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쥐똥섬과 무녀2구버스카페
진도, 제부도, 무창포, 실미도 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바닷길 열리는 곳이다.
밀물과 썰물은 달과 태양의 인력(引力)과 원심력(遠心力)으로 발생한다. 인력은 끌어당기는 힘, 원심력은 회전 운동을 할 때 달아나려는 힘이다. 결국 밀물과 썰물은 달과 태양의 위치, 지구의 자전, 해안선의 모양이나 수심, 위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진다. 우리나라가 밀물이 될 때 지구 반대편도 우루과이도 밀물이 된다니 놀랍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 진도는 해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열 정도로 세계적 관광지로 변모했다.
선유도 가는 길목인 무녀도에도 멋진 바닷길인 쥐똥섬이 있다. 지명처럼 규모는 작지만 소나무섬과 잘 어우러져 사진찍기 최고다.
만조시에는 먼 발치에서 산수화를 감상하지만 간조시에는 섬까지 걸어들어가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 별과 달 포토존이 있다
쥐똥섬 앞에는 무녀2구 버스카페가 있다. 요즘 인스타 핫 한 곳이다. 예전에는 노란 버스 한 대만 있었는데 지금은 2대에 트럭까지 있다. 내부는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빨간 2층 버스는 펜션으로 운영된다.
버스안에서 쥐똥섬이 조망되며 바로 옆에 있는 선유대교는 돛단배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오션뷰가 대단하다. 이국적인 버스 옆에 자리한 방탄소년단의 RM 벽화가 젊은이들 시선을 끈다.
원시자연과 감성버스의 절묘한 만남. 그래서 무녀도 스쿨버스에 오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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