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업준비과정
취업 준비를 함에 있어 우리대학의 교내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지원팀(Jobcafe)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먼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취업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한기대에 있다.
[이우곤 HR 취업특강]
어떻게 보면 취업준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 이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다. 2008년도 2학기 총4회에 걸쳐 이우곤 취업강사님께서 취업특강 내용을 해주셨다. 그 당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 필요한 것들을 강연을 해주셨다.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도 나오고, 사상 최대의 고용빙하기를 앞둔 대한민국 채용 시장에서 취업을 하기위해서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것 같다.
[취업지원팀 : 나를 알아가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최대한 Jobcafe(취업지원팀)을 활용해야한다.
보통 대학교 4학년이 되는 순간 숨이 턱 막히고 취업과의 싸움을 하게 된다. 하지만 3년 동안 공학공부만 하다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니 잘 써지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그 표현 또한 프로페셔널하지가 못하다. 또한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부분이 ‘자신은 자기소개서에 쓸게 없다.’ 라는 것이다. 이에 도움을 받고자 취업지원팀에 방문하여 카운슬링을 받았고 우선 나를 알아가기 위해 엑셀파일에 대학교에 입학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과목, 팀프, 활동, 여행, 책 등을 나열하고 여기서 느낀 점과, 성공요인, 그리고 핵심키워드로 요약을 하였다. 자기소개서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했던 일들을 핵심키워드를 이용하여 풀어쓰는 것이다. 자기 파악이 잘된 사람은 자기소개서에 힘이 있다.
※Tip. 가능하다면 신입생 때부터 해왔던 과제, 팀 프로젝트, 활동 등의 결과물들을 파일 또는 사진으로 자료를 정리하여 보관하면 차후에 포트폴리오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력사항 & 스펙 ]
기본적인 사항과 더불어 자신이 목표한 기업에 맞추어 스펙을 맞추면 도움이 많이 된다. 때문에 목표는 빨리 잡을수록 좋다.
지방사립대(한국기술교육대) / 기계공학 / 학점 3.** / 일반기계기사 / 스포츠마사지 2급/ 토익 870 / 오픽 IH / 녹색성장 관련 공모전 수상 / KOPIA 해외플랜트인턴(사우디아라비아 현대중공업) / 해외봉사활동 2회 / 국내봉사활동 / 스터디 및 각종모임의 리더경험 /
※ Tip 지방대에게 취업의 문은 넓어졌지만 지원자들의 스펙은 높아져간다. 오픽이나 토익스피킹같은 점수들이 필수 기입이고 메리트가 있는 점수이다. 꼭 준비하면 좋다. 하지만 기본적인 토익점수는 가지고 있어야한다. 토익을 보지 않는 기업도 있다고 하지만 취업준비에 있어서 모든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이력사항을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토익은 ‘기본’ 이 되어야 한다.
2. 활동내용
[취업스터디(동아리)]
지난 9월 공기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학생들을 모집하고 취업스터디 ‘럼블럼블’을 만들었다. 우선 취업스터디 운영계획을 기획함에 있어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 맞추어 스터디를 운영 & 조직을 하였다.
1) 자기소개서 첨삭
우선 이력서를 많이 내는 기간인 9~10월까지의 스터디 내용은 그 주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지원했던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오고 이를 서로 돌려가며 첨삭을 해주었다.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멤버들과 공유를 하면 ‘내 자기소개서를 갖다 쓰는 것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이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결코 좋은 자기소개서라고 하고 싶지 않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다른 5명의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점인가 개선점이 많이 나오게 된다. 물론 Jobcafe(취업지원팀) 또는 과학글쓰기센터에서 첨삭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기소개서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高 스펙을 가진 자이라고 할지라고 자기소개서가 부실하다면 서류통과 과정에서부터 필터링을 당할 것이다.
2) 신문토론(시사)
멤버 전원이 신문을 읽고 시사문제 또는 같이 논의 해볼 수 있는 사항들을 함께 논해보았다. 신문으로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서로 논의를 해보면서 더욱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6명의 시각을 공유하고 논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신문토론을 통해서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과 시사내용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 Tip. 신문을 구독함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지속적으로 읽어야 한다. 둘째로, 경제지 1부(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일간지 1부(조 중 동 경향 한겨레 등) 두 개의 신문을 읽는다. 여기에 추가로 관심 있는 잡지나 신문을 읽으면 좋다. (에너지신문, 투데이에너지, 전자신문 등등)
마지막으로 시간이 없더라고 ‘사설’란은 꼭 읽는다. 시사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