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기도(12/1)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한 주간도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12월의 첫 주일, 대림절을 맞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저희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며,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대림절은 기다림과 준비의 계절입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오심을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온전히 맞이할 준비를 하며,
삶 가운데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어두운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저희의 말과 행실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세상 속의 유혹과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새 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사랑과 섬김이 가득하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가정과 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가정에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삶의 자리에서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축복의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가정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찬양과 감사가 늘 흘러넘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사업장과 일터가 하나님의 복을 받고 누리며 나누게 하시며
전도의 문이 열리는 곳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는 곳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병상에 있는 이들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의 삶 속에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분열과 갈등 속에서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전쟁과 기근,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의 많은 이웃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여,
주님의 정의와 사랑으로 모든 곳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자리에서도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님과 더 깊은 교제 가운데 머물며,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새로운 힘과 소망을 얻길 원합니다.
삶 속에서 주님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저희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되길 원합니다.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늘의 소망과 주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시고,
그들의 수고와 헌신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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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