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도내 아파트 분양물량 7,434세대
부동산 규제지역 제외돼 상반기보다 611세대 늘어
하반기 도내 신규 아파트 분양이 계속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까지 확정된 7~12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7,434세대다.
우선 이달 아파트 분양지역과 세대 수는 춘천 효자동 `효자 코아루 웰라움' 155세대, 원주 지정면 `원주롯데캐슬골드파크5BL·6BL 각각 624세대·536세대다. 8월에는 원주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1-2BL·2-2BL'가 각 548세대·794세대 10월에는 원주 반곡동 `원주혁신제일풍경채(C4)' 1,215세대가 분양된다. 11월에는 원주 무실동 `중앙공원더샵' 2,024세대, 12월에는 원주시 우산동 `원주우산이안(가칭)' 497세대(원주분양분=6,238세대)가 있으며 재건축 중인 춘천 소양로2가 소양촉진2구역 1,041세대도 확정돼 있다. 하반기 분양물량은 상반기 6,823세대보다 611세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 지역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분양물량이 쏟아졌다”며 “A급 브랜드 아파트 주변 생활환경이 좋아져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원일보 2017.7.10 유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