작은 딸이 무용 합숙훈련을 마치고 이제 큰딸이 군산에서 가야금 특강을 해야 한다기에 첫날은 함께 동행했습니다.
3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큰 딸만 뒤로 온 가족이 어디를 갈까 헤매다가 기찻길 마을이라는 곳으로 왔고만요.
처음에는 에게?.. 이게 뭐꼬?? 했는데 이길을 따라 계속 나가면 점점 달라진다는 것을 처음 와본 저는 몰랐던 것입니다.
지금은 또 겨울이라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네요.. 아마 비수기 인듯..
차를 주차하고 뒤 늦게 쫓아가며 울 마님을 불렀습니다.. 저기 아파트 있는 쪽이 기찻질마을 번화가 라는데...
모쪼록 우리들의 심령과 은혜의 세계에도 성수기 시절이 도래하고.. 번화가 같은 활력이 생성되옵기를 소망하옵고...
첫댓글 아마 겨울이라 비수기 인거 같네요 주말이나 조금 따뜻해 지면 그 길이 사람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그곳에 갔었는데 왜이리 사람이 많은지 가끔씩은 영화도 찍는 다는 그곳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