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덥던 지난 여름 열근하다가 9월에 조금 기온이 내려가려 할때에 휴가를~~~ 인천공항에서 베트남(비엣남) 베트남은 일본식발음이라 비엣남 사람들이 안좋아한다네요.... 다낭 공항으로 4시간 30분 날아갔어요..... 여긴 우기라서 후덥한 기온이.... 긴 나라 중간인 곳 다낭은 울 나라 경주같은 곳 비슷하다고 가이드 설명하는데 10분만에 숙소 도착 그랜드머큐어호텔...한강이 내려다 보이는....요기 강이름도 울나라와 똑같아요... 오행산~서유기에 나오는 오행산이 요산이라 하네요 산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볼거리가 제법 많아요 투본강 투어와 씨클로~ 베트남이 중국한테 지배 1000년... 프랑스 지배 100년.. 프랑스지배때 또 일본한테도... 이중지배를 받는 고통까지.... 그나마 프랑스는 문화와 커피라는 큰 자산을 남겨놓아서 그덕분에 지금 많은 관광 자원으로 이득을 보고 있더라고요... 하이반고개~울 나라 38선 같은곳 남북의 치열한 전쟁터. 근데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멋진 곳... 바나힐~프랑스지배때 프랑스인 휴양시설을 1500m 높이 위에 골프장 성당 놀이시설 리조트 가 있는 곳 케이불카 23분으로 장가계 다음으로 긴 곳... 프랑스풍 이라서 서양에 온듯~~~~~ 2대왕 밍망왕릉~부인이 500여명.... 12대왕 카이든왕릉 등등 왕실 투어도..... 좋은 가이드 만나서 비엣남 역사책 한권 공부 다하고 왔어여...ㅎㅎ 그러나 라이따이한들의 힘든 삶 이야기땐 맘이 아파오기도....이번 여행으로 베트남에는 더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여튼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