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7 광화문광장 ‘받들어 총’… “광장 의미 훼손”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감사의 정원’이 수많은 논란 끝에 지난 5월 12일 공개됐다. 감사의 정원은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예우를 담아 조성한 공간으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캐나다·영국 등 23개국을 상징하는 ‘받들어총’ 모양의 석재 조형물과 지하 미디어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준공식에서 오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5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광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20대 시민 최건호씨는 “바로 옆에 세종대왕 동상도 있는데, 주변과 너무 안 어울린다”며 “랜드마크 얘기도 나오던데, 내가 관광객이라면 굳이 여기서 사진을 찍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광장이 주는 특별함이 있지 않나. 탄핵도 두번이나 했고 광장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시민을 대표하는 공간에 갑자기 전쟁 관련 기념물이 세워지니까 어색하고, 구시대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시민 김미라씨(52)도 “광화문에서 보통 집회나 축제가 열리지 않나. 광장의 정체성이 훼손된 기분”이라며 “의도는 좋지만, 왜 하필 여기인지 모르겠다. 전쟁기념관 등 이미 장소가 마련돼 있는 곳에 하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의 정원 조성에는 2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예산이 조형물이 아니라 참전용사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들도 있었다.
20대 시민 변모씨는 “굳이 여기에 세워야 했나라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총 모양 돌 기둥이 보이니 당황스럽다”며 “그 정도 예산이면 차라리 참전용사들이나 군인 처우 개선 등에 쓰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50대 이태수씨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자는 목적에는 동의하지만, 꼭 이렇게 거대한 군사적 동상을 세워야 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이 예산을 참전용사의 복지나 지원 프로그램 등에 직접 사용하는 것이 더 감사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조형물에 대해 외국인들의 관람을 위한 목적도 있다고 부연한 바있다. 대만에서 온 판진구씨(25)는 “의도가 좋더라도 시민들의 휴식 공간에 이런 거대한 군사적 상징물이 들어서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이라는 나라를 상징하기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인 관광객 클로이 마땅(29)은 “보통 유럽 광장엔 평화를 상징하는 동상이나 추상적인 예술작품이 많다”며 “광화문이 시민의 자유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면 이 조형물이 비판 받은 것이 이해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조형물이 프랑스 도시 한복판에 설치된다면 예술이냐, 정치적 선동이냐를 두고 엄청난 토론이 벌어질 것 같다”고 했다.‘받들어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조형물을 살펴보던 이만호씨(70)는 “총자루 모양을 보니 옛날에 군대에서 고생한 생각도 나고, 나라를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된다”며 “이왕 만들어진 거 좋게 봐줘야지 않겠나. 서울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50대 시민 김희완씨는 “광장 한복판에 있어야 오며가며 한번이라도 보고 그분들을 기리지 않겠냐”며 “민주주의도 결국 나라를 지켜낸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손주와 함께 광장에 온 최희순씨(65)는 “아버지가 참전용사이신데, 아버지 생각이 났다”며 “뒤에 이순신 장군 동상도 있고 역사적인 공간이니까 한국적인 풍경 같다는 생각도 든다. 손주에게 아버지 얘기를 해주면서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시장 방문 행보… "노골적 선거운동"
국민의힘이 5월 15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 개입"이라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5월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 5월 14일 경기 성남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매일같이 노골적인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선거 개입의 수준을 넘어 아예 직접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한 번만 더 진행된다면, 국민의힘은 즉시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적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경고장까지 날렸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페이스북에 "남이 하면 관권선거, 본인이 하면 국정행보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과거 본인이 비판했던 모습과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2024년 2월 "대통령이 평소에 하지 않던 일을 대놓고 선거 시기에 맞춰 전국을 다니면서 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아닙니까"라고 지적한 발언을 인용하면서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안동 회동은 외교적 사안이어서 우리 국민도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지방 행보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대통령 방문이 지방 선거용 관권선거 논란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영남권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직무에 대한 수행도 평가 같은 것만 봐도 과반은 나온다"며 "그래서 후보 공약이나 여러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광역단체장들 공약이나 이런 것에 관여하면 후광 효과를 줄 소지가 다분하다"며 "그걸 알면서 계속하는 것은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 문재인, 윤석열 정부 때도 현장 방문 두고 "선거 개입" 비판 직면해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은 이전 정부에서도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부산 가덕도신공항 후보지에 방문해 "오늘 신공항 예정지를 눈으로 보고 메가시티 구상을 들으니 가슴이 뛴다"고 했다. 당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누가 봐도 도를 넘어선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고 청와대는 "부산 방문은 보궐선거와 무관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오래전 결정된 행사"라고 선을 그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2022년 6·1 지선을 앞두고 당선인 신분으로 지역을 방문하며 24차례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당시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국을 도는 모습이 '민생행보'로만 보이지 않는다"며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꼬집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은 "당선인의 지역순방은 말 그대로 유권자에 대한 보답 차원이지 그 이상 해석은 확대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초여름날 같은 날씨 속 5월의 옥녀봉 풍경......!!!!!!!!!
한낮기온이 32도로 예보된 초여름날 같은 5월 아침........
고욤나무
찔레꽃
초롱꽃
장미의 계절........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남원로를 건너.......
당겨 본...... 천매봉
천매봉길........
하양공원........
이팝나무.........
시청로 333....... 남원주중학교
층층나무
치악재......
치악산맥.......
백운산 조망.........
튤립나무
07:54 옥녀봉 쉼터에......
회화나무
명봉산 - 배부른산 조망터에.......
당겨 본 명봉산........
배부른산.......
초여름날 같은 5월 중순의 옥녀봉 오름길......
08:00 옥녀봉 230m 정상에......
이어지는 옥녀봉 둘레길........
단구공원 보행육교.......
5월 중순을 맞은 옥녀봉 하산길 풍경.......
08:16 원주 아트 갤러리로 하산.......
Pin Oak..... 대왕참나무
여성가족공원.......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단구근린공원.......
공조팝나무
원주우체국 / 강원지방우정청
구곡택지...... 시네마 11번가
대봉감나무.......
08:45 삼성으로.......
11:45 북원로 삼교리동치미막국수에......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