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5반 반우들이
11월 12일(수) 오후 1시 서초동 초가집엘 모여 점심을 같이했다.
10월 정기모임을 놓쳐 오랫만에 만난 자리가 년말 모임이 되어버렸으나
막걸리 한잔으로의 만남은 여늬때와 마찬가지로 즐거웠다.
우린 금년 초 뉴멕시코주 안나포리스에 살고있는 박순삼이를 만나러 가자고 했다.
가서 LA의 황정훈이 집에 불러 올려 하룻밤을, 그리고 동부로 날아가서
김양영, 박기정, 장한교 그리고 카나다의 신원부까지 만나 보고 오자고 한 오늘의
말들이 실현 불가능한 얘기일까
이제들 다 늙은 모양이다. 보고싶고 그리운 모양이다.
김익명회장이 오늘 비싼 점심을 샀다.
왼쪽부터 시계발향으로 남창희, 김익명, 조광명, 장팔장, 권정국, 이문기, 김태희, 천광열 반우
첫댓글 만나니 좋고 보시니 또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