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은 비교하는 마음에서 생긴다.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다.
진정으로 내가 행복의 길을 가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또는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타인에 대한 인식과 신경을 꺼야 한다.
참으로 행복을 원하는가? 행복을 원하거든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남의 눈길을 의식하여 보여지는 이미지를 붙들고 거기에 연연하면 할수록 소유와 물질에 대한 자기 중심의 사람이 되어 유적인 즉 탐욕에 의한 행복을 누리려는 것이며 그런사람은 절대로 행복을 찾을 수 없다.
더는 비교하지 말자. 비교는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자신을 우월감이나 열등감으로 내몰 뿐이다.
내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거기에 매여 있으며, 그런 것들을 의식함으로써 불평과 갈등과 번민과 분노가 일어나고 있다면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바로 자기자신이다.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할수 있는 것은 내 자신임을 알아야 한다.
현재에 처한 상황에, 현재 가진 것에,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에 대하여 만족하고 감사할줄 안다면,
머무는 자리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다면 당신이 머무는 그 자리가 바로 천국이며 당신 자신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천국과 지옥은 당신이 머무는 그 자리에 있다. 곧 당신 마음속에 천국이 있고 지옥도 그 속에 있다
< 기경호 신부님 강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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