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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평택 고덕, 인천 검단, 파주 운정 1·2, 3(2개 지구), 오산 세교2 지구의 광역교통 특별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하였다.
ㅇ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한 이후 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37개 지구를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하고,
* ①입주가 진행되었거나 1년 이내 입주 예정인 지구 중 ②개선대책 이행률·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 1년 이상 지연된 지구, ③교통서비스 하위지구
ㅇ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과 함께 지구별 TF와 주민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대책을 협의해 왔다.
* 수원 호매실, 화성 동탄 2지구는 광역교통 특별대책 수립‧발표 완료('22.10월)
□ 이번에 발표하는 각 지구별 단기 교통대책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 사항은 참고 1 참조)
□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19.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였으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세부사업 이행률*은 50% 미만에 그쳐 경기도지사 요청에 따라 특별대책지구로 지정('21.11월)된 지역으로,
* 개선대책 이행률 41%(27개 사업 중 11개 사업 완료)
ㅇ 개선대책 사업 이행 지연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단기 대중 교통수단 및 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수립하였다.
* 한국교통연구원 검토('23.1월) → 광역교통 실무위원회·권역별 위원회('23.2월)
□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대한 교통여건을 분석(한국교통연구원 및 사업시행자 시행)한 결과, 철도 및 광역버스 등 광역교통 수단으로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에 따라, 시내 및 마을버스의 신설 및 증차를 통해 교통 거점인 서정리역(1호선), 평택 지제역(1호선, SRT), 광역버스 주요 정류장까지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ㅇ 구체적으로는 시내버스 1개 노선(3대 운행 예정), 마을버스 2개 노선(각 3대 운행 예정)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 중 시내버스(1452번)는 4대 증차, 마을버스(33A번, 33B번)는 각 1대씩 증차할 예정이다.
* 세부 노선은 단지별 입주 시점, 수요 등을 종합 검토하여 마련
ㅇ 아울러, 입주 초기로 충분한 이동수요가 없어 정식 노선버스(시내버스 또는 마을버스 등) 운행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15대를 운행하여 빈틈없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서울 강남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도 확충하여 광역교통 편의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평택 지제역~고덕 신도시~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1개 노선(총 12대, 일 48회 운행)을 신설할 예정이며, 해당 노선에 대용량 운송 수단인 2층 전기버스(1대)도 투입하여, 해당 지구 내 출․퇴근 시 입석 문제 등도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ㅇ 또한,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가장 많은 버스가 정차하는 고덕자연앤자이 정류장은 폐쇄형 쉘터, 냉난방 장치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지구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대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2. 인천 검단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
□ 인천 검단지구는 개발면적(1,111만㎡) 및 수용인구(187,076명) 등 다른 지구 대비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이나,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률은 7% (14개 사업 중 1개 사업 완료)에 불과하여 광역교통 개선요청이 큰 지역 중 하나였다.
ㅇ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천 검단지구에 대해서는 광역 및 시내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종합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 먼저, 인천 검단지구를 대상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기존에 운행했던 광역버스 노선의 정상화 등을 통해 서울로 통행하는 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ㅇ 먼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감차 운행하였던 광역버스 2개 노선(1100번, 1101번)을 '23년 하반기 중 정상화(1100번 10대 → 12대, 1101번 7대 → 9대)하고, 검단신도시 내 중복 구간을 조정(1101번)하여 광역버스 운행 효율화와 함께 보다 많은 주민이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23년 6월에는 인천 검단과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1개 노선(10대 운행 예정)을 신설하여, 서울 중심부로의 통행도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 시내버스 및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인근 철도역 및 광역버스 정류장 등 광역교통과의 연계성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ㅇ 검암역 및 계양역 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1번, 75번, 77번, 순환83번, e음89번, 583번, 87번)을 총 15대 증차(노선별 1~3대)하여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며,
ㅇ '23년 상반기 중 인천 검단과 공항철도 및 인천 1·2호선 등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총 14대 운행 예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 <주요 경유지 > (A 노선) 검단신도시, 계양역(7대 운행, 잠정)
(B 노선) 검단신도시, 풍무역(김포)(4대 운행, 잠정)
(C 노선) 검단신도시, 완정역, 아이푸드파크(3대 운행, 잠정)
※ 세부 운행노선 및 운행대수는 향후 내부 검토(인천시) 후 확정될 예정
ㅇ 아울러, 계양역, 완정역, 독정역을 대상으로 운행하였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도 운행대수(총 4대)*를 늘리는 한편, I-MOD에 대한 이용요금을 인천 시내버스 수준으로 완화(성인 기준 1,800원 → 1,250원)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이용객의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 I-MOD(16인승, 2대 → 4대), MODU(출·퇴근용 45인승, 3대 → 5대)
□ 마지막으로, 인천 검단 내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 4개소에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스마트의자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광역버스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3. 파주 운정1·2 지구 및 3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
□ 파주 운정 1·2 지구의 경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완료('15)하였으나, 인근에 운정 3지구가 개발되면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광역교통 이동패턴도 유사하여 두 지구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보완대책을 검토해 왔다.
* 파주 운정1·2 지구(119,439명), 파주 운정3 지구(107,490명)
ㅇ 이에 따라, 파주 운정1·2 지구 및 파주 운정3 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편리하게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중심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 세부적으로 해당 지구에서 야당역(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075번, 076번) 증차(075번 2대, 076번 1대)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며. GTX-A 개통 후 운정역을 경유하도록 운행경로를 변경하고 추가 증차(075번 1대, 076번 2대)도 진행할 예정이다.
ㅇ 또한,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총 운행대수 14대)을 추가 신설*하여 해당 지구와 광역교통수단 간의 접근성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 (2개 노선 14대 운행 예정, 잠정) 운정신도시, 운정역(GTX), 운정역(경의중앙선)
※ 세부 운행노선 및 운행대수는 향후 내부 검토(파주시) 후 확정될 예정
ㅇ 이와 별개로, 정기적인 노선버스의 보완적 수단으로서 현재 주요 광역교통시설 간을 운행 중인 파주시 똑버스(DRT)도 현행 10대에서 15대로 확대하여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소외 계층 및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두터운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4. 오산 세교2 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
□ 오산 세교2 지구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 시점('10.12) 이후 나타난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자 `22년 12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변경*하면서, 입주 초기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 도로 사업 4개, 환승시설 사업 1개
ㅇ 구체적으로 오산 세교2 지구와 인근 철도역 간을 연계하는 노선은 있으나, 지구 내를 통과하는 노선이 없어, 상대적으로 지구 내에서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ㅇ 이에 따라 지구 내를 관통하면서 인근 철도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여, 지구 내 이동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오산 세교2 지구에 대해 더욱 촘촘한 광역교통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주요 운행경로 : 세교2 지구, 오산대역(4~6대 운행, 잠정)
※ 세부 운행노선 및 운행대수는 향후 내부 검토(오산시) 후 확정될 예정
□ 이번에 마련한 대책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 특별대책의 경우 최종 심의 절차까지 완료된 상황으로 강제성 있는 계획으로서 이행*될 예정이며, 그 외 인천 검단, 파주 운정1·2, 3 지구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은 신속하게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오산 세교 2는 반영 완료)하여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다른 집중관리지구도 권역별 협의체, 지구별 TF 및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마련 중으로, 세부 사업이 확정되는 즉시 3~4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작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방안」 발표 이후, 대광위·지자체·사업시행자 등의 긴밀한 협조 하에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지구별로 속속히 완성되고 있다”면서,
ㅇ “이번에 발표한 대책으로 신도시 등 주민의 출․퇴근 교통편의 제고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향후 이행상황도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며, 다른 집중관리지구도 보완대책 마련에 더욱 속도를 높여 조기에 해당 지구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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