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이어 2011년도 강원문화재단 지원금 심사를 했던 길건영입니다.
우선, 심사과정을 알려드립니다.
작년부터 심사방법이 크게 달라졌음을 먼저 알림니다.
심사하는 사람은 작년엔 6명이였는데 금년엔 7명으로 구성 됐습니다.
면면을 보면 - 문협1. 민예총1. 신문사1. 문화원1. 교수3명(교수 1명은 서울에서 왔음) -- 해서 7명입니다.
심사방법은 각 단체 또는 동아리에서 신청한 계획서를 <이 메일> 또는 책자로 엮어 심사위원들한테 보냅니다.
그, 계획서를 일정기간 개인별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채점 방법은 단위사업당 100점 만점제로 심사위원 개별당 집에서 채점을 해 재단에 제출하면 재단에서는 채점표를 수합하여 최고점수와 최하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계로 평가가 이루워 집니다(작년). -- 금년에는
1. 사업수행능력(25점) 2.충실성 및 타당성(25점) 3.예술성 및 작품성(25점) 4.기여도 및 파급효과(25점)
4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하여 항목별 A(25점) B(22.5점) C(20점) D(17.5점) E(15점)으로 평가를 하는데 작년과 같이 심사위원 개별 채점에 재단의 수합 방식 (작년과 동일) 으로 최고점수와 최하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의 합계로 평가가 이루워 졌습니다.
이렇게 평가된 점수는 단위사업별로 등위가 이루어지며 점수가 나오지 못한 사업은 탈락 되는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37개의 사업이 탈락되었습니다.(작년도에도 비슷한 수의 사업 탈락)
그리고 도단위 공식협회 이외의 단체에서는 2건 이상일 경우 2건 까지만 인정 하고 초과 사업은 제외(재단공문 참조)
그렇다면 왜, 탈락되였을까? 한번쯤 집어보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계획서와 실적만 보고 심사 합니다.
어떻게 작성된 계획서를 좋게 평가하고 나쁘게 평가 할까요.
답은 평가위원을 탓하기 전에 계획서와 실적을 성의없게 작성한 자신의 누를 가름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심사위원 한 개인의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 점수를 후하게 주었다가 제외점수로 없어지면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초래 할수도 있으니 신중을 기 할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왜, 우리것이 탈락되었냐고 - 심사 누가 했냐고 - 어디는 지원금이 많고 어디는 적으냐고 - 작년엔 심사하고 나서 힘들었고 귀도 가려웠었습니다.
2011년 금년에도 이런저런 섭섭함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섭섭함 말씀하시기전에 이글 먼저 읽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게재하느 바입니다.
탈락된 사업에 대해서는 용기 접지 마시고 보다 힘찬 발돋음하시어 훗날을 기약하시기 바라며 확정 사업에 대해서는 알차고 훌륭하게 사업 전개 하시여 발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금년 가기전 2012년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을 함께 대담할 기회 있었으면 합니다.
문우 여러분의 보람된 나날 이어가시기 바라며 ---- 길건영 큰절 올림니다.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길회장님 그간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참고의 말씀 각 모임운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길건영 선생님!
수고많으셨습니다. 2011 강원문진기금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의 구체적 내용, 추후의 과제까지 상세히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