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연의 효과를 이용한 일러스트 작품

[루시]

카르네 그리피스 "Carne Griffiths" 찾물과 잉크를 종이에 드리프트 하여 나타난 우연적인 효과를 보고 영감을 얻은 후 그 위에 인물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입니다. 보통 차를 옷이나 종이에 흘렸을 때 우리는 실수로 생각하고, 버리려 하지만 작가 카르네 그리피스는 실수로 치부될 만한 얼룩들을 무늬로, 혹은 하나의 색면으로 파악하여 여기서 부터 다양한 인물의 페르소나를 이끌어 냅니다. 그 위에 매우 섬세한 잉크드로잉을 하면서 신화나 고전 속에서 나올 법한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을 묘사합니다. 흘러내리는 잉크와 찾물에서 얼굴이 나오기도 하고, 식물의 문양, 기하학 문양, 깃털 등 다양한 무늬들이 얽키고 섥키면서 그 만의 독특한 일러스트 세계를 구축해 나갑니다.복합적인 감각에 손을 맡긴체 무의식적인 이미지가 형상화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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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