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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은 두가지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먼저, 한명회로 나온 배우 김의성과 송강호의 관계. 96년 무렵, 홍상수감독의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에는 나약한 지식인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 배우가 '김의성'이죠. 그리고 아주 잠깐 나온 친구역으로 나온 배우가 송강호입니다. 못되보이는 눈매에 개성없는 표정에 건방진 입. 그렇지만, 오랫동안 기억되는 출연이었는데요. 약 20년 가량이 지난후에 송강호 얼굴은 한없이 클로즈업 되고, 김의성씨는 20년전 송강호역의 분량정도만 나오네요. 물론 그렇다고 송강호가 훌륭한 배우고 김의성이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김의성씨가 연극판 속에서 오랫동안 고군분투하셨으며 고귀한 삶을 살아온 것을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런점들이 영화 보는 재미를 주긴 하네요.
두번째는 내 역사관이었습니다. 물론 박종화 소설인가요? <단종애사>를 비롯한 책이나, 다른 드라마를 통해 세조의 쿠데타에 대해서는 '지식'차원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왜 한번도 수양대군이 잔혹하며 냉정한 권력의 피맛에 물든 '이리'라는 점을 잊고 있어나 하는 점입니다. 물론 논리적인 수준에서 "쿠데타세력"이며, "조카의 왕권을 뺏은 나쁜놈"임을 알고는 있었지요. 하지만, 형상화된 모습-이정재의 훌륭한 연기때문이지만-은 그간 내 내면에 있는 역사의식을 점검하게 했습니다.
역사책을 보면 세조시대에 관해 "세조의 왕위찬탈"언급은 있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업적을 늘어놓지요. 경국대전이나, 또 다른 사회 안정책들에 대해서 말이죠. 그래서, 앙상하게도 내게는 "나쁜짓은 하긴 했지만, 능력은 있는 사람"으로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는 공교육의 '힘'이었습니다. 박정희 시대로부터 전두환시절까지 교육을 받은 나는 일정하게 이런 '역사적 무의식'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권력을 찬탈하다", 그러나 "능력은 있었다".
이 역사적 무의식은 박정희-전두화 공교육의 영향이었지만, "설중매""한명회""수양대군"등등의 사극(매스미디어)의 강화를 통해 형성된 듯 합니다. 물론 나쁜놈이지만, 능력이 있었잖아? 그리고 그 당시에 더 나쁜놈들(김종서?)과 사회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일정정도 역사가 그렇게 흘러들어간것은 필연아니겠어?
이런 거지같은 역사의식!
결국 이런 무의식의 형성에는 박정희가 있네요. 군인 신분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권력을 찬탈한 자. 그것이 얼마나 흉악하고 오싹한 나쁜짓인지 제대로 확실하게 교육받지 않았네요. 자기것이 아닌걸 자기것으로 하면 도둑놈이고, 뺏으면 강도라고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데, 인간삶과 질서를 파괴한 자들에 대해 확실히 해두지 않아 이렇게 '귀태'의 뿌리가 정권을 잡아도 밥먹으면서 살아갑니다. 아무런 구역질도 없이말이죠.
역사의식에서 "선악"개념을 가르치면 안되는가? 하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도 내게 이 영화가 던져주네요. 쉽게 타협하고 적당히 현실에 안주하면서 그러려니 하는 생각에 익숙한 내게 뺨한대 때린듯 합니다.
물론 영화 자체로 보면 완성도도 좋지 않고, 구질구질한 측면이 많습니다. 김혜수역은 김혜수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능했고, 이종석은 꼬라지가 상거지 같기만 합니다. 빠른 전개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측면이 있으며, 송강호의 연기는 기대만큼은 못합니다. 죽은 호랑이를 본 백윤식의 울부짖음은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오글거리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양대군'의 오싹하고 잔인한 모습을 통해 꿀꿀이 죽같은 역사의식이 얼마나 사회를 파괴할 수 있고, 내 내면에도 그것이 자리하는가 화두를 주었습니다.
타 회원에 대한 존중의 의무(회칙 제7조 1항)를 명시한 본 커뮤니티의 회칙을 준수하지 않고, 모두가 납득할만한 과오가 없는 특정 회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방한 ** 회원에 대해, 다수 회원들의 요청에 의거 부득이하게 다음과 같이 조치하였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공지합니다.
1차 : 2014년 1월 1일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 대한 회원 다수의 처리요청 민원 접수
2차 : 2014년 1월 2일
해당 게시물의 내용 및 신고 건수, 비추천 건수 등을 포함한 회원 징계안 발의
3차 : 2014년 1월 2일 ~ 1월 3일
해당 발의안에 대한 온라인/오프라인 운영진 회의 진행
4차 : 1월 3일
동일 ** 회원의 동일한 회칙 위반으로 2013년 03월 12일 '1차' 3개월 회원자격정지에 이은, '2차' 징계가 결정되어 '영구 회원자격정지' 통보 후 시행
아울러,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의견 수렴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신고/비추천 기능 적용 및 신고된 게시물에 대한 자동잠금기능 활성화 결정
위와 같이 회칙의 부득이한 집행으로 회원의 징계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5기 운영진은 아쉬운 유감의 뜻을 전하며,
표현의 자유와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커뮤니티의 뜻과는 별개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른 회원의 행동이나 생각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며
상호 존중의 마음을 더하여 다시는 이같은 조치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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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교과서에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 중 4.19혁명에 대한 서술 중에서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취임 초기 직접 선거 실시를 비롯하여 민주주의를 실천하였다.
이거.. 역사왜곡인 것 같습니다.
아래 파란 글자는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 국회가 걸어온 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http://www.assembly.go.kr/renew10/asm/ifn/yat_01_02.jsp
1. 직선제 개헌(1952년)의 이유
한국전쟁에 대한 대처능력부족 등으로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잃은 이승만 대통령은 간접선거로 재선될 수 없다고 판단, 국민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재선에 대한 야욕으로 직선제 개헌을 한 것이지, 민주주의를 위하여 직선제 개헌을 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 개헌의 과정도 비민주적이었지요.
1952년 1월 18일 개헌안을 부결시킨 국회는 4월 17일 내각책임제 개헌안을 제출하여 이승만 대통령과 정면으로 대립하였다. 그러자 내각책임제개헌반대 관제데모가 잇따라 일어나고 백골단,땃벌떼 등 정체불명의 폭력단이 국회해산을 요구하며 국회를 포위하기도 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를 구실로 4월 25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였고, 국회는 소위 「부산정치파동」에 휩싸이게 되었다. 7월 4일 헌병버스가 일부 야당의원들을 국회로 실어나르는 강압적인 분위기속에서 국회와 정부의 개헌안을 종합한 "발췌개헌안"이 의결되었다. 그러나 제1차 개헌(발췌개헌)은 공고절차를 위반한 헌법개정이라는 비판이 일부 제기되었다
2. 그럼 취임초기 이승만이 한 일에는 어떤 게 있나?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처벌특별법을 제정하여 일제잔재 청산을 도모하였다.
(중략)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친일파 경찰간부들이 체포될 단계에 이르자, 1949년 6월 6일 경찰을 동원해 반민특위 사무소를 포위하고 특위소속 특경대를 강제해산 시켰다. 이에 반민특위 조사위원들이 1949년 7월 7일 총사직하는 등 진통을 겪다가 8월 13일 공소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반민족행위자 처벌은 무산되고 말았다.
민주주의에 전혀 위배되는 일을 했는데 어째서 교과서에는 저런 서술이 버젓이 되어 있을까요?
혹시 제가 모르는 이승만의 민주주의 업적이 있나요?...
민원 제기할 만한 내용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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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일베.
민주화라는 단어가 '꼰대짓'이라는 뜻으로 비꼬아져있는 이 곳.
이곳에서 공격받는 사람들 중에 저와 같은 조합원 교사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저쪽 진영의 논리로 따지자면 통일을 염원하니 '종북'이고, 복지와 분배를 염원하니 '좌파빨갱이'인 사람인 것으로 결론내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직원노동조합의 일원이니, 종북좌파빨갱이전교조교사가 저를 규정하는 말이겠네요.
전교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줄임말입니다.
교사는 노동자일까요?
일을 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는다면 교사는 노동자이겠고, 그게 아니라면 아니겠지요.
교사는 노동자이기전에 공무원일까요? 아니면 공무원이기전에 노동자일까요?
아니면, 교사가 노동자라는 말 자체가 불경스럽기 이를데 없는 교직 모독적인 발언일까요?
코딱지만한 학교라는, 더구나 초등학교라는 공간 내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한 상태에 있는 관리자들.
그 관리자들을 어르신이니까 추종하고 복종하고 충성하는 (그러면서 원로 평교사는 살짝 무시하는 이중성을 보이시는...ㅎㅎ) 몇몇 교사들.
그 관리자들과 관리자의 부하들에게(개들이라고 그러면 백만안티 양성일것 같아 부하로...) 직급으로, 나이로 을노릇을 하면서 살아가시는 일반 선생님들.
그리고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부당하고 불합리한 시스템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항은....
예의바르지 못합니다.
저항은...
겸손하지 못하여 건방집니다.
저항은...
친목을 저해하고 한 목소리를 내는 데에 방해가 됩니다.
저항은...
관리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여 분란을 일으킵니다.
저항은...
좋은게 좋은 걸로 둥글게 살아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게 되는 겁니다.
저항은...
어쩌면 외로운 공허한 외침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저항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됩니다.
함께하는 저항은
좀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 냅니다.
함께하는 저항은
동료 교사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어 냅니다.
함께하는 저항은
궁극적으로 우리 반 내 아이들을, 그리고 내 후손들을 지켜냅니다.
함께하는 저항은
외롭지 않습니다.
자유게시판에 보면, '관리자의 횡포에 너무 힘이 듭니다.'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조합원의 입장에서 볼 때에 정말 안타깝습니다.
연대해서 횡포를 못 부리게 할 방법이 있을텐데, 그리고 그 횡포를 못하게 막았을 때의 열매는 그 학교 교직원들이 모두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것일텐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12년간의 억압식교육은 우리 선생님들 스스로를 폭압에 순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지는 않았는지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국민 과반이 개발독재찬성자라는 것이 밝혀진 지금, 5년간 잠수.
그러고 보면 지금의 교장 교감의 모습도 우리 교사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눈치보기 순응교육에 길들여져, 합리적인 의견도 제시하지 못하지요. 제시하면
괜히 망신주거나 화를 버럭내서 선생님들을 다시 길들려고 하고 주변 선생님들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비난의 화살을 합리적인 문제제기자에게 향하게 하려는 야비한 일부(?) 관리자들.
4년전, 포천 창수초 6학급에서 고생할때 하루 8시간 30분 근무를 주장하고, 이것이 민주적으로 결정되었다고 우기는 윤땡땡 초짜교장과 참 좋으셨지만 그런 교장 밑에서는 역시 게편이 되고 마셨던 땡땡천 여자 교감선생님때문에 별같지도 않은 이유가지고 사유서도 쓰고... 관리자의 강요로 크리스마스 이브때 과학실 선진화한다고 저녁때까지 과학물품 치우다가 평교사들끼리 싸움이 나고... - 관리자들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겠죠?
내가 사유서 쓰는 건 괜찮은 데 왜 내가 좋아하는 도니쌤까지 사유서를 쓰게 하는지...
건물 뒷편 한귀퉁이에서 한숨쉬다가 담배를 깊게 뿜어내는 선배 선생님의 씁쓸한 표정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평균퇴근시간이 저녁 6시 30분이 넘어가는 터라, 일없을 때는 좀 정시퇴근하고 싶어서
8시간 30분 근무에 대해서 의견을 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7명 교사중에서 5명 정도가 힘을 합쳐서 우리의 의견을 전하자고 했는데
고양이목에 방울달기식으로 너무 겁먹고, 조심스럽게 추진하다보니 연구부장님 끼워주니
승진과 관련된 연구부장님은 조심스럽게 좀더 기다리자 하고, 교무부장님 의견도 들어보자 하니
좋은 모양새 만들려고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결국은 관리자들에게 정당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입뻥끗 하지도 못했지요.
그래서 결국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8시간 30분 근무가 규정에 어긋난다는를 꺼내자
'그 얘기, 이미 끝난 거 아닌가, 학교가 싫으면 이선생이 떠나야지'라는 망발을 교감에게 들었지요.
그때 한 번 시원스레 욕지거리를 하고, 교감 책상을 둘러 엎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분들에게서 교육에 대한 진정성은 티끌만치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화법 배우기 전이니 이왕지사 이렇게 된 마당에 한 번 들러엎고 벌떡교사니, 버럭교사니 꼬리표라도 달았어야 했는데 시도조차 안해보니 아직도 아쉬움이 남네요.
지금의 아내가 같은 수원의 같은 학교에서 만난 사람인데,
저와 결혼해서 나중에 하는 말이 포천엣 수원으로 넘어온 저한테 꼬리표가 있었답니다. '꼴통'이라고...ㅋㅋ
그런데 저는 기분이 나쁘질 않았습니다.
문제 관리자에게 잘한다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내가 비정상이 아닌가 하구요.
지금은 관리자 분들과 별로 마찰이 없긴 하지만, 언젠가 교육을 교육답게 하기
위해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협의를 하든지, 협상을 하든지, 꼿꼿하게 내 주장을 굽히지
않든지 해야겠지요.
선생님 말씀대로 함께 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다들 쫄지마!!!!!!
민간기업 노조 가입률 10%대 혹은 그 이하,
교직도 과반수 이상이 노조 가입상태가 아님
개인의 선택입니다만,
전체적 추세가 그런 것 같습니다. 개인의 권리를 얻고는 싶고, 관리자에게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고,
(어차피 서로 의견이 다르면 반대의견을 낼 수도 있고, 그로 인해서 잠시 서운할 수도 있을텐데, 그를 용인하지도, 그럴 상황에 처하기도 싫은 것이겠죠, 나는 다른 사람앞에서(관리자?) 착한사람이어야 해라는 '착한사람 컴플렉스'일지도..)
그래서 뒤에서 뒷담화 하고, 앞에서는 하하 호호, 억지로 친목질 강요
속에서는 이미 고름이 넘쳐 흐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겉으로는 웃지만 그 웃음속에 칼을갈지도..)
친구의 말이 생각나네요.
'애초에 한국 사람들 생각이 대부분 내가 성공했을 때 내 아래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 말 잘들어야해.
그래서 저렇게 시위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쁜 놈들이야~~~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던 그 말이 떠오릅니다.'
사실 기업 임원급이든, 학교 관리자건, 어차피 되는 사람은 극 소수 임에도 말이죠.
뭐 어찌되었건 별로 필요를 못느낄 수도 있고 개인의 선택이니~
정치적 문제건 아니건 본인에게 이득이 가는 쪽으로 행사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견딜만 할 수도 있고, 직장생활이나 교육상황에서 그 정도 쯤은 역치값 이내에서 견딜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일지도요.
그래도 가끔 지나가는 소리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 분들 밉더군요. 본인은 비조합원이면서 전교조는 뭐하고 있는거야? 하면 속으로 (우이씨 조합원 비라도 내보고 그런 소리를 해보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임승차 하고 싶다는 건지 뭔지)
어차피 전교조도 이익단체 입니다. 성스러울 수는 없고, 취지 자체가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교사의 이익을 가장 1순위로 추구하는 것이 맞지요. 예전에는 희생하는 단체였는데 요즘 이득만 추구하네 욕하면 좀 속으로 비웃게 됩니다.
노동조합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ㅉ
전 추석때 특선영화 광해를 또다시 보면서도 왜 눈물이 나는지 원,,,,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