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경영♡
장래가
유망한 한 청년이 있었다.
9살 때 부모의 손을 잡고 미국으로 왔다.
고대 법대를 졸업한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탓인지 어렵지 않게 조지 워싱턴 법대에 진학했다.
화려한 학벌, 키 176cm의 미남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남부러울 건 없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도 있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25살 되던 지난 91년 방학을 맞아 텍사스로 이사를 간 부모를 만나러 가던 청년을 교통사고가 덮쳤다.
의식을 잃고 몸을 움직이려 했으나 손가락 하나도 말을 듣지 않았다.
차 지붕이 머리를 짓눌러 목이 부러지고 만것이다.
어깨 아래로는 전혀 감각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중증 장애인,
혼자서는 물도 마실 수 없는 비참한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는 조용히 자살을 준비했다.
그리고 퀸즈의 한 공동묘지를 찾았다.
그 때 무덤을 보며 생각을 바꾸었다.
"저 답답한 무덤 속의 작은 관...저 속에 누워있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차라리 소망을 품고 열심히 살자" 그는 무덤에서 비로소 희망을 발견했다.
생각을 바꾸니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1년간 쉬었던 학업을 다시 시작했다.
움직일 수 없는 팔에 고리를 채워 펜을 끼우고 컴퓨터를 조작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남들보다 세 배 네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희망이 그를 견디게 해 주었다.
'사회 정의 구현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희망이었다.
"좌절 속에서 나를 다시 건져주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10년 넘게 지금껏 휠채어만 타고 살면서 하나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끊임없이 바치는 마음 속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셨나 봅니다.
유아세례 이후 이어져 온 보이지 않는 신앙이 없었다면 ....
"그리고 1년 후, 그는 당당히 뉴욕 검찰청에 입성했고, 99년 33살 나이에 부하검사 80명을 거느리는 부장 검사에 올랐다.
그가 검찰청 역사상 최연소에 오른 정범진(아렉산더, 미국명 알렉스 정)이다.
'동전 뒤집기'입니다.
절망의 뒷면은 기회요 기능성이며 희망입니다.
승자와 패자는 관점에 따라 갈라집니다.
승자는 무덤에서 희망을 보지만,
패자는 무덤에서 절망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기 속에 가능성을 발견한 사람에게 기적을 베푸십니다.
자기 속에 가능성, 그것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에 자기를 죽여 생명을 심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죽음같은 어둠 속에서 새명의 씨를 발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사랑하는 친구들~♡♡♡!
모세는 세상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능히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행 7:22).
하나님은 그를 쓰시기 위해 광야에서 양을 치고 처가살이를 하게 합니다.
양은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따르지 않고 도망을 칩니다.
모세의 급한 성격과 혈기를 양을 치면서
자신을 부인하는 가장 온유한 자로 만드시고,
그의 능통한 말은 아내나, 자녀들이나, 주변에 효력이 없게 하십니다.
즉 그의 장점들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그의 고백은?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출 4:10).
쓰시고자 한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력이 없음을 알게 하사 자랑할 것이 없게 하십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는 결실은 껍질일 뿐이지 근본적이 문제가 해결 되거나 심령의 변화가 아닌 것입니다.
모세의 자랑이 다 사라지고 나는 입이 뻣뻣하고..
이 단계는 사실 자신을 부인하는 단계입니다.
자신의 부인이 없이 예수님을 오랜세월 따라다니고,
철저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연구해도,
무익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주인이니까
주님의 사역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한 욕구를 채우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는 뱀의 꼬리를 잡으라면 잡는 사람으로
자신을 부인하는 상태에 이르니까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여 능력을 주십니다.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
위글에서 모세는 '알렉스 정' 처럼 장애를 입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한 모세를 들어 주님은 하시고자 할 일을 그를 통해 이루십니다.
목사님의 진정한 사명은 '믿어 순종케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서두(1장)에서 '믿어 순종케' 이 말씀을 하고 끝나면서(16장) 이 교리를 쓴 것이 '믿어 순종께'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행할 때 남자만 오천 명이니 아마 어린아이나 부인까지 이만 명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는 생각으로 왕으로 모실려고 했으나,
주님은 너희들이 영원한 생명이 아닌 떡을 보고 나를 따른다고 좇아버렸습니다.
목사님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도 같으리라 봅니다.
숫자가 아니라 '믿어 순종하는 성도'를 원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아무리 설교를 해도 성도의 변화가 없다면 모세처럼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라고 한탄하며 주님의 은혜를 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애는 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전에 설 때에 잘 했다
칭찬받으시는 귀한 사역자님들이 되시리라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이러한 장애가 바로 복이 될 것입니다.
부부간이나,
부모와 자녀나,
사업이나,
목회나,
범사에 주님이 인정하시는 것은 이원리가
아닐까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은 진정한 복이 아닙니다.
자신의 자랑거리지..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니라."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