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있네요.
이런거 잘하는 국가가 열심히 하는겁니다.
뭐 하지마라, 안된다, 허가 받아라, 규제, 또 규제, 못살게 구는 관공서, 이런거가 없을수록 좋은겁니다.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대한조선이 건조한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대형 석유제품운반선, 지난해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세번째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한조선의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이 포함된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 시장 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00만달러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대한조선에 따르면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은 최신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 선박이다.
황산화물의 대기 배출량을 줄이는 황산화물 저감장치(SOx Scrubber)가 설치된 고연비·고효율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인 티어(Tier)Ⅲ(대기오염방지 3차 규제)를 충족시킨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수주를 위한 대한조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선박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현 대한조선 품질경영부서장은 기초품질관리, 용접 품질 확보, 개선·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원가절감과 고객만족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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