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을 보며 잠이 들었다.
드디어 나도 눈을 보게 되었다 하며 히히 낙낙 거리며 꿈속에 빠져들고
아침에 눈을 뜨고 서울의 마지막 일과를 보내기 위하여 힘찬 시동을 다리에
걸고 열씨미 뛰어 다녔다.
마지막 한군데 가기 전에 소변이 마려 급하게 화장실로 뛰쳐 갔고
밖에 일을 보기 위하여 지하철에 몸을 실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밖을
나가니 아랫도리가 요상하게 시립다.
잉~~이기 무씬일이고 나도 이제 많이 늙어 뿟나 와 아랫도리가
시립단 말인가 하며 혼자 중얼 거리며
손님을 만나 함께 식사를 나누고 찻집에 들어가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차를 마시기 전에 다시 소변이
마려 잠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로 갔는데
여기서 화장실 갈 때 손님에게 “저 소변좀 보고 오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실례다.
차도 일종의 음식인데 소변이라니 이런말을 쓰며는
저 무식한 넘 할것 같아서 약간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입술을 둥굴게
하여 뱉어 내야 하는 말을 사용해야 하는데
“저 쒸~~이~· 하고 올께요”하며는 상대가
별 거부 반응 없이 들어주게 되고
입가에 웃음기를 머금게 되니 우리님들 앞으로 이런 방법으로
화장실에 잠시 자릴 비우는 경우 사용 하며는 좀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화장실에 들어가 바지 쟉크를 내릴려 하는 순간 이기 무씬일이고
쟉크가 열려 있는게 아닌가? 누가? 언제? 어디서? 왜?
나의 바지 쟉크를 내렸단 말인가 누구야 대체 !!!!!!!
아~~~ 이 곰팅이 아까 화장실에 가서 쒸~·이를 하고 난후 쟉크를
안닫고 열린 상태로 나와뿌렷구나 이기 무씬 창피고 그것도 모리고
아랫도리가 와 시립노 하며 고개만 갸우뚱 거리고 나이가 들어 가나
하며 죄없는 내 몸만 구박 하였단 말인가?
그리고 더욱더 창피 한것은 지하철 사람 많은데에서
그리고 음식점에서 허우대는 멀쩡 한게 양복은 척 빼입고
네꼬다이도 맨채 폼은 윽수로 많이 잡고
이그 무씬 창피고 순간적으로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
자리에 앉아 지나가는 말로 손님 앞에 ‘참 내가 돌았지요“ 하니
“왜요?” “바지 지퍼도 열린지 모르고 댕겼네요 제가요”하니
“아 그래서 아까 뭐가 희끗하게 보이더니만 지퍼가 내려 간거군요” 한다.
이그 이 무씬 창피고 그러면서 한바탕 웃음을 함께 나눴는것 까지는 좋은데
얼마나 내가 칠칠 맞게 보였겠는지 싶어 얼굴이 나도 모르게 붉게만
변해 간다.
그리고 지난날 일들이 떠오른다.
청바지를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기 좋아했는데 손을 넣으니 꽉 끼인
청바지의 지퍼가 나도 모르게 내려 간 모양인데 고것도 모리고
개폼만 잡고 걷다가 어느 용감한 아짐매의 말로 인하여 창피를 모면
한적이 있었다.
“저~ 아자씨 남대문 열려있어요”“네?? 아~~ 남대문”하며 잽싸게 바지의
지퍼를 보니 나의 팬츠가 훤히 보이는게 아닌가 만약에 노팬티 였으면
우짤뻔 했는지 하며 진땀을 질질 흘린적도 있었는데.........
그리고 노팬티를 입고 한번씩 잘 다니는 편이였는데 급하게 소변을 보고
나서 지퍼를 올리다가 지퍼에 나의 소중한 살이 낑기가지고
아파서 눈물을 찔끔 흘린 기억도 떠오르고
쪽팔렸던 기억들이 새록 새록 솟아나고 그 생각하며 실소를 흘리니
앞의 손님께서 나를 쳐다보며 “왜 그리십니까 뭔 생각을 그렇게 하십니까?”
하고 물어 보신다. 물으면 어떻해 내가 이런 말을 에피소드라고 어떻게
말을 해 죽어도 입으로는 못하지 빙씬 소릴 들을 건데
(글로 쓰며는 웃기는 글이 될수는 있지만 그쵸 ㅎㅎㅎㅎㅎㅎㅎ)
서울 출장의 일은 이렇게 흘러간다.
서울 올라가서 귀가한 오늘 즐거운 일도 많았고 흥겨운일도 많았다.
그리고 힘든 일도 있었고 혼자서 힘듬을 이겨내기 위하여 발이
부르터지도록 뛰어 다닌 시간도 있었다.
자주 찾게 되는 서울 그리고 나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서울이기에
이제는 매우 내게 친숙한 곳으로 가슴에 스며들어온다.
(마지막날 바지에 지퍼만 안내려 왔으면 더 좋았을건데.........)
돌아오는 ktx에는 입석이 아닌 당당하게 좌석을 구입 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자릴 잡았는데 으잉 이기 또 뭔 복이야 내옆에 이쁜 아짐매가 앉는게
아닌가. 햐~~ 참 복있네 나는 하며 힐끔 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뿌렸다.
피곤한 몸이였던 모양이다.
상상도 하지 못하고 말 한자락 붙이지도 못한체 쿠울 꿈나라로 가뿌렸으니
이 무씬 복이란 말인가 ..........
동대구에서 내가 잠이 깬것은 이 아짐매가 내린다고 양해를 구하는
목소리에 깨어 버렸고 다시 쳐다보는 아짐매 얼굴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다.
“아이고 이 무씬 팔자고 내 팔자에 무신 아짐매 아나 아짐매다”하며
또 혼자 낄낄 거리다가 잠속에 빠져들고 내리자 말자 허겁지겁 회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서울의 피로를 풀어본다.
5670아름다운 동행님들 쉬~~이 하고 나신후 꼭 지퍼를 점검 하세요.
남자들은 그래도 아주 쪼메는 괘안치만 만약 여성분이 그러면 ~~햐
ㅎㅎㅎㅎㅎㅎ~~~~~~
“어이 밑에 사시는 분 오늘 바깥바람 시원하던가요 네”
“당신은 창피스러울지 모르지만 나는 예~~ 시원하고 모처럼 세상
구경 할 수가 있어 기분 대낄로 좋데예“
뭉디 밑에분 당신은 좋을지 몰지만
나는 예~~창피스러워 죽겠는데 지는 좋다고 참 내 지당 같은 넘이
또 내 밑에 살고 있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하루 행복 가득한 하루가 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가끔 그런 일 있지요
조심해야 합니다
울적했던 기분 날리고 갑니다 ^^*
편안한 밤이 되세요 선배님^^
이왕지사 소변 이바구가 나왔으니 소변 (오줌) 에 대한 한 말씀 흠흠흠
머스마 들은 그 오줌을 가지고도 유난히
장난하기를 즐겼다 소변기 앞 창문 너머로
오줌을 넘기기 누가 더 멀리 나가는가 내기하기
눈 위에 글씨 쓰기 세찬 오줌줄기가 자랑스럽기도
하던 시절이었으나 나이 들고 기력이 쇠잔해진
사람은 발등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다행이더라
어느 비암장수 말에 비얌을 먹으면 오줌줄기가
아스팔트도 뚫는다 지만 꿈같은 이바구고.....
옛날 어른들 말씀에 대변은 오래 참으면 약이 되고
오줌 오래 참으면 병이 된다고 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너무 참아서 이익될 것은 없더라 이 말씀
소변은 오래 참아본 사람 만이 그 고통을 안다 마초 신중년 말씀 ㅎㅎㅎ
범생이줄 아랐는데 큰 결례할 뻔했네 푸하하하
잘하모 통시깐 소리도 나오겠구나 기다려 봐야지 ㅎㅎㅎ
통시깐 ~~이그 선배 님 뭔 그런 말씀을 ㅎㅎㅎㅎㅎㅎ
사실 쟉크 내려간 줄 모리고 걷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이겠십니꺼 겪은 사람들 많을 낍니더 ㅎㅎㅎㅎㅎㅎ
이런 일도 시간이 지나니 웃기는 추억이 되거더군요
선배 님 편한 밤되세요 ^^
참말로
같은 부울경 갱상도 사람으로
억수로 부끄럽네예~~^
그냥
이번 기회에
쟈크없는 여성바지 선물 할까예???^^
어찌그리 77맞은지~^.
남사시럽고!!
창피하고!!^
어찌 아짐매 이바구가 음노 했드마~
결국!!!^
근데
우리 회장님 눈에는 어찌그리 이쁜 여자만 비노~~예???^^^
서울출짱일로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이렇게 또 웃음보따리 선물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피곤하실텐데
퍼떡 주무시소!!!^
답글 한번
억씨리 기네~^^
주원님 말마따나 기럭지가 기니 답글도 길다 아닌교 ㅎㅎㅎㅎㅎ
아픈데는 다 나았는교 ㅎㅎ
박희정님~
그런 실수 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말해주기 민망해서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혹 그런 남정네들 보시면 어~~남대문 하고 꼭 말해주이소~~~
언제나 좋으신분 박희정님 하하하 아첨이 아닙니다.
사실인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다시 오심을 반깁니다.
앞으로는 거런일이 너무 자주 일어날꺼여요 그때마다 반응하지 마세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시구랴 ㅎㅎ
아 ~~ 그런데 선배 님 노팬티 일땐 우짭니꺼 ㅎㅎㅎㅎㅎ
아침 선배님의 댓글에 웃음 띠웁니다
건강하게 잘 계셔야 합니다^^
ㅎㅎ
저도 느슨해진 지퍼가 스스로 내려갈때가 있던데
그래서 자주 점검하게되데요.
선배 님 반갑습니다
찾아와 주심에 그리고 공감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자주 점검하더라도 까묵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ㅎㅎㅎ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 희정님 제가 삶의 묘책을 한마디 갈챠~ 드려 볼람니다
앞으로는 이렇케 해보시구려 어느 누구? 이든간에 만남의
자리에서 그런경우가 올경우 화장을좀 고치고 오겟노라고
머시마가 뭔 화장요 ㅎㅎㅎㅎㅎㅎ
선배 님 걍 쉬이 하며는 된다카니까요 ㅎㅎ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박희정님
그런일 누구에게나
가끔 저도 봅니다
그 정도는 애교라 생각
지퍼가 자기 마음대로
작동하는데
어찌하리오..ㅎ
웃은 하루 즐기세요
자기 맘대로 작동 하다라 ㅎㅎㅎㅎㅎㅎ
고넘이 무지 더웠던 모양입니더 ㅎ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챙피 하지만 저도 기억이
10 월의 마지막 밤에서...
ㅎㅎ
앗~~~내가 왜 못봤지??
찬스였는데 ㅎㅎㅎㅎㅎㅎ
늘 조심하이소 선배 님^^
고의성과 위법성이 없는 것은 처벌 받지 않습니다
법으로든 윤리로든 . . . . ㅋㅋㅋㅋ
글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나니 반갑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