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담당 의사쌤이 축구본다구 절 내팽겨둔채 튀시는(?) 봉변이 일어나서....
친구들을 꼬셔서 영등포의 한 호푸쥡에소...아주 조그마한 떼레비루 경기를 시청했죠....
기냥 한편의 드라마더군요...막판에 골을 넣다니....기뻤습니다(사실은 서비스 안주가 나와서...ㅡ.ㅡ;;)
그날...하나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면....
설기현의 골이 들어가자 제 옆테이블에 앉은 여자가 절 껴안고 어찌나 흔들어대던지...
역전골들어가면 그여자가 절 또 안을까봐서 슬쩍 두자리 옆으루 피했눈데....
역전골이 터지자 저랑 친구들이 환호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는데...
그녀...주위를 한번 돌아보더니 얼른 제뒤로 와서 또 절 안고 흔들어댑니다.... ㅠ.ㅠ
이여자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눈물,콧물 다흘려서 오른쪽어깨가 알수없는 물(?)에 젖어버려쑴다...
술좀 먹으며 잠깐 쉰다음 화장실에 들렸다가 계산마치구 저 먼저 나가는데....
맨뒤에 나오던 제친구...협박에 못이겨 그여자한테 제번호를 알려주는바람에...
그날부터 전화기 꺼놓구 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입니다....삶이 참 괴롭다는....ㅡ.ㅡ;;
외모보구 판단하믄 안되는데...얼굴은 이뿌장하게 생겼드라구요....
우쨋둔 이틀 생각끝에 그냥 친하게 지내볼까 생각중임다...
여자가 대쉬한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은거니까용~~~
요즘 여자들...너무 화끈해요....화끈해서 맘에 듭니당...ㅋㅋㅋ
하튼 저의 에피소드는 이상이구요.....
참....며니,홰롸뉘~~왜 내 글가지구 시비야....그정도는 해석을 해야지....(솔직히 나두 다시 읽어보니까 뭔말인지 몰겠더군.....ㅡㅡ^)
어쨋든 대한민국 화팅~~~~우리 도나기도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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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응원했눈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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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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