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이자 총 일곱번째 스노클링 포인트 이름은 세븐 아일랜드 마린파크,,,
세븐아일랜드 주변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돛을 두번이나 욺겨 그나마 바람 영향을 덜 받는 자리에 배를
정박하는데 꽤 시간을 소비했다.
여기 특징은 다양한 열대어들이 특히 다른 포인트보다 많다는 것이다.
마지막 포인트여서 나의 넥스5 베터리가 가물가물,,결국 입수 초반에 운명하셔서
사진 구리게 나오는 올림푸스들고 후반부 찰영,,,
투어 첫날부터 씨터털,,,씨터털하며 바다거북이 찾기에 열을 올렸었는데,,,
결국 나는 운이 없구나 포기 했었는데,,,감사하게도 마지막 포인트인 마린파크에서 바다거북이를 만났다.
코론에는 바다거북이가 가끔 나와서 운이 좋은 날이나 볼 수 있다고 들었음.^^
총 7개의 섬들이 평풍처럼 둘러져 있는 세븐아일랜드,,,오늘의 마지막 스노클링 포인트!!
민다나오섬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인지 세븐아일랜드 주변에 배를 정박하기도 힘든 강풍,,,
마지막 12%남은 나의 넥스5찰영,,,
너무 많이봐서 이제 식상해진 니모풍경,,,^^;;
무슨 조개인지?? 대박큼,,,
요거 내가 완전 조아라 하는 파랑,,,한5m수심에 있었는데,,,파랑보고 바로 달려 들어가버린,,,^^
수면가까이 붙어 배회하는 녀석,,,한장 건질려고 따라다니며 한 수십장 찍었는데,,,
또렸한 사진은 아니지만 나름 느낌있어서 한장 건짐,,,^^
마린파크 산호는 그리 이쁜건 아니라고 생각함. 다른 환상적인 포인트보다.
팝에게 부탁해 찍은 작품명,,,니모와 함께 ^^;;
요기서부터 내 카메라 베터리 운명하심,,,올림푸스 방수하우징으로 찰영 대체
요건 아쿠아리움 수족관 아저씨 포즈,,,
드디어 만난!!! 매일 팝하고 외쳐대던 씨터털!!! 내가먼저 발견하고 팝한테 신호하니 잠수시작,,,
사전에 바다거북 발견하면 팝이 잡아서 위로 올라오고 내가 인계받아 인증샷 찍기러 했는데,,,
추적도중 포획에 실패,,,그래도 사진은 담아내서 다행^^
배 근처로 돌아오니 앙꼬이가 내 근처로 빵을 투하,,,고기들 엄청 몰려드는데,,,재미났음,,,
앙꼬이가 준비해온 간식,,,아이스박스에 넣어두어 시원하게 먹음,,,
떡하고 맛이 비슷했음.
오늘 일정 마무리하고 코론항구로 돌아오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