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2가나안 선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7월 말경에 시흥으로 이사하신 권순희 지도교사님 댁에서 모여 말씀과 회원들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으로는 그간 진행하신 프로젝트 연장선 상에서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되짚어 주시며 이제는 회원들이 '행동바꾸기'로 진입하길 바라는 취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여러 말씀 가운데 시흥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많은 큰 일들이 생각 바꾸기와 행함으로 반전되어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후 마련된 뷔폐식 식사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 지도교사님은 이날과 같이 많은 회원들을 위해 식사준비를 해 보신 적이 없었다 하시며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마련하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과의 교통을 통해서 직접 뷔폐식을 결정했다 하셨고 그 과정이 순조롭고 행복했다 하시는 고백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날 모인 회원들은 행복하고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가리라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