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난배양장 문패도 달며 마무리했습니다
큰 길 옆이니 주유소 담벼락에 그냥 써 붙였습니다
지나가는 차들은 다 보이는 길목입니다
배양장이 완공되기까지 대물님께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용접도 다 해주시고 간판까지 만들어주셔서
두고두고 감사합니다
5월 들어 초여름 날씨가 되니 난실 내부 온도가 매일 30도가 넘어가서
차광막 한 겹을 난실 위로 그늘막처럼 띄웠더니
5도 이상 온도가 내려갑니다
최근에는 난실 내부가 30가 넘어가질 않네요
아주 시원해서 난들이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이제 무더위가 와도 난 배양에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
다만 9월 태풍에 차광막이 잘 견뎌줄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쯤엔 가을 햇빛도 약해지니 찢어져도 상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첫댓글 대물님을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대물님께도 감사드리고 홍두소심님, 면장님도 래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난실에 바람이 솔솔 부니 난들이 쑥쑥 자라는 것 같습니다
지나는 길에 들리셔서 식사라도 같이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