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날-
나는언제 아팠냐는듯 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낳아진것같다
. . .가야되나. . . ?
"자, 가야지 안녕 ! 다음에 만날날있으면 다시만나자 !"
"응,"
안녕 영원히 바이바이 하겠구나,
니가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널만날수가 없을듯해 ,
난 맹새했거든, 부산에는 절대 다신 오지 안겠다구 꾹꾹 내가내자신에게
약속을 하고 또 했단다 . . .
아무짐도 없이 딱 표한장만 들고 기차역안으로 들어갔다
너무나도 다르다 ,
이곳에 도착했었던때와 지금 다시 돌아가는 지금. . .
너무 달라. . .
애들 다 갔겠지, ,?
내일이 개학이니깐 설마 안갔겠어 . .?
시우도 갔겠지. . ?
갔을꺼야,
옷을 툭툭 털고는 기차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다
.. . .'후,'
'시우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지금갈께'
기대반, 설레임반을 하고는 '서울'에 도착했다
부산-서울까지오는길은, 1분이 1시간 같았고 1시간이10시간같았다. .
역시나 변함이없는 서울
시끌거리는 거리 . .
"택시"
택시를 불러세우고는 집으로 향했다
"딩동딩동"
정말 아무 변함이 없는 서울 단지 3일갔다왔을뿐인데,
왜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걸까. .?
기분탓일뿐일까. . .?
왠지 불길해. . .왠지 이상해. . .
"누구야"
"나야, "
덜컹-거리고는 굳게닫혀져있던 문이 열렸다
축저진몸으로 집으로 들어가자 오빠가 하는말 -_-
"너또무슨짓을한거야! 모래사장에서 뒹군거야? 아님 바닷가에서
미역잡는다고 휘젓고 다닌거야 도데체 꼴이뭐야! "
"아 .니야=_= "
"아악 불결해 ~ "
남이사 이런꼴을하든말든,
모래사장에서 뒹굴든말든
온바닷가를 헤치고다니든 니가 무슨상관이냐구 !
오빠만 아니었어도 확!
"아!맞다!현아가 만약에 니가 집에오면 바로 전화해달란다=_=
그리고 이거 니짐이래,"
부산에 들고갔던 가방, 모자. . .
종이가방, 현아하고 애들 다 돌아왔구나. .
하 다행이다, 난또. . .걱정했잖아
가방안에있던 폰을 쥐고는 12번을 꾸욱 눌렀다
띠이디 - 몇초간의 컬러링이 들리고는 .
"너시현이야! ?"
"응, 귀청떨어지겠어 가씨나야"
여전히 변함이없는 내친구 현아 =_=
겨우 이틀떨어졌을뿐인데, 이렇게 변해버렸다
"너너! 어디있었어!"
"부산에"
"너! 진짜 ! 혼자오면어떻게! 시우는!"
"뭐. .? 시우 없어,?"
"아씨 너 띨띨이냐! 정말 딸려!? 시우가 너 놔두고 그냥왔겠냐구!
이띨띨아! "
. . .무슨말이야, 날놔두고 그냥왔겠냐니. . .
그럼 아직도 . . .아직도 부산에 있단말이야 . .?
"뭐. .? "
"너진짜!내가 답답하다 아우! 시우 너찾는다고 바닷가를 죄다 뒤졌어
밤새도록 뒤졌어, 너 어디있었던거야 !"
". . .성하. . .유성하, "
"성하? 유성하는누구야! 너 시우한테 지금 당장 연락해! "
". . .으응, 끊을꼐. .끊을께. . "
"띠띠띠띠띠띠띠"
눈감고도 누를수있꼬 눈감고도 적을수있는 시우의 폰번호
" 너어디있어!"
아오 깜짝이야!화내면안되겠지. . .
미안하다, 아씨진짜. .왜아직도 거기에있는건지. .
". . .미안해,"
"어디냐구!!"
"서. .서. .울, ."
"지금갈께, 기다려"
"뚜뚜"
. . .아씨. ..미안해서 시우얼굴 어떻게봐 , .
부산에 계속있을껄, 시우 찾을때까지 그냥 계속 있을껄. . .
그럼 덜 미안하잖아. .나 찾을려고 얼마나 헤맸을까 . . 아씨 .. 미안해. . 시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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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_=
오늘개학 바쁜하루였어요!
히히=_=
꼬릿말 많이 많이 써주세요 !~
드디어 육십편달성!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어릴때나를 졸졸따라다니던 그놈 !? 얼짱이되어 나타나다 [60]
미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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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4 20:5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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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짧다짧다짧다짧다짧다.뭐야 도대체~~
소설 내용 딱 80줄임,<-할일없어서 일일히 세어봤음.
진짜 짧네. 아무리 생각해도 엔터수의 압박이라니깐. 수고하셈.
이거보셔! 니도 이런날이 있었다는걸 알아둬! -,-ㅎ 치 치사하게 그런거까지 세아려보고 적냐! 어떤소설은 30줄도 안되는소설도있다구 ! 나는 긴편이야 (ㅇㅈㄹ)
시우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