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스포츠인 풋볼을 소재로 다룬 영화..
애니기븐선데이를 보고 정말 많은걸 느꼈습니다.
일단 구단주와 코치의 갈등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구단주는 명예와 돈을 중시 여기는 반면 코치는 선수들끼리의 조화, 협동 그리고
11명의 선수가 하나가 되어야하는 팀웍을 중시하였습니다.
하나의 팀, 여러명의 선수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성향으로는 코치의 성향과 사상이
저역시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니기븐선데이에서의 코치는 시합하기전에 선수들을 모아두고 1인치에 대해 설명하는것이
제가 본 장면들중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생은 1인치의 게임이다. 인생이든 풋볼이든 1인치 게임이다. 조금이라도 빠르거나 느리면 안된다.
우린 그 인치를 위해서 우리 몸이 부숴지기도 하고 남의 몸을 부수기도한다.
인치들을 합치면 승패가 뒤바뀐다. 서로 동료를 봐라. 팀을 위해 자기가 희생하고 모두하나가되는것, 그것이 팀이다.
이러한 말들을 선수들에서 해주는데.. 만약 제가 그러한 코치밑에 있는 선수라도 죽기살기로 뛸것 같습니다.
코치가 이렇게 말로서 선수들을 굉장히 자극할수 있는 능력에 대해 정말 많은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좋은 코치란..
선수들을 마음을 헤아려주고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코치보다는 코치역시도 그팀의 일원이기때문에
함께 어루러질수 있는 사람이 정말 좋은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강의시간에 한번 보고 잊어버릴 영화가 아니고, 제 인생에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꺼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어느팀의 코치가 되어있다가 한다해도, 절대 이 영화에서 코치가 선수들에게 했던것들을
잊지 않고, 선수들과 하나가 되는 코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정말 좋은 영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코치론 수업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인천대학교(금 영양학)
<애니기븐선데이> 감상문 1-A 홍유진입니다!!
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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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
08.09.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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