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의 호핑, 피봇턴 연습

[골드(홍승표)]

여느때와 같이 늦은 오후에 예나와 함께 상암난지 마실에 나섰습니다.

난지MTB파크에서 예나와 잠시 놀던중, 예나가 다른이들에게 방해가 되는것 같아

옆에 있는 푹신한 풀밭에서 잠깐의 호핑과 피봇턴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하루 5분씩 2주 정도 된 호핑연습에서는 이제 자리이동 감각이 조금씩 오는듯 하더군요.

좀더 연습하면 호핑으로 내맘대로 자리이동을 할수 있을듯 하며

이때쯤 앞이나 뒤가 높은 경사면에서의 호핑연습을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그러나 피봇턴은 하루 5분씩 이틀째여서 그런지 여전히 잘 안되더군요. 

앞피봇중 오른쪽으로의 이동은 잘 되는데, 왼쪽으로의 이동이 잘 안되며

뒷피봇도 오른쪽으로의 이동은 그런데로 되는데 왼쪽으로의 이동이 잘 안되더군요.

앞뒤 연속 피봇도 어쩌다 한번씩 되는정도입니다.

우선의 목표는 보도턱을 옆으로 오르는 것이니 우측이동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좀 더 익숙해 진 후, 보도턱 옆으로 오르기에 다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연습중 예나가 연습 그만하고 산책가자고 카메라를 가리며 방해를 하기에

자전거로 예나 떠밀기좀 해봤습니다. ㅎㅎㅎ

앞뒤 연속 피봇해서 우측으로 자리이동하기

통신 신조어 잘 만드는 골드식 게걸음치기에서 휠이 어느정도 들리는지, 보도턱을 오를만

한지 보기위해 제일 많이 들린 두컷을 추려 GIF 애니로 만들어 보았더니 보기는 그럴싸 한데

실제 동작은 엉망~ 이것이 편하고 자연스럽게 되도록 꾸준하게 연습해봐야겠습니다. ^^;

[돌짱 (돌진 잔차짱)]

싱글과 접목을 잘해보시면 죽이겠네요.
열정이 대단하세요.

[골드(홍승표)]

보도턱을 옆으로 올라타는 것이 우선 목표이긴한데 그러고 보니
가운데 물골이 깊게 파인 싱글을 한쪽으로 가다가 끊긴 곳에서 옆으로 건너서야 할 때와
좁은길 옆의 인공수로 건너갈때 쓸만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