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HBO 새 드라마 시리즈 'The Idol'(더 아이돌)(연출 샘 레빈슨) 출연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19일 "제니가 'The Idol'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더 아이돌'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벨 (The Weeknd) 테스파예가 제작하는 작품이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드라마에는 제니 외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제니가 극 중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온 제니의 첫 연기 도전이기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제니는 19일 오전 소속사 YG를 통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