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산티아고 나홀로 걷기운동은 원미공원으로 정했다.
아침 일찍 9시에 출발해서 오전 11시 까지 원미산 정상을 비롯한 요소요소를 돌았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부지런한 발길들이 많았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축
구배구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다.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이 있고, 중앙으로
가면 운동기구도 있으며 각종 유공자분들의 기념비도 있다. 그리고 약수터가 있고
산 정상에 올라가면 팔각정도 있다. 언젠가 우리카페 걷기모임도 한 번 갔던 코스이
기도 하다. 진달래 축제장의 야외 공연장도 있고 앞으로 나오면 활박물관도 있다.
활박물관을 끝으로 오늘의 나홀로 걷기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것은 개발도 좋지만 원미산 끝자락의 복숭아 나무를
모두 패버리고 그곳을 무슨 아파트를 지을 것인지 공사를 하는 모습을 본
것이다. 옛날의 소사 복숭아로 유명했던 부천이 이제는 시멘트 건물의 삭
막한 도시로 변모 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
첫댓글 ㅠㅠ
엉엉
왜 울어요
울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원미공원 좋은곳 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때론 나홀로 걷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살방살방 다니시길요♡
아이고 움직이면
땀이네요 그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