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절박한 가족대책위, 미 대사관-청와대 '방문 호소'

[루이니스]

절박한 가족대책위, 미 대사관-청와대 '방문 호소'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8-01 09:03

【성남=뉴시스】

아프간 피랍자가족대책위가 인질 석방에 미국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1일 오전 11시께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한다.

대책위는 또 노무현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을 위해 청와대에도 공식적인 방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의 미 대사관 및 청와대 방문 계획은 텔레반이 제시한 협상시한이 오늘 오후 4시 30분까지로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릴 수 만은 없다는 가족들의 절박한 심정에서 비롯됐다.

주한미국 대사인 알렉산더 버시바우가 현재 휴가 중에 있어 피랍가족대책위는 대리인을 만나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호소문에는 평화적이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남은 21명의 피랍자들이 조속히 무사귀환할 수 있도록 미국을 비롯 전 세계의 관심과 지지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책위는 미국 대사관을 방문한 후, 곧 바로 청와대에도 방문을 신청해 노 대통령을 만나 더욱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피랍자 전원이 모두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간곡히 요구

할 예정이다.

차성민(30) 피랍가족대책위원장은 "어제 오후 가족들이 회의를 열어 미 대사관과 청와대를 방문하기로 합의, 오후 4시께 미 대사관에 공식적으로 방문을 신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차 위원장은 또 "청와대 방문 건과 관련해 여러 채널을 가동,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방문여부에 대한 답변을 받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실의에 빠진 가족들이 대통령을 만나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드리려는 자리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청와대 방문을 낙관하고 있다.

한편 대책위 가족 20여 명은 오전 10시까지 성남 분당타운에 모인 후, 전세 버스편을 이용해 상경할 예정이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

박종률기자 park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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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싶네요.

여기서 어떻게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라는 건지는 모르겠고.....

정말 테러단체와 직접협상을 바라는 건가요.....

[GoStop]

두명이나 죽은 마당에 가족들 심정은 이해간다구...

[OALD]

2222222222222222222222222 가족들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훗날 후회나 미련이나마 없지 않겠어요.

[맹꽁이훈장님]

3333333 어휴 진짜.....

[내사랑챈챈]

솔직히 사람들 시선이고 머고 진짜 제정신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음. 여기서 뭐 논리고 봉사니 선교니 따지고 들수가 있냐규. 두명이나 죽었는데. 난 진짜 이해감. 하다못해 내동생이나 친척이 다쳐도 가슴이 떨어지는데..내 자식이 타국에서 총살당했는데.기가 막힐 노릇이지.

[누구나찌질한시절은있다]

555555 딴 사람은 몰라도 가족들 입장은 당연한 거라고.종교를 떠나서 우리 가족이 저런 상황에 있어도 마찬가지겠죠.가족들 입장에서 남의 시선이 중요한가요.

[복숭아빛얼굴]

6666666

[지롤도 유분수]

꺅 미 대사관까지...

[*폴트*]

이건좀 ..아니지않은가..

[다관둬]

대통령과 직접 면담?????????? 가족들 마음은 이해 가지만 이건 좀. 정부가 안 나서는것도 아니고 어찌할 바 없는거 다들 알텐데..

[shaiya]

심정은 이해하지만.... 죄수 석방인 안됩니다...-_-;;;

[귀엽긔]

마음은 이해가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봐요

[핑크망토차차。]

감정적으로 호소한다고해서 저들이 죄수풀어줄 사람들도아님. 글고 풀어주면 아프칸 시민들은 어떡게살라고...

[Luv me more]

너무한다........

[혜 자 종 니]

내 가족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다면 나같아도 저런 심정이였을거에요 하지만........절대로 안돼요 심정은 이해가지만 절대 옹호할수 없어요 동정해줄수도 없고

[다큰서클]

그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뿽취지마그런게어디써]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가족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대통령은 신이 아니라 전지전능한 분이 아니세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미국정부나 아프간정부의 입장도 이해못하는게 아니라서 이 사태가 더욱 안타까울뿐.. 정말 신이 계시다면, 빌고 싶네요. 이슬람신이 계시다면 신의 이름을 더럽히는 저 탈레반에게 벼락을 내리시고, 하나님이 계시다면 제발 어린 양들을 구해달라구요. 정말 답답합니다.

[매미이씹숑새끼]

어차피 미국정부에서 오늘 발표했는데...'테러범과의 협상은 절대 없다'고...

[니뉀눼누네ㅜ네]

죄수 석방해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자기 가족 목숨이 소중한걸 아신다면 그것도 좀 생각해보시길.

[faux mannequin]

그래도 이건..미 대사관가서 해결될건 아닌거 같은데..

[Bast dresser]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요...그냥 가만히 기다리세요 정부측에서도 노력 안하고있는거 아니잖아요. 가서 호소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구수한안성탕면]

참 자기 위주네요 그래도 심정은 이해해야겠죠

[나쁜놈의 다락방]

33333333333333333

[엘리스-_-]

4

[맛잇는다이제]

555555555

[최코디]

66666 심정은 이해감

[햇토리]

9999999 나같아도 발 동동 구르겠으나.......저건 좀 아니긔..

[니방의침대]

1010101010101010..........심정은 알겠는데 좀 가만히 있긔.-_-

[라우라♡도니]

111111111111111111111111

[후치오렌지]

12 오직 심정만 이해갑니다.

[★Øяапgё ⓙцiсё★]

14

[왕자와물고기]

가족들 심정 이해는 가는데......가족들나 개신교나 이러면 이럴수록 있던 동정심마저 없어진다는걸 왜 모를까....

[식빵먹자]

가족들심정이야 당장 탈레반색히들테 찾아가서 다족치고 데려오고 싶겠지만 지금 정부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자꾸 이러면 하던일도 방해되는거 아닌가..

[CoCo..]

안타깝지만 국제관계란 동정심과 인정에 호소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지들에간]

안되는건 안되더라도.. 가족들입장에서는 일단 뭐든 다 해보려고하는게 정상아닐까요.. 사실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대사관가서 호소한다한들.. 이게 지금 감정으로 호소한다고해서 될일도아니고.. 다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앉아서 뉴스만 보고있는것보다 무슨일이든 하는게 가족들입장에서 오히려 정신적인 위로라도 될거같아요 ㅠㅠ

[롤라런]

222 간 사람들 미운건 미운거고, 가족들은 뭐라도 하지 않겠냐구.. 한명 한명 진짜 죽고 있는데.. 어휴...ㅠㅠㅠㅠ ... 정말 피가 마르겠어요.. 저 분들..

[별똥별을본적있나요?]

33 지금 두명이나 죽은 마당에 가족들이 다른 생각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저 사람들은 할 수 있는게 호소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욕망의 전차]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정부나 가족들이나 공개적으로 미국보고 테러리스트들 맞교환 시켜달라고 요청하는건 잘못이죠. 미국도 테러리스트들과의 협상은 없다는 원칙때문에 죽은 자국민이 얼마나 많은데..공개적으로 요청하면 자국내 여론과 세계 여론때문이라도 관여하기가 어려울겁니다. 테러리스트들 잡으려고 죽은 병사들 가족은 뭐가 되겠습니까..휴..어렵네요

[크리스피ஐ]

22222222 죽은 병사 가족을 생각도 해야함.. 자기 가족 목숨이 소중한거야 다 알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목숨도 소중하잖아요.. 벌써 2명이나 죽었으니 얼마나 다급한 지는 알겠지만, 공개적으로 맞교환하자는 건 정말 이기적인 거 같아요..

[이모션]

33333333 공개 맞교환으로 올 그 뒤의 파장을 생각해보면 진짜 결사반대에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수 있는 상황은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우라♡도니]

4444444444맞아요 대놓고 테러범들과 협상하라는 말에 놀랐음.그 가족들도 그렇지만 울나라 정부가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쿨하고멋지게]

내 부모나 자식이 당장 죽을 운명에 처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남들이 욕하고 내 목숨 내놓는 한이 있어도 우선 목숨 살리고 싶은 맘이 먼접니다. 목숨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건 다 하자는게 가족들 심정일텐데 그래도 일단 협상이고 뭐고 하는건 정부가 판단해서 할 일이니 저들의 눈물어린 호소가 사람들 감성을 자극할진 몰라도 그 판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진 알 수 없죠.

[리카아도]

222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은 어차피 정부와 관계자들이 하면 되는거고요, 가족들 특히 부모들 입장에서는 제정신이 아니니까 어디든 하소연 하고 싶은 심정일거같아요....그냥 가족들은 가족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정부는 정부대로 현실적으로 판단해서 처리하면 되는거같은데..

[♡솔○r、]

민폐는 이제 그만...

[햇토리]

"나라에서 가지 말라면 가질 말지"

[호박반지ㅠ]

지금 우리나라 입장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난처하게 됐는데...가족들의 절박한 심정은 이해가지만 지금은 그냥 가만히 정부가 하는데로 지켜봐야할듯..저렇게 나선다고 정부만 더 부담되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봉쥬르므씨으]

이기적이다!!

[너역시 속절없구나]

나같으면 우리가족이였다면 나 정말 탈레반만나러갔어 ㅠ ㅠ;;;

[올리브조아라]

정부가 오죽 알아서 잘하고있는데 ..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