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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6 장 : 이스라엘의 회복 - 7. 이스라엘 회복의 성경 예언
7. 이스라엘 회복의 성경 예언
결론적으로 성경은 종말론적 시각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가르치고 있다.
1] 이스라엘의 회복은 재림의 최대 징조이다.
* 마 24: 32-35 -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마 21: 19)은 율법의 형식만 무성한 체 언약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믿음이 없는 이스라엘을 향한 저주를 상징한다.
* 마 21: 19 -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본문은 주님이 감람산에서 가르치실 때 그 무화과나무가 다시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이 이른 줄 알 수 있는 비유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예언을 하셨다.
따라서 온 세상이 놀란 이스라엘의 독립에 대하여 좌시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
2] 독립 후 강대국이 된다.
* 겔 37: 10-12 -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대로 마른 뼈 같은 이스라엘의 독립은 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이 본문의 내증만으로도 충분하다.
2절에 ‘골짜기의 마른 뼈’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요,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11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는 각지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독립으로 팔레스타인에 한 국가로 연합함을 의미하며, ‘큰 군대’는 막강한 군대가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비근한 예로 1967년의 6일 전쟁이 그것이다. 1억5천의 아랍연합군을 상대로 3백만의 이스라엘군이 6일 만에 정복해 버렸다.
3] 전쟁 상태를 예언하였다.
* 겔 38: 2-7 -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에스겔의 예언은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이스라엘은 러시아 연합군과 전쟁하게 될 것이다.
* 겔 38: 8 -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폐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여러 나라에서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 나와 다 평안히 거주하는 중이라.
본문 속에 나타나는 지명들이 모두 러시아와 친숙한 국가들이다.
‘로스’는 러시아, ‘메섹’은 모스크바의 어원, ‘두발’은 두볼스코로 러시아의 최대 지역, ‘바사’는 이란, ‘구스’는 에티오피아, ‘붓’은 리비아를 의미한다.
미국의 다큐멘터리 기자인 세이머허스 기자는 그의 저서 ‘삼손의 선택’이라는 책에서 이스라엘의 대부분의 핵무기가 러시아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4] 이방인의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은 우둔할 것이다.
* 롬 11: 25 -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바울 사도는 이방인으로 구원 받는 숫자가 충만할 때까지 이스라엘의 일부는 우둔하여 회심하지 못할 것을 말하고 있다.
* 롬 11: 11-12 -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이 넘어지기까지 실족케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으로 이스라엘이 시기하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말하고 있다.
5] 이스라엘이 다 회심하지 아니할 것이다.
* 마 10: 23 -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주님의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여러 가지 핍박이 따르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가 개종자법(1978년 2월 12일자 조선일보)을 만들어 기독교로의 개종을 금하고 있다.
6] 예루살렘의 징조로 증명한다.
* 눅 21: 24 -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예루살렘은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수난을 당한 역사로 얼룩져 있다.
작금에도 예루살렘에는 오마르 사원이 있어 분쟁의 소재를 안고 있다.
오마르 사원을 헐고 솔로몬 성전이 세워져야 온전한 회복이 완성되는데 이스라엘과 중동 연합국 사이에 처참한 전쟁이 발생할 것이다.
7] 적그리스도의 징조 때문이다.
* 살후 2: 3-12 -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의 가르침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재림 전에 반드시 나타나야 할 것이 있다.
(1) 배교하는 일
요한 사도의 계시록은 음녀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13장 음녀를 참고하자.)
음녀
① 여러 견해.
ⓐ 바벨론의 문화로 사람을 꾀어 유혹하는이 세상이다.
핸드릭슨[W. Hendriksen] : 음녀는 바벨론을 상징한다. 음녀는 유혹하고, 시험하며,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 음녀는 세상의 도성, 곧 바벨론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래드[G. E. Ladd] : 음녀는 바벨론으로 사치스럽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조직되어 있는 환경으로 인간사회를 상징한다. [래드, 요한계시록, pp.285,286]
존슨[A. F. Johnson] : 계시록의 큰 음녀는 바벨론이다. 요한의 시대나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적 성과 거민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성은 모든 역사적인 음녀들의 어미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우상숭배의 원형적인 근원이다. [존슨, 엑스포지터스 요한계시록, p.492]
ⓑ 바벨론으로 상징하는로마이다.
마운스[R. H. Mounce] :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바벨론성은 세계 제국의 정치적, 종교적 수도였다. 사치와 부패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그 성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큰 적이었다. 초대 교회에서 로마는 당대의 바벨론이다. [마운스, 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323]
바클레이[W. Barclay] : 그 여인은 바벨론 즉 로마이다. 요한은 과거의 역사적 바벨론에 관해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음녀가 앉은 물들은 로마가 통치하는 많은 나라와 백성과 방언들이다. [바클레이, 성서주석시리즈 계시록, pp.240,241]
ⓒ 로마 가톨릭 교회이다.
알포드[H. Alford] : 나는 이 환상에 나오는 음녀를 이교도나 로마가 아니라 로마 교황청으로 간주하는데 망설이지 않는다. [왈부르드, 요한계시록해석, pp.363,364]
ⓓ 미래의 배교할 교회이다.
왈부르드[J. F. Walvoord] : 이와 같은 상황은 정치권력과 관계된 과거 로마 교회의 역사 속에서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뜻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미래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왈부르드, 요한계시록 해석, p. 363]
② 저자의 견해.
대환란기에출현하여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따라 사치와 타락을 일삼는배교하는 교회를 말한다.
ⓐ 성경으로 입증한다.
㉠ 하와는 교회의 표상이다.
* 창 2: 21-23 –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롬 5: 14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 구약의 예언으로 입증한다.
* 렘 3: 8 -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 사 54: 5 -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 사 62: 4 -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 호 2: 16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 호 5: 7 -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 신약의 기록으로 입증한다.
* 약 4: 4 -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 계시록의 대칭으로 입증한다.
* 계 12: 1 -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 계 17: 1 -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 원어적[정관사 - 톤,των]으로 입증한다.
* 계 17: 1, 6, 15. -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 땅에 속한 자들과 세상을 향하여 음행한다.
* 계 17: 2 -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 땅을 지배하는 짐승과 음행한다.
* 계 17: 3 -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 음행의 복장으로 사치하였다.
* 계 17: 4 -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에 취했다.
* 계 17: 6 -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음녀'는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과 짝하여 사는 이스라엘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된 표현이다.
* 사 1: 21 -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 렘 13: 27 - 내가 너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 하시니라.
* 호 2: 5 -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2)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로 적그리스도를 말한다.
요한 사도는 계시록 13장에서 바다에서 나오는 열 뿔 일곱 머리 짐승으로 예언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14장 적그리스도를 참고하자.)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 계 13: 1-2 정리 ]
①여러 견해.
ⓐ 로마 제국으로 본다.
사도 요한 당시에 로마 제국은 악과 사단 권세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바클레이[W. Barclay] : 요한이 본 짐승은 표범 같고 곰의 발과 사자의 입을 가졌다. 과거의 네 짐승의 모든 요소를 합쳐버렸다. [단 7: 3-7]. 요한에게는 로마 제국이 악마 같은 무서운 존재였다. 로마는 모든 악의 집대성이었다. [바클레이, 계시록 하, pp.165.166]
ⓑ 로마교회로 본다.
짐승이 상징하고 있는 정치적인 권세와 교회적인 권세를 함께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네스[Barnes] : 교황의 영적 권세가 통치 형태를 이루어 로마와 흡사한 모습으로 존재하였다. [비더울프, 성서연구주석 종말과 재림, p.431]
ⓒ 교회를 박해하는이단들의 세력이다.
핸드릭슨[W. Hendriksen]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모든 역사의 무대 위에 나타난 세상의 여러 정권으로 교회를 핍박하는 세력을 상징한다. 인류 역사상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을 거스르고 대항하는 지상 정권은 짐승이다. [핸드릭슨, 성경주석 요한계시록, pp.177]
ⓓ 로마교황으로 본다.
벵겔[J. A. Bengel] : 13장과 17장의 짐승은 열 뿔과 일곱 머리를 가진 같은 짐승이다. 짐승은 그리스도의 나라에 대항하는 교회의 정치 세력이다. 로마와 연관을 갖고 있다. 짐승은 현 시점에 존재한다. 짐승은 교황이다. [벵겔, 신약주석 요한계시록, p.169]
ⓔ 마지막 한 이레에 조약을 맺을 적그리스도로 본다.
다니엘이 예언했던 한 이레의 시작과 함께 나타날 인격적인 인물로 적그리스도다.
저스틴[Justin], 이레니우스[Ireneus], 개벨라인[A. C. Gaebelein], 래드[G. E. Ladd], 모리스[C. L. Morris], 마운스[R. H. Mounce], 왈부르드[J. F. Walvoord], 스코필드[C. I. Scofield]등이 지지한다.
②저자의 견해
칠십 이레의 한 이레에 조약을 맺으며 나타날 적그리스도로 본다.
ⓐ다른 성경으로부터 입증된다.
㉠ 다니엘의 예언으로부터 입증된다.
* 단 7: 3-8, 25 – 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5 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7 내가 밤 환상 가운데에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 단 9: 27 -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 예수님의 예언으로 입증된다.
* 마 24: 5, 15 –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 바울 사도의 예언으로 입증된다.
* 살후 2: 3-4 –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 계시록 13장의 내증으로부터 입증된다.
㉠ 그의 출처로 입증된다.
바다는 세상이나 거듭나지 아니한 격동하는 인간성을 상징한다. 역사적 파란이 일어나는 국가나 사회를 상징한다.
㉡ 용의 모습을 닮았기 때문이다.
* 계 12: 3 -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 계 13: 1 -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 그의 통치하는 기간으로 입증된다.
* 계 13: 5 -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 초기 기독교 문헌과 교부들이 주장 하였다.
㉠ 바나바의 서신[Barnabas: A.D. 70~100 ?]의 기록으로 입증된다.
㉡ 디다케[Didache: 2세기 초]의 기록으로 입증된다.
㉢ 순교자 저스틴[Justin]과 교부 이레니우스[Ireneus]가 주장하였다.
(3) 하나님의 성전에 앉게 된다.
적그리스도가 복원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내세워야 한다.
(4) 불법의 비밀이 활동한다.
적그리스도와 음녀가 하나가 되어 세계 단일 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는 종교탄압이 나타나야 한다.
* 단 9: 27 -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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