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 소개
이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 역사가 없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라는 질문은 정말 재미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수천가지는 될 것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에는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이 없어질 것같다. 그리고 우리는 구석기인들처럼 생활하고 있을것이다. 왜냐하면 역사가 없으면 발전가능성이 없으니까. 그래서 우리
역사는 꼭 필요하다. 이 중요한 역사를 우리에게 전해준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사람들에게 들었을 수도
있고, 과학으로 찾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역사를
알려주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사책"이다. 역사책은 우리의 중요한 역사를 담고있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내가
이 역사책 이야기를 왜 꺼냈냐면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역사책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5학년 2학기에 들어서서 역사가 나와서 그런지 역사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것 같다. 내가 역사책을 읽는 이유는 학교에서 역사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기 위해서 재미없고 어려운 역사 공부보다는 역사 책을 읽는 것이다. 일단 첫 번째로 내가 소개해 볼
역사책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라는
책이다. 처음에는 노빈손 시리즈만 읽었다. (노빈손 시리즈는
역사와 관계 없음. 하지만 그림을 그린이와 글쓴이가 같은 사람이다.)하지만
지금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라는 책도 읽는다. 나는 이 책을 노빈손 시리즈를 읽게 되면서부터 알게
되었다. 노빈손 시리즈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라는 책이 나와서 구입한것이다. 총10권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들은 거의다 1권에 나온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등등 1권의 제목은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였는데 정말로 우리 역사의 시작이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사는 끝이 없다. 구석기 시대 이전의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들이 살았을 것이고 그 동물들이 살기전에 공룡들이 살았을 것이고 공룡들이 살기전에 지구가 태어난 역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구가 태어나기 전에 지금이 지구가 자리하고 있는 장소에 운석이라도 지나갔을 것이다. 이 제목은 틀렸다. 물론 내가 역사를 잘 모르니 이 책을 무턱대고
비판부터 하는것은 옳지 않지만 그저 나의 생각이 뿐이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자면 책의 첫 페이지에는
등장 인물들이 나왔다. "용쓴다 용써"용선생,"장하다 장해"장하다,"오늘도 나선다"나선애,"잘난척 대마왕"왕수재,"거울공주"허영심,"깍두기
소년"곽두기 등등 정말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었다. 다음
페이지에는 이 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다. 먼저 이 역사반에는 학생이 5명밖에 없었는데 (역사반 이라는 방과후가 너무나 재미가 없다고 학부모들이
생각해서)용선생은 용을 쓴다. 교장선생님에게 역사반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아이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역사반에는 작은 유치원 버스(노란색) 이 지원되어 있었다. 그래서
용선생은 그 노란 버스를 타고 동굴에도 가고 심지어 아주 먼 경주까지도 가는 내용이었다. (부여,남대문,서대문등 안가는곳이 없음)이렇게
독자들에 흥미를 유발하려는 목표인것 같았다. 이렇게 역사반은 계속해서 같은 방법으로 독자들의 재미를
유발하면서 역사를 가르치고 마지막 부분에는 교장 선생님이 역사반 인원수가 너무 없다면 역사반을 없애려고 했지만 용선생이 질질짜는 바람에 교장선생님도
역사반을 없앨수가 없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트로이 유적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슐리만이 그 당시에는 신화로만 여겨지던 트로이 유적지를 찾아났다는것이 감격스러웠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나는 질문이 생겨났다. 완전히 트로이 유적지와같은 목마등의 신화는 추리하기 어려운데 정확히 사람들이 예측했다는것이 진짜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트로이 유적지의 대해서 조금은 알고 이런 신화를 퍼뜨린것일까? 트로이 유적지 이야기 말고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여기에 다 담으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 다음으로 소개할 역사책은 만화 책이지만 재미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다. 이 책은 지금은 총4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아마도 더 나올것으로 예상한다. 이 책은(1,2권)내가 묘곡초등학고에 전학을 오기전에 단임선생님이 선물해주신 책이다. 이 책은 다른 역사책들과는 다르게 그림이 많아서 그 뜻을 더 잘이해할수있고 더 재미도있다. 일단 내가 소개할 책은 1권이다. 1권은 아무래도 2권과 3권에 비해서는 역사에 대한 내용은 적다. 왜냐하면 처음의 독자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 "모험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설민석과 공주,온달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책은 장점이 한가지 더 있다. 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한자가 나와서 한자 공부를 하기에도 적합한 책이다. 그리고 다른 역사책들은 글씨가 너무나 많아서 읽기가 싫은데 이 책은 글씨가 별로없고 그림이 많낳아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중간중간에 설민석이쓴 책들이 나와서 다른 역사책들을 알수있어서 좋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역사책은 "읽으면 재미있을것같은" 역사책이다. 바로 삼국유사인데 엄마에게 삼국유사 이야기를 계속 하니까 엄마가 우리집에도 한글판 삼국유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진짜 삼국유사가 있었다. 이 삼국유사라는 책을 생각하다보니 삼국유사를 해석하면 3개의 나라가 비슷하다 라는 뜻이 된다. 과연 진짜 삼국유사의 뜻이 이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삼국유사는 역사책인데 삼국이 비슷하다 라는 문장은 역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내가 삼국유사가 재미있겠다고 한 이유는 일단 우리반 단임 선생님이 너무나 훌륭한 책이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2번째 이유는 일단 이 책을 읽으려면 한국말로 번역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집에 삼국유사라는 책이 똑같이 번역한것뿐이다. (이 번역한 책의 좋은점은 일단 대충 훑어보니 원문이 있다. 원문이 있어서 책이 매우 두껍다.)그리고 이 삼국유사라는 책이 10년정도 됬는데 10년전보다 가격이 껑충 뛰었다. 그러니 삼국유사는 10년 전보다는 그 가치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일연이라는 스님인데 삼국시대부터 몇백년동안의 사실적인 역사들은 모은 아주 귀중한 책이다. 처음에 나는 우리 집에 이런 귀중한 책이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내가 엄마에게 우리반 단임선생님이 삼국유사라는 책으로 독서전담 운동을 한다고 예기했더니 엄마가 우리집에도 삼국유사라는 책이 있다고 해서 내가 삼국유사라는 책을 알게된 것이다. 만약 우리반 단임선생님이 독서전담 운동을 펼치지 않았더라면 나는 평생 이런 귀중한 책이 있는지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엄마는 그 당시 이 책이 너무 지겨워서 다 읽긴 읽었는데 내용이 다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나는 조금 아쉬웠다. 엄마가 이 책을 다 읽었더라면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이를 계기로 엄마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오늘은 3개의 역사책을 소개했다. 만화책부터 삼국유사라는 책까지 긴시간이 지나갔다. 이제 나는 삼국유사 읽기에 도전해야 겠다.
첫댓글 역사로 인해 이제부터 계속 그러자는 교훈도 얻고 우리 민족들의 필요없는 행동으로 인해 그러면 안된다는 교훈도 얻는 것 같아요.
재미있고도 어려운 책이기에 독서정담운동에서 함께 읽는 거예요. 시간 되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