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국회에서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면담이 있었습니다.
국회에는 타국과의 교류를 통한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각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의원 친선협회가 있습니다.
저는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금일 면담은 한-브라질 의원친선협회 도종환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동주 •임호선 의원님들과 함께 David Soares 하원의원님, Neylor Monteiro 상무관님과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중남미 지역 최초 수교국이자, 제1위 투자국임과 동시에 2위 교역대상국으로, 우리나라의 핵심 협력국 중 하나입니다.
과거 룰라 대통령 재임기 중 한-브라질 양국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룰라 3기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올해는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브라질에는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중남미 최대 규모인 5만 명의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고, 양국 관계 발전의 중심축이자 가교로써 활약하고 있습니다. 먼 타국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한-브라질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국회에서 브라질 신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한-브 친선협회 등 의회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