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0일 오후,청암 선생과 공주 정안 내문리에 갔다가,그곳 마을 전현직 리장단일행과 금강 장어마을을 찾았다.
금강 장어마을은 세종특별 자치시 연기면 조뱅이길이라는 곳에 있는 장어 전문 요식업체인데,우선 식당 자체가 시골수준치곤 대단한
규모임에 놀랐다.
이날 정안을 갑자기 들어간 것은,오전중 많은 폭우가 내렸다는 뉴스에 놀라, 별장 현장을 한번 둘러볼 계회이었고,기왕 가는길에 마을을 위해서 봉사하는 전현직 리장단을 위로 격려코자 하는 뚯으로 현지를 찾아갔었다.
본래 목적지는 고복저수지에 있는 매운탕집으로 정해놓고 가다가,급작스레 장어집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짐으로써, 장소를 변경하여 금강장어마을을 찾게된 것이었다.
이곳 장어식당에선, 다른곳과 다른 차별성은 손님이 직접 구워먹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벌은 구워서 나오지만,숯불위에 적쇠를 올려놓고 이야기를 나눠가며 다시 구워먹는 쏠쏠한 재미를 느껴보라는 뜻 아닐까 싶다.
반찬도 셀프로 제공되는데,무한정 리필이다.
장어 고기는,매운것과 안매운것 두종류로 시켜, 각기 다른 맛을 느껴보았다.
시킨 고기를 다 먹을 즈음, 장어 내장과 쓸개주를 별도로 가져오기도 했다.
고기를 먹고나서,식사는 누룽지와 열무국수중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기도 했다.
아무튼 이날 우리일행은,모처럼 비싼 장어고기에다 장어 쓸개주.그리고 맥주에 소주를 넣은 폭탄주로 호강의 시간을 가졌다,
정인 내문리 개울에는 물고기가 많다고 한다.
그중에도 중태기 버들치가 압권이란다.
말이 나온길에 ,내문리 리장단에게 언제 한번중태기 매운탕 한번 먹고 싶다햏더니,흔쾨히 그런 기회 마련키로 약속했다.
중태기 버들치 먹을날이 벌써 기대되어 진다.
금강 장어마을 식당
건배의 시간
장어 내장
작은 진이 장어 쓸개주
야외에서 한담을 나누며
이곳 땅값이 세종시가 되기 전엔, 평당 5만원 했던게 지금 5박만원 한다니 놀랠노이다.
하룻밤 유숙한 정안 내문리 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