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김영옥
청춘
나도 한 때는 그랬다오
벌 나비 떼 모여드는
들꽃같은 향으로
달짝지근한 사랑도 해 봤다오
그렇지만
금쪽같은 시간들을 이래 저래
허비하고
산전 수전 공중전
모두 다 겪고 보니
청춘은 어느새
해거름이 되었구려
오뚜기처럼 살아온
내 인생이
허탈하기 그지 없다
이젠 제법 살만한데
이 무슨 병고런가
돈도 명예도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그저
텅 빈 들녘의 초라한 허수아비요
나래 부러진
날짐승이라오
이제 와
무릉도원 무슨 소용 있으리까
그래도 그립다면
내 청춘의 편린인 것을
-끝-
2023.1.12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향기롭게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作品은 사랑하는 마음은 寶石같이 빛나며 언제나 변함없이 幸福하시고 香氣로운 맛과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自然의 아름다움과 風景이 調和가 잘 어우러져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없고 所重하고 올려주신 맑고 밝은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感謝합니다.
성의있는 댓글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