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스에 아들 병원비 이천 만 원을 모르고 쓰레기와 함께 버렸다고 합니다.
당황한 주인은 뒤 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 했지만 이미 산더미같은 쓰레기 하치장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포기했는데
환경미화원들이 그 딱한 사정을 듣고 이틀에 걸쳐 약 1,800만 원을 찾아 줬다 합니다.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고장 난 전기 밥솥에 넣었다가 무심코 버리거나 비닐 봉지에 싸 두었다가 쓰레기장을 가는 경우 일겁니다.
그런 건망증이 어느덧 남의 일이 아닌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장판 밑이나 서랍장 등에 숨겨 놓았다가 죽은 뒤에야 발견되기도 한다지요
어느 고물상에서는 돈벼락을 맞아 우수수 떨어진 오만 원 짜리가 약5천 만 원이나 되는 데 찾아줄 방법이 없답니다.
요즘 생명보험금도 생전에 연금처럼 지급되도록 바뀐다고 하는데 그 돈 그 보험에 들고 편히 쓰다 가는 것도 어떨지요
첫댓글
내일고물상가게
취업알아보까나
5천만원 주인이
없으면 준 놈이
주인아녀?
카지노 돈 마늘 밭에 뭍어 둔줄 아슈
치매 초기로 갖다 버린 걸
찾아줄 생각은 안 하고
아마 그 돈이 내꺼라고
여러사람 나타났을 것 같은데
뻔뻔한 작자가 우기겠지
@전기택(거북이)
정치하는개새키들은
남의돈뜯어서돈봉투
돌리는세상인데서민
들은주운돈쓰지도못
하니엿같은세상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