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대구에서는 열차가 앞서 있던 화물열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현장에는 아직도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장수 기자!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죠?
[리포트]
오늘 열차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금전 차체에 다리가 끼어 있던 56살 박효식씨를 구조했다는 소식도 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상자들이 타고 있던 무궁화호 열차 객차의 찌그러짐이 워낙 심해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 목격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사망자는 20대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와 8개월된 영아 그리고 성인 남자 등 3명으로 추정됩니다.
부상자들은 모두 6군데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산 성삼병원에 27명을 비롯해 경산 영신병원 22명 경상병원 16명 대구 동경병원 9명 파티마병원 7명 그리고 경북대 병원에 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후송승객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는 혹시 자신의 가족이 사고를 당하지나 않았을까 걱정하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첫댓글 우째 또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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