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처녀김치’는 없나?
김치는 배추김치뿐 아니라 무김치·파김치·열무김치·오이김치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는 총각김치도 있다.
손가락 굵기만 한 어린 무를
잎과 줄기째 양념에 버무려 담근 김치가 총각김치다.
그런데 이 ‘총각김치’ 얘기를 할 때면 왜 하필이면 ‘총각’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또 총각김치가 있으면 '처녀김치’도 있을 법한데 왜
처녀김치는 없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옛날 아이들이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 모양으로 동여맨 것을 ‘총각(總角)’ 이라 했으며, 이러한 머리를 한 사람을 ‘총각’이라 불렀다고 한다.
총(總)은 모두를 뜻하는 말로 많이 쓰이지만 과거엔 ‘꿰맬 총’ ‘상투 짤 총’ 으로도 사용됐다.
각(角)은 뿔을 뜻한다.
한 줌 크기로 모아 잡아맨
미역을 ‘꼭지미역’ 또는 ‘총각미역’이라 하는 걸 보면 ‘총각’이 동여맨 것을 지칭하는 건 맞는 듯하다.
따라서 어린 무가 ‘총각’이란 머리 모양을 닮아 ‘총각무’가 됐고, 그것으로 담근 김치가 ‘총각김치’란 설명은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어린 무의 모양이 남성의 그것을 닮았다는 점에서 위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옛날 여인들이 총각김치를 담그면서 이런 잡담을
했으리라는 추측이다.
또 여자들이 김치를 담그기 때문에 '총각김치’만 있고 ‘처녀김치’가 없다는 것이다.
첫댓글 달랑무 김치 라고도 해요~ㅎ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총각김치, 달랑무 김치라고도 하죠.
맛있는 김치.
입맛이 땡깁니다.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
총각 김치는 양념을 하기 전에는 잘 살펴보면 마치 이제 막 터래기 나기 시작한 중학생 거시기 같고~~양념을 하면 장가갈 나이가 찬 20대 거시기 같이 힘이 들어가 불그레 한 게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겨서 총각 김치라고 하는 줄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ㅋㅋㅋ~
보쌈김치를 처녀김치라고 보면 됩니다. 예전에는 마음에 드는 여자 있으면 보쌈해서 데리고 산 넘고 물 건너 멀리 가서 살기도 했는데 그게 신분제도 때문에 하위계급 총각이 상위계급 처녀 탐나면 그짓을 많이 했지요.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이라 뒤집어 씌워서 엎고 산 하나 넘고 물 하나 건너서 살아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 하는 수없이 8자려니 하고 그냥 살았다고 하네요. 요즘은 보쌈 해가도 위치 파악이 바로 되니 탈출하지만 그 옛날에는 그게 안되니 그냥 주저앉아 살은 거지요. ㅋㅋㅋ~
멋진 해설입니다.
뭐 고증이 안되면 어떻습니까?
우리네 상식으로 이해되면 되는것 아닙니까?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며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런 건 고증이 필요 없는 겁니다. 사람들 마음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는 거고....지금 시대랑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지요. 온고이지신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현실을 보고 과거를 짐작하기도 하는 겁니다. ㅋㅋㅋ~
돌려차기도 일종의 보쌈으로 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조선 시대 그 이전 시대에도 돌려차기 식 보쌈이 비일비재 했지요. 그래서 여자들은 혼자 나가 다니길 꺼려 한 거지요. 지금은 그래도 대명천지인데도 돌려차기 식이 나오니 그 예전에는 오죽 했겠습니까? 안 봐도 뻔한 이야기지요. 중고교 때 국사다 세계사 배우면 선생님들이 야담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는 게 들어보면 옛날을 보고 현대를 미루어 짐작이 되는 거고 실제로 그게 맞더란 말입니다. 현대를 보고 과거를 짐작할 수도 있고 미래학자들은 과거와 현대를 보고 미래를 미루어 짐작하고 생각해 내는 거지요.
성경에서는 이런 말로 표현합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과거에도 다 있었던 일이다) 이걸 확대 해석하면 어찌 되겠습니까? 과거를 보면 현재도 알 수 있고 과거와 현재를 보면 미래도 짐작할 수 있는 거지요. 그래서 미래를 미리 감지하고 느끼고 또는 성령의 감도를 받아 일어날 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지요. 과거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역사 학자고 미래를 말하는 사람들은 미래 학자라고 하는데 성령의 감도로 미래를 말하는 사람은 예언자라고 성경에 나오지요. 이건 왜 그런가 하면 시간의 연속성 때문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다 연관성이 있으니 그리 되는 겁니다.
아이고, 눈 앞이 캄캉합니다.
좋은 글인데 읽을려고 하니 눈에 안약을 서너번 떨어뜨리곤 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ㅋ.ㅋ
보쌈 김치는 있어요
그리고 비슷하게 닮아서 총각김치라 했는데
처녀른 닮은 김치는 눈 씻고봐도 없을듯요
ㅎ.ㅎ
처녀김치는 없지요?
글쎄 아무리 수소문. 해도 없는데 딴 얘기. 하시는 분도 있어요.
형님, 발 넓으시니까 한번 만들어 보세요.
ㅎ.ㅎ.
보쌈 김치가 처녀 김치 맞아요. 예전에 하도 뒷모습이 예뻐서 기다렸다가 밤에 쳐들어가 보쌈을 해서 산 넘고 물 건너가서 보쌈 풀어보니 50대 할매 였답니다. 예전엔 60년을 살면 오래 살았다고 잔치를 했지요. 환갑 잔치...그러니 50이면 할매 소리 들었어요. 그래서 가끔 처녀가 아닌 경우도 있었고 과부 보쌈은 당하면 복이라 했답니다.ㅋㅋㅋ~ 그러니 보쌈하는 입장에서는 처녀 보쌈을 바라고 고대하고 기대하면서 보쌈 해도 엉뚱한 보쌈이 돼서 뚱단지 보쌈도 있었다고 합니다만~~~하여튼 보쌈의 최고봉은 마님의 아름다운 여식을 보쌈하는 것, 즉 처녀 보쌈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보쌈의 최고봉은 처녀 보쌈이니 보쌈 김치가 처녀 김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논리 전개가 조금 이상한가요? ㅋㅋㅋ~
보쌈김치는 처녀김치다.
그 명제는 확실한데 글쎄 근거가 조금.
어찌보면 수긍이 가는 것도 같고 말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조금 더 노골적으로 이론 전개를 해 보겠습니다. 제주도 방언으로는 보자기를 여성기를 가르키는 말이지요. 그리고 씹이라는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성숙한 XX를 말합니다. 좇은 성숙한 XY를 말합니다. 보자기 XX는 보짜가 들어갑니다. 보쌈도 여성을 보쌈하지 남자를 보쌈하진 않지요. 보쌈 김치를 보면 겉은 그냥 배추인데 그 배추 속에는 갖가지 맛난 것들이 들어있고 색깔도 볼그스레 합니다. 쳐녀의 몸도 이와 비슷하고 그 속에는 남성을 즐겁게 해주고 자신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행복감을 주는 여러 가지 감각이 마치 보쌈 김치의 속 같이 복잡 미묘하고 거기다 때가 맞으면 귀여운 아기가 잉태되어 열 달이 지나면 태어나니 이건 그야말로 집안의 보물 아닙니까?. 그러니 여자를 잘 돌보고 감싸주고 간수하면 집안이 평안하고 흥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버려진 보쌈 김치처럼 막 뒹굴다 다 흩어져 버리지요. 특히 처녀는 더욱 소중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큰 전쟁이 나도 가능하면 처녀는 잘 죽이 질 않습니다. 남자는 1명만 있어도 처녀만 많으면 전쟁으로 잃은 인구를 바로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특히 깨끗한 처녀들은 큰 전쟁이 나도 서로 보호하려 애를 씁니다.
여기까지 이야기 해줘도 모르면 스테파노 형제님은 숫 총각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ㅋㅋㅋ~
하느님이 남 여에게 큰 즐거움을 느끼게 마치 마약과 같이 한번 시작했다 하면 죽는 날까지 끊 질 못하고 밥 숫가락 들 힘만 있어도 그걸 하게 창조한 이유는 보시기에 참 좋게 하느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만 그것도 한정이 있는 거지요. 지구라는 땅덩이 크기를 더 크게 해주신 다면 몰라도~~~ ㅋㅋㅋ~
나는 축산학과에서 가축(번식학 영양학 질병학) 같은 것을 배웠고 정치학개론 경영학개론 경제학개론 헌법학 민법 행정학 같은 책들을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것 저것 보통 사람들 보다는 이야기 거리가 많아요. 특히 번식학은 거진 사람과 비슷하기에 홀몬 이야기까지 꺼내면 할 말이 많습니다만~~ 더 이상 나가면 빠다킹 신부님이 내쫓을지도 몰라서...ㅋㅋㅋ~
성경 시편에서는 더 노골적인 표현이 나옵니다. (속살 부비면서 산다) 이건 섹스를 말함이고 (아비와 자식이 한 여인을 드나든다)함도 섹스를 표현함인데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 개 같은 경우를 나무라는 말씀이지요. ㅋㅋㅋ~
눈이 아프다는 얘기 드렸지요.
좀 차분히 읽으면 재미있겠는데 그러질 못해 미안합니다.
긴 문장과 계속연장되는 문맥들.
아이구 골병듭니다.
ㅎ.ㅎ.
좀 여유있게 단락을 만들어 주시면 다 읽겠는데 어찌 안되겠습니까?
근데 예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이야기, 뉴스로 나온 이야기, 소설책 이야기, 하여튼 이런저런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이야기 중에 (아비와 자식이 한 여인 드나들고) (형이 죽으면 형수를 동생들이 이어서 아내로 맞아 들여야~~~)성경 말씀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실제로 일어난 것들이 비일비재 했지요. 그러니 세상 이치도 그렇고 성경 말씀도 그렇고 남자고 여자고 자기 짝이 아닌 사람하고 관계를 갖고 살면 그게 바로 지옥행 티킷을 끊은 거란 말입니다. 그래도 어떤 사람은 자기 짝을 보호하지 못한 걸 탓하면서 그냥 참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합디다. 형이 죽지 않았는데도 동생이 형수랑 놀아나는 집구석도 있고 하여튼 이리저리 살펴보면 인간 세상이라는 게 너무 타락으로 치닫는 거 같이 보이다 가도 진짜 반듯하게 사는 사람을 보면 또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 어느 나라에서는 프리섹스를 허용한 나라도 있고 그냥 눈만 맞으면 조용한 데로 가서 논다고 하는데 그게 아마 호주라고 하던가? 그런데 호주에 가보면 아주 나라가 잘 돌아가고 살기 좋다고 하더란 말입니다. 그러니 그냥 사람도 동물하고 별반 다를 게 없구나 하고 적당히 포기하고~
사는 게 아에 편안하게 지내는 방법이더란 말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무슨 순결을 요구하고 그러기는 이젠 늦었다는 말입니다. 한국이 그 정도면 다른 나라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냥 그러고 넘어가는 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멀쩡한 사람 돌겠더란 말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혼탁합니다. 그래서 이상한 병도 자꾸 퍼지고 전쟁도 나고 그러면서 하느님이 자꾸 사인을 보내시는 거지요. 그러니 가능하면 심판의 날을 늦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로 종교인들인데....그들 조차도 흐트러지면 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종말의 날이 닥치는 거지요. 이런 걸 보고 사람들이 말하기를 (종말론)이라고 합니다 만 그것이 다인 것 만도 아닌 거 같아요. 왜냐하면 인간 세상에서 늘 있어왔던 일들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어도 여적 굴러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세상을 종말론으로 확정 짖기도 이상합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지킬거 지키면서 사는 방법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스스로의 몸에 죄를 끌어들여 병이 나서 죽게 되면 자연 도태 식으로 굴러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만....모르는 일지요. ㅋㅋㅋ~
오늘은 쉬면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ㅋㅋ
여러가지 얘기들,
시간 댸는데로 읽어 보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