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누엔도다 프로툴즈다... 하고 비교를 할때 정말 똑같은 환경에서 2 시스템을 사용해서 비교하지 않는한 그렇게 큰 차이를 느낄수 있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Pro Tools 와 Nuendo 가 서로 사용하는 interface 가 틀리기 때문에 (디지틀 기기들은 ADA 컨버젼이 음질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당연히 다른 소리가 날겁니다. 여건이 되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군요.
다행하게도 Apogee 의 AD800 이 거의 모든 DAW interface 를 지원하기때문에 그걸 가지고 하면 할수 있을거 같더군요. 예를들어 Pro Tools 와 Nuendo 를 각각 2대의 AD8000 에 연결해서 같은 reference level 로 calibration 을 하고 같은 Mic. signal 을 split 시켜서 하나는 Pro Tools 에, 다른 하나는 Nuendo 에 보내서 녹음을 한다음 Playback 해보면 가장 정확하고 공정한 A/B 가 되겠죠.
지난 1-2년간 정말 DWA 를 장악하고 있던 Pro Tools 에 Steinburg 의 Nuendo 가 정말 대담(?) 하게도 도전장을 내민지도 이미 1년이 넘었군요. 요즘 Nuendo 를 사용한 프로젝트들이 왕왕 눈에 띄고 있고... 제가 일하고 있는 East Iris 에서도 지난주에 처음으로 Nuendo Session 이 있었습니다. Amy Grant 의 새 앨범 트레킹을 지난주 일주일동안 했었는데.... 사실 100% Nuendo session 은 아니였습니다.
처음 트레킹은 IZ Tech. 의 Radar24 에다가 했습니다. 그리고 트레킹이 끝나면 Nuendo 로 transfer 를 했죠 (TIDF로). 다음주부터 몇몇 over dubbing 이랑 vocal over dubbing 을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Nuendo 에서 바로 한다고 그러더군요.
음... 말이 좀 많았군요^^;;
그럼 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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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마다 음질차이가 조금씩 있다고 하는데,
프로툴과 누엔도도 음질(혹은 음색 또는 음의 느낌)의 차이가 있나요?
누엔도는 좀 묵직하고 선이 굵은 느낌이 많이 나던데..^^
프로툴은 어떤지요.
누엔도와 비교해서 어떤 느낌이 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