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비올리스트 김상진! 그가 CCM연주음악의 수준을 격상시켰다!
국내외 클래식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최정상의 비올리스트로 평가받는 김상진. 그는 바이올린이나 첼로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는 비올라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소신있는 음악가이다. 그의 클래식 1집「La Viola Romantica」는 비올라 알리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앨범이며 비올리스트들과 음악애호가를 모두 고려한 선곡과 정통 비올라 레퍼토리들을 대중에게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펼치는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과 동시에 음악가로서 뚜렷한 주관과 소신은 실내악 활동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미국 유학시절 세종 솔로이스츠 멤버로 활동하였고, 귀국 후에는 MIK앙상블의 멤버로서 한국 실내악계를 이끌어갈 비올리스트라는걸 입증하며 음악적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비올리스트 김상진! 그가 이번에는 평소의 각별한 애정과 믿음을 가지고 CCM연주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찬양 연주앨범 「Strings from Heaven」을 발표하였다.
네 개의 현이 들려주는 천상의 선율!최고의 호흡이 만들어 내는 감동의 찬송가들!
수많은 찬양앨범들이 쏟아져 나오는 CCM 연주 음악 시장에서 클래식 비올리스트가 자신의 음악적인 의도를 담아 낸 앨범은 벌써부터 큰 화제를 불러 오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다소 흔치않는 구성과 제작이 눈에 띈다.비올리스트인 그가 클래식 연주가로는 드물게 자신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것이다.선곡 대상은 평소 김상진 본인이 특별한 애정과 사연을 가지고 있는 찬송가들이 정해 졌으며 클래식 튠으로 편안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편곡으로 재탄생되었다. 연주에 있어서는 비올라 Solo를 먼저 레코딩 하고, 그 위에 직접 피아노 반주를 연주해 덧입혔다. 그리고 보다 풍부하고 깊은 선율을 내기 위해서 김상진과 각별한 음악적 친분을 가지고 있는 악기별 최고의 음악가들이 참가하였고,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오보이스트 이윤정,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베이시스트 이창형 등 각별한 음악적 동료와의 믿음과 친숙함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환상의 호흡은 연주 속에 저절로 편안함을 녹아 들게 하였다.더불어 김상진의 연세대 제자들(3 Viola, 1 Cello)로 이루어진 특별한 구성의 스트링 퀄텟 참여는 그 수를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오케스트라 음량의 풍부함을 연상케 한다. 높은 음역의 악기로는 결코 낼 수 없는 심도 깊은 베이스 선율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감동적이고 최상의 연주 수준을 지닌 클래식 튠의 찬양 연주앨범은 탄생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서, 소신있고 역량있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상진. 그가 이번에는 지치고 힘든 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편안한 휴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려고 한다.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주옥 같은 연주에 모든 시름을 잊고 잠시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나의 비올라 1집 음반인 「La Viola Romantica」에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간 2개의 찬송가 편곡을 듣고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을 접하며 용기를 낸 이 음반에, 은혜 받는 이들이 많길 희망한다. 그러나, 사람들 중엔, 처음에 목사님의 감동적인 ‘말솜씨’에 매료되어 교회를 찾게 되는 이들도 있듯이, 혹 나의 ‘음악’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듣는 사람들(혹 크리스천이 아니라면)이 있다면, 종래엔 내가 그들을 이 음반을 통해 전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 –비올리스트 김상진
[수록곡 소개] Written by Sang-Jin Kim
Track2. 하늘 가는 밝은 길이 _Bright, Heavenly Way
희망적인 가사의 곡이지만 장례식에 가장 많이 불려지는 찬송가이다 보니 항상 애틋함이 전해지는 곡인데 슬픈 듯한 비올라 선율로 시작한 후에 따뜻한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넘어 가면서 결국엔 ‘희망’을 노래하려 했다.
Track.6 나의 사랑하는 책_My Mother's Bible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또 다른 찬송가인 이 곡은 가장 먼저 편곡을 끝낸 곡이기도 한데,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를 같이 녹음하고, 오보에, 클라리넷을 그 위에 덧입히고, 나중에 비올라를 또 덧입히고, 느린 부분을 위해 다시 피아노와 비올라를 한번씩 더 덧입히는 등 녹음에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곡이다.
Track.11 어메이징 그레이스 _ Amazing Grace
너무나 널리 알려진 이 곡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과 함께 나의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에 보너스 트랙으로 편곡해서 수록되었던 곡이다.뉴욕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 리사이틀 때 앙코르 곡으로 만들었던 곡이기도 하다.
Track.13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_Nearer, My God, To Thee
Amazing Grace와 함께 나의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두 곡 중 하나인 이 곡은 뉴욕에 있을 당시 본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가라앉기 직전 악사들이 연주를 마치고 짐을 싸서 흩어지다가 악장이 먼저 이 찬송가의 한 구절을 시작하자 한 명씩 돌아와 화음을 맞추는 장면에 감동받아 쓴 곡이다. 내가 음악가여서 그런지 난 영화 전체에서 그 장면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고 지금 글을 쓰면서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눈이 촉촉해짐을 느낀다. 죽음을 앞두고, 허둥지둥하는 승객들과 달리, 최후의 순간까지 ‘연주’하는 음악가들, 더욱이 그 ‘생의 마지막’에 하늘나라를 준비하며 ‘찬송가’를 연주하는 그 장면은 ‘크리스천’이며 ‘음악가’인 나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Strings From Heaven 中 2곡
2. Bright, Heavenly Way 하늘 가는 밝은 길이 (03:38)
11. Amazing Grace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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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인상적이며 호소력 있는 연주’
-미국 스트링즈 매거진-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말보로, 아스펜,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빌라 무지카,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 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대전 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김상진은 현재 연세 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미국 버몬트의 그린 마운틴 실내악 페스티벌 등에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를 비롯한 여러 음반을 발표하며 침체된 음반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DISCOGRAPHY
「La Viola Romantica」EKLD 0674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로 활약중인 김상진의 첫 비올라 독주 앨범으로 낭만주의 걸작을 담았다.이 앨범은 '비올라 알리기'의 중요한 일환으로 기획되었고 곡 선정에 있어서'비올리스트들'과 '음악 애호가'를 모두 고려하였다. 음반 전체를 낭만시대 곡으로 꾸며서 통일감을 추구했고 비올라 소리'로 들려주고 싶은 곡들을 선택하였다.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비외탕의 '비올라 소나타 Op.36', 라이네케의 '3개의 환상소품',포레의 '꿈 꾸고 난 후',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이 수록되어 있다.
「MIK Ensemble I」 -Young Korean Virtuosos- EKLD 0666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중인 실력파 연주자 김상진(비올라), 김정원(피아노), 송영훈(첼로), 김수빈(바이올린)과 한국의 젊은 4명의 작곡가 이루마, 정재형, 제임스 라, 김솔봉이 만들어낸 최고의 앨범.'From the sixth hour(김솔봉)', 'Crescent Moon(반달)(제임스라)', 하이네의 시를 모티브로 작곡한 'Elegie fur Heine(이루마)' 등이 수록되어 있다.
「MIK Ensemble II」 -French Collection- EKLD 0776
프랑스의 향취가 가득한 이 앨범에는 다채롭고 화려한 화성의 매력이 특유의 열정 속에 녹아있는 낭만주의 작곡가 포레의 피아노 4중주 제2번 G단조 Op.45를 시작으로 에네스코, 메시앙, 드뷔시 등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약한 작곡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MIK 앙상블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해석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첫댓글 빨리 앨범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너무 좋아요. 잔잔하게 들려오는 곡들이 지친 마음도 녹여주면서 참 편한느낌이에요. ^-^
타이타닉의 그 장면이 다시떠오르네요... 익히 아는 곡이라 비올라만으로 다소 지루할수 있는데 여러 악기들의 조화가 다른음반과의 차별점도 있는것 같아요^^ 기대해봅니다...
끊어질듯 끊어질듯, 애절한 선율이 제 마음에 와닿아 심금을 울리내요...너무 멋있어요. 사실 비올리스트하면 용재오닐이나 한분 알았는데.. MIK음악 들으면서 각각의 악기의 소리도 알게되고 클래식아티스트분들도 알게되고.. 그렇게 알게된 분이 김상진님이네요..^^* 전 사실 크리스챤이 아니라서 제목만 보고는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낯익은 선율이 더욱 빠져들게 하네요..어렸을때 많이 들었던 음악을 좀더 감미롭게 아름답게 들을 수 있어서 더 좋구요..^^ 머릿속 잊혀진 기억이 저~ 속에서 톡 튀어 나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감사해요^^
맞아요.. 저도 리차드 용재 오닐씨 밖에 몰랐었죠..근데 이제는 김상진씨 앨범만 듣게 되겠네요.. 리차드 용재오닐씨가 애절하다면 김상진씨는 차분하면서도 절제된듯한 느낌이예요.. 정말 매력있는 앨범같아요!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인데 김상진씨 앨범을 듣고 공감할 수 있다면 믿고싶네요ㅋㅋ 사실 CCM을 듣기도 했지만 CCM이 이렇게 좋은 음악인지도 덕분에 알게 되었구요.. 1집이 이 정도라면 2집은.. 정말 기대되는데요? 종교인이 아니라서 듣기엔 거리감 있었던 음악들.. 비올라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정말 상상이상!
Bright, Heavenly Way 는 어쩐지 힘이 느껴지는 듯하는 선율이여요. 힘들고 지칠때 들으면 의지가 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독실한 크리스찬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앨범이네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선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2번 트랙은 제 종교와 관련된 음악이라서 그런지 애뜻함과 간절함이 느러나 있는것 같습니다. 스톰프 뮤직에서의 바이올린 앨번 음악은 저로서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음악 듣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낼꼐요! 감사해요>ㅁ<;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비올라가 전해주는 모든곡들이 참 좋아요. 그냥 가만히 듣다보면 저두 모르게 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되네요. 예전엔 우연히 스페이스 공감에서 리차드용재오닐의 비올라 연주에 흠뻑 빠져 자주 듣곤했는데 이번 앨범역시 너무 좋아요~ 굳히 종교를 떠나서 음악 자체만이 마음을 편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것 같네요. 나에게 음악은 역시 아주 크나큰 쉼터인가 봅니다..ㅎㅎㅎ
La Viola Romantica에 이은 감동의 음반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상진 비올리스트가 아니였다면 절때로 사지 않았을 음반이기도 합니다. 삶의 뿌리를 찾게 하는 소리들이였고, 잊고 살았던 지나간 먼 날들을 기억속에서 꺼내게 했던 소리이기도 합니다. 신앙의 뿌리 였던 외할머니, 이른 새벽 잠결에 들었던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소리, 현실과 신앙의 괴리로 방황했던 젊은날의 초상, 그리고 오늘의 내 모습... 나이를 잊고 엉엉 울게한 앨범입니다. 그 감동으로 테너 박주옥 목사님께 이 앨범으로 선물로 보내게 되었답니다. 김상진 비올리스트께 감사의 마음을 이곳을 통하여 전합니다.
비올라라는 악기가 주는 느낌은 바이얼린과는 또다르죠. 좀더 구슬프고 여운이 있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새로 나온 Strings From Heaven 이 앨범도 그런 의미에서 악기의 특성을 잘 살린 음반같습니다. 성가곡이나 찬송곡 위주로 선곡을 했는데 악기에 아주 잘 어울리네요. 첫번째 곡인 Bright, Heavenly Way 은 애절하면서도 은근히 풍기는 맛이 남다르게 연주된거 같습니다. 애절함과 그속의 따뜻함이 잘 어우려진 연주같습니다. 두번째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Amazing Grace 인데 스탠다드곡인만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문제겠죠. 근데 좀 차분한 곡인데 의외로 밝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강한 느낌도 주네요
중간 이후에 연주가가 새롭게 해석한 편곡으로 들었는데 곡을 맛깔스럽게 잘 해석한거 같습니다.
찬송가의 멜로디가.. 가슴에 새겨집니다^^ ㅎㅎ
새로운 성가의 느낌이 제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나의 사랑하는 책곡 너무 좋은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