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도 구리고해서 일찍 공부를 접고 찾은 목욕탕...제가 정확히 밤9시40분에 들어갔는데 분명 1시부터 청소라고
쓰여이더라구요. 근데 중앙에 탕3개중 2개가 이미 차갑게 식은상태에 녹차탕이라고 시크무리죽죽한 탕만 따뜻했답니다.
사람들이 다른 두탕의 물이 차가우니까 죄다 그녹차탕으로 몰리는와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찾은곳인데
불끈 짜증이 몰러오더군요...해서 밖으로 나가 관계자 아줌마를 찾아서 물이 차갑다고 말하니...저를 재수없다는 표정으로
내리꼴아보면서 "그냥 써..." 물이 차갑고 한쪽으로 사람이 몰리니까 불편할뿐아니라 난 그냥 물탕에 들어가고 싶으니
물온도 조금만 맞춰달라고 하니까 "뭐가 불편해..사람도 별로 없는데~ 12시반이면 청소시작할꺼라 물못받어..싫으면 말고
그냥 써~" 첨부터 끝까지 지가 날 언제 봤다고 반말에 평생 화투패나 잡았을법한 교양이라고 찾아볼수없는 xx
물엔 떼가 둥둥~ 떠있고...싸우나엔 찌린내가 진동하고...
나오면서 사장한테 항의하니 죄송하다고 주의주겠다는 말을 듣고 나왔지만
다시한번 노량진이 싫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여러분 삼익아파트 목욕탕 이용하지마세요.
첫댓글 거기 정말 별루... 가끔가는데 온탕에 물이 따뜻한적 한번도 없었음-
좁은 지역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으니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 싫으면 빨리 합격해야죠
푸하하하 글 잘쓰시네요 저도 한번 그곳을 이용해보았는데 참 별로였어요 4500원이면 비싼데..
다른데 어디없나요?? 거기밖에몰라서 할수없이간다는....;;;
그나마 장승배기쪽에 있는곳이 낫더군여~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동작구청 있는 곳에서 100미터쯤 올라가면 있어여~
장숭배기쪽 찜질방이랑 같이운영하는 목욕탕있는데 거기가 깨끗해요~
노량진 근처 찜질방 물 좋은데 추천좀...
5000원이던데..ㅡㅡ;;슈퍼밑에..거기..아닌가용?암튼..보다보다..그런 목욕탕은 첨이예요..ㅡㅡ;;경주에서 온천가도 그돈은 안줬는데..
5000원으로 올랐나보다ㅜ헐 ㅜ 장승배기쪽은 얼마에요?
장승배기쪽 가세요,, 조조 4천원 일반 5천원,,, 전 이제 거기만 가요 `ㅋ
저도 장승배기쪽으로 함 가봐야겠네요...모처럼 피로를 풀러 사우나 찾는건데 기왕이면 깨끗하고 시설좋은곳을 이용하는게 낫겠죠...좋은주말보내시길...
되도록 아침일찍가세요 조조로 ..평일만할인해줌..
남탕은 핸드폰 전문 도둑도 있어요 거기 갈분들 다 핸드폰 조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