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가장 큰 목적은 전원 생활입니다
주택은 그 목적이 주거를 목적으로 하되
정원과 함께 어울림이 있으면 그야 말로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작은 호수가 있고,,,
집 뒤로 대나무 밭이나 산이 있고
그리고 남향이면 그 주택은 배산임수의 풍경을 모두 갖춘 셈이 됩니다.
물론 대한민국에 아직 이런 곳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이 집을 지어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산자의 이 땅에 조상님의 묘지는 아주 멋진 위치에서
그 배산임수 자리를 지키고 저승의 영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잠깐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북향을 보고 있는 주택지에 앞에 강이 흘러가고
남동으로 산이 둘러 있고 북서나 북동으로 트여 있다면
이곳은 주택의 위치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며 어쩌면
삶의 습관을 바꾸는 최악의 조건일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두고는 배산임수라고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전원주택 위치 :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1층 철골조
2층 경량철골조
벽체 : 난연 2급 폴리스폴 판넬 +04damoa system
기초 : 철근콘크리트 16mm 복배근 400mm 매트공법
외장 : 벽돌
지붕 :이중그림자 슁글
실내건축 ; 건축주 지정( 예산, 정산조건)
면적 ; 1층 ; 115.78m2 2층 45.18m2
포 치: 11.7m2 다락 20m2
테 라 스 : 10.8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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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8m2 65.18 m2
합계 약 60평.
건축비 약 3억(실내건축 약5천/ 도배 장판 싱크대 붙박이장 약 3천 포함)
토목 인허가 조경 우배수공사 등은 제외.








골조로 보면 이만큼 튼튼한 집이 없습니다
그런데 변형투성이인 목재로 집을 짓자니 습도가 많은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그 변형이 심하여 그것을 보완하다 보니 이런 저런 부가적인 자재로 투습을 막아야 하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가면 집은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이 철골조+경량철골조는 높은 빌딩이나 소형단독주택이나 할거없이
철강업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유용한 건축자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단지 그것을 다루는 기능공이 부족하여 공급이 쉽지 않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여기에 단열규정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난연2급판넬로 벽체를 형성할 때
사람들은 일반스티로폼 판넬만을 연상하게 됩니다.
조금만 더 주변을 둘러보면 전국에 온통 공장은 거의 100%가 샌드위치 판넬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단열, 내구성, 지진, 건축비 등등을 감안할때 이보다 더 좋은
건축자재는 현재로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이 자재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을까요?
이 자재만 가지고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았을때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건설회사 입문하여 아파트나 병원등 대형 빌딩을 지을때
이 판넬로는 임시 가설캠프(사무실)을 만들어 사용했었지요
그래서 시골 아랫채가 무너지고 나면
이 자재로 방한칸을 만들어 사용하던 때
바로 그때 이미지를 아직도 연상하며
판넬은 집을 짓는 자재가 아니라고 들 생각하며
비싼 목재를 수입하여 (현지에서는 판넬보다 더 저렴한 목재) 시공하다 보니
바로 된 나무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고, 목재는 건조되었다 할지라도
습도를 흡수 발산하는 자정력 때문에 집은 오래지 않아
변형을 감수 해야 합니다
그것이 실내에 그대로 노출되는
원목조나 인테리어 같으면 좋은 점이 있겠지만
OSB 합판+목재판재+석고보드 하여 숨겨지는 형태이다 보니
그것이 자연친화적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므로
또한
그 목재로 된 집은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의 주택 시공방법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으므로 향후 지진 발생시에는 어떻게 전개 될지는...

내진 설계된 경량목조 -호주
골조를 세우고 바닥에서 가세로 벽체의 유격을 잡아주었습니다.

바로 위가 내진 설계된 경량목조 (호주) 입니다.
경량목조가 한국의 습도나 환경에서는 그 적용과 시공이 쉽지않은 자재입니다

바닥 단열재를 깔고 온수 난방을 하고 그 엑셀위에 열전도판을 깔아서
난방절약을 20% 이상 절감 시켰습니다
특히 남향으로 집이 앉았다면
한겨울 실내 온도는 26도 이상을 유지하기에 밤과 아침에만 잠깐
보일러를 가동하면 충분하다는...현재 경량철골조+난연2급판넬에
살고 있는 건축주분들에게서 모니터링한 자료입니다


원목으로 중보와 서까래를 걸고
합판+석고보드위에 핸디코트 마감을 하였습니다.

외장은 시멘트 벽돌인데
세라믹사이딩 자재는 일본에서 개발된 외장재인데
거의 타일과 같으다고 보면 됩니다
이 자재의 생성시키는 일본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조적(벽돌)공이 이제 거의 일을 할수가 없으니
이 세라믹사이딩이 개발된 연유입니다,
하여 아직 우리나라에서 건축환경에서는 외장재를
벽돌 시공을 충분히 하고 있는 환경이니...






실내 연출은 건축주께서 직접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미지화 해서 시공한 실내 입니다. 실내 목공작업 후 핸디마감


이와같이 얼마든지
새로운 감각으로 나만의 주택을 짓더라고
그 주택이 온전하게 시공하되
소규모 주택인지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면
원 자재의 특성을 잘 알고 시작하면
성공적인 주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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