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
▷올해 LNG 운반선 발주량 역대 최다 소식 속 내년 국내 조선3사 흑자전환 기대감 부각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국토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일부 해제 소식 속 사우디 '네옴 시티' 수주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디젤 게이트 우려 과도 분석 속 전동화 부문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자동차 대표주 상승.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 초기 논의 참여 소식 등에 일부 건설기계 테마 상승.
▷세계보건기구(WHO), 아동·임신부까지 원숭이두창 감염병 확산에 따른 긴급 비대위 재소집 소식에 일부 원숭이두창 테마 상승.
▷이 외 남북경협,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LNG(액화천연가스), 일부 재난/안전(지진 등), 일부 4대강 복원, 일부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등 일부 테마만 상승.
▷반면, 게임위, P2E 게임 무더기 등급 분류 취소 통보 소식 및 주요 게임 업체 실적 부진 우려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하락.
▷씨티그룹의 마이크론 목표가 하향 소식 속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락 등에 반도체 관련주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尹 정부, 탈중국 언급 소식에 화장품, 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 하락. 아울러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현대차, 세계 최초 양산 수소트럭 '엑시언트' 후속 개발 잠정 중단 소식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하락.
▷LG에너지솔루션, 1.7조원 규모 美 단독공장 건설 전면 재검토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지속 및 美 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비안 관련주등 하락.
▷이 외 증시 급락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요소수 관련주, 증강현실(AR), 전기자전거, 자전거, 전력저장장치(ESS),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크래프톤 관련주, 스마트카, 육계, 웹툰, 카메라모듈/부품, PCB(FPCB 등), 모바일솔루션, 태양광에너지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조선/조선기자재 | 올해 LNG 운반선 발주량 역대 최다 소식 속 내년 국내 조선3사 흑자전환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20일까지 전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이 총 94척으로 집계. 삼성중공업이 22일 수주한 LNG 운반선 14척까지 합치면 전세계 올해 상반기 발주된 LNG 운반선은 최소 108척이며 이는 역대 최다 수준임. 국내 조선 3사별로 보면 한국조선해양 21척, 대우조선해양 18척, 삼성중공업 24척으로 올해 LNG 운반선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했음. 조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의 2025년까지의 도크가 가득 차있고 2026년 도크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올해 LNG 운반선 시장이 역대급이어서 국내 조선 3사 모두 내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원자력 및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해 나가자고 언급한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STX엔진, HSD엔진, 세진중공업 등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 국토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일부해제 소식 속 사우디 '네옴 시티'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
▷금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을 일부 해제하기로 결정했음. 집값 상승 폭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을 중심으로 지정 해제가 이뤄졌고,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계속 묶어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조정대상지역에선 대구 동·서·남·북·중·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가 비규제지역이 됐으며, 투기과열지구였던 대구 수성구, 대전 전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 강도가 약해졌음.
▷아울러 총 사업비 5,000억달러(약 640조원) 에 이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네옴(NEOM) 시티' 수주 대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모습. 네옴(NEOM) 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로우리나라 올해 예산(607조원)을 뛰어넘는 거대한 사업이며, 국내 업체들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할 경우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있음.
▷또한,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초기 논의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과 최근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상장 및 정부 원전 세일즈 외교 기대감 지속 등에 원자력 정책 수혜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한신공영 등 건설 대표주/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아울러 우크라이나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는 유신, KH 건설과 네옴시티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희림, 동양철관, 다스코, 한미글로벌 등도 시장에서 부각. |
자동차 대표주 | 디젤 게이트 우려 과도 분석 속 전동화 부문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상승 |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독일 검찰이 EU 조사당국 Eurojust와의 협력 하에 현대차/기아에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며, 이에 전일 현대차/기아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힘. 다만, 과거 VW의 디젤게이트로인한 막대한 손해배상 금액에 빗대어 대규모 품질비용 적립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이 적용된 VW와 달리 현대차/기아의 해당 사건에 대한 은폐 시도 혐의가 없는 현재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또한, 검찰과 협력중인 Eurojust가 2020년 당시 FCA(현재 Stellantis)에도 이와 같은 의혹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유럽내 기소 절차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힘.
▷이에 오히려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내연기관차 부문의 차종 믹스와 최근 외신을 통해 저변 확대를 인정받은 전동화 부문의 수혜로 인한 중장기적 리레이팅을 감안할 때, 현재의 주가는 매우 매력적으로 판단된다며, 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등 자동차 대표주가 상승. |
건설기계 |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 초기 논의 참여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한 수술용 도구와 항생제 등 의약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구급차와 통조림 등 식량을 보내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해짐.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넘어 재건 논의에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며,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다음 달 4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URC)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한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전면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원활한 정부 운영에 필요한 국가예산 295억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음. 이에 더해 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재정적, 인도주의적, 군사적, 외교적 지원을 약속하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안전을 보장하기로 결정.
▷이 같은 소식 속 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일부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한편,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는 삼부토건,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로 남북철도 연결 공동조사에 투입된 바 있는 유신도 시장에서 부각.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 게임위, P2E 게임 무더기 등급 분류 취소 통보소식 및 주요 게임 업체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
▷전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지난 16일 국내에서 유통되는 P2E(Play to Earn)게임 32종에 대해 등급 분류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취소 절차에 따라 게임위는 게임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등급분류결정취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며, 등급취소가 확정된 게임은 앱마켓에서 퇴출될 것으로 알려짐. 게임위가 P2E게임에 취소통보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 처럼 수십 여개의 게임을 대상으로 한번에 취소 통보를 내린 것은최초이며, 퇴출 위기에 놓인 게임 중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게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짐.
▷P2E게임은 사행성 조장을 근거로 국내 유통이 금지되어 있으나 국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P2E 게임들은 앱마켓 자체 등급분류 심사를 통과해 게임위의 규제를 피한 것으로 전해짐. 게임위는 구글과 애플과 같은 앱마켓 사업자를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해 자체적으로 등급분류를 하도록 해왔음.
▷아울러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의 실적 부진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삼성증권은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W, 리니지2M 매출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이 QoQ 53% 감소한 1,1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1%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기존 게임 작품의 매출 감소와 하반기 신작 마케팅 비용 우려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함.
▷이러한 소식 속 엔씨소프트, 넥슨게임즈, 크래프톤, 플레이위드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 씨티그룹의 마이크론 목표가 하향 소식 속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락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의장 ‘물가 안정 최우선’ 발언 및 GDP 부진, PCE 물가 지표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09(-2.20%) 하락한 2,583.98을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1.30%)이 하락했으며, AMD(-3.45%)도 하락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3.24%)는하락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3.18%)도 하락 마감.
▷언론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D램 가격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하락세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현지시간으로 6월30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 티에스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하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회의 앞둔 가운데 美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98달러(-1.77%) 하락한 109.78달러에 거래 마감. 美 에너지정보청(EIA)에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260만 배럴 늘어난 2억2,16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80만 배럴 감소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와 상반된 수치임. 오는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산유국회의를 앞두고 있는가운데, 이달 초 열린 회의에서 7월과 8월에 산유량을 64만8,000 배럴 늘리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OPEC+는 이 같은 합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정유사들의 수익지표인 정제마진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정유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다시 한번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치권에서 고유가로 인한 초과이익을 환수하자는 '횡재세' 논의가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중국 소비주 | 尹 정부, 탈중국 언급 소식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 최상목 경제수석이 '탈중국'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최상목 경제수석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지난 20년 간 우리가 누려 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는끝나가고 있다"며, "중국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고 이를 대신할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어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유럽으로 시장을 넓힐 필요성을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연우, 토니모리 등 중국 소비주가 하락. 아울러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하락. 한편,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향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현대차, 세계 최초 양산 수소트럭 '엑시언트' 후속 개발 잠정 중단 소식에 하락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트럭 ‘엑시언트 퓨얼셀’의 후속모델 개발을 잠정 중단할 것으로 전해짐. 이는 수소연료전지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에 상용차를중심으로 '수소 전동화'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던 현대차의 계획에 급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앞서 현대차는 기존 2세대의 한계를 극복한 3세대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가운데, 특히 엑시언트 퓨얼셀의 후속 모델에는 용량을 대폭 높인 200㎾3세대 연료전지를 탑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바 있음. 다만, 3세대 엑시언트 퓨얼셀을 개발할 만큼 충분한 시장성이 있는지는 현대차 내부에서도 장담하지 못한 것으로 알졌으며, 이에 200㎾ 연료전지 개발이 개발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이 같은소식에 금일 일진하이솔루스, 영화테크, 상아프론테크, 두산퓨얼셀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