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러 하듯이 미련 없이 떠나는 겨울 인것
같지만 차가운 바람으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목 덜미 사이로 훅 하고 들어오는 바람
곱은 손을 내 밀어 옷 깃을 다독여 주고 싶은
그러한 밤 공기 흐르고 있네요
여기는 어디 ?
창동교 컨테이너 모임 장소 입지요
모처럼 고향 마을온 기분 이고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른건 없는데 다만 초 현대식
화장실로 바뀌어 있고
먼 발치에서 보아도 전 에어로빅 선생님
몸 짓이 보이고 그를 따라하는 제자분들
춤 쏨씨 전해 옵조
오늘은 금요일
김 용선님
이 대희님
이 은호님
이 종열님 가볍게 8km 달려 주고
김 용태 5명 함께 했습니다
♡♡ 도착하니 이 은호님이 빠알간 전기 히터
틀어 주고 뛰어 가니 열선에 빠알간 불이 달구
어저 따스한 온기 전해 주네요
중량천 물 소리에 지나가는 바람 소리 뜀 띠는
소리 달림이 없다 해도 가끔 창동교로 나와
세상 인심 찾아보고 우리 마들 情느껴 봄도
따스할것 같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동마대비 수고하셨습니다
일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