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조금 쉬었으니 다시 달려 볼까요?....^^
이번 편에는 시사이드 그릴과 선셋 BBQ입니다...
해변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 역시 골드 카드로 세트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좌석과 실외 좌석이 있고 멋진 석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석식만 가능한 이 식당은 식사는 18:30 ~ 21:30 동안 이용 가능하구요...
해피 아워라고 해서 17:00 ~ 19:00 사이에는 음료가 50% DC 된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 두셔야 하구요...
수영복 차림은 안 됩니다...
시사이드 그릴 입구입니다...
입구 옆에 각 요일마다 해피 아워에 행해지는 이벤트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실내 테이블과 실외 테이블로 나뉩니다...
제가 간 날은 손님이 별로 없었고 야외 테이블에는 아예 예약 손님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갤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채 요리에서 하나 선택하고, 메인 코스에서 하나 선택하고, 디저트중 하나 선택 가능합니다...
음료도 한 가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메뉴도 갤리와 마찬 가지입니다...
메인 요리중 하나, 디저트중 하나, 음료 하나 선택할 수있습니다...
랍스터도 메뉴에 있으나 골드 카드로는 선택이 되지 않고 시키면 따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집게발을 고무 밴드로 감은 랍스터들이 수조에 가득 있더군요....^^
윗 사진부터 제가 주문한 숯불에 구운 쇠고기 등심 구이, 우리 마눌님이 주문한 한국식 그릴드 치킨, 애들이 주문한 미니 스테이크입니다...
참 먹음직스럽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은 식당이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골드 카드로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좀 더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시사이드 그릴에 대한 리뷰는 마치고 선셋 BBQ에 대해 알아 볼까요?...
선셋 BBQ는 시사이드 그릴 옆쪽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석은 없구요 전부 야외석입니다..
이 곳 역시 골드 카드로 이용 가능합니다...
매일 이용할 수는 없구요... 숙박하는 동안 1회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곳 역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시간은 선셋을 봐야 하므로 보통 오후 6시 정도에 시작 하는 것 같더군요...
우리 가족이 6시에 갔었는데 첫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테이블에 중간에 불이 미리 피워져 있더군요....
숯은 아닌 것 같던데 여하튼 동글동글하게 생긴 것들에 불이 잘 붙어 있었습니다....
각종 샐러드, 김치류, 과일, 밥 등은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여기도 음료 한 잔 까지는 골드 카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베큐는 저렇게 두 접시를 가져다 줍니다...
뷔페처럼 골라 먹는 게 아니고 저렇게 사람 수에 맞게 정해진 양을 갖다 주더군요....
추가는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쇠고기, 생선, 새우, 옥수수, 햄 스테이크(저 동그랗게 생긴게 햄 스테이크인 거 같은데 맞나요?....^^), 랍스터도 있더군요....^^
아까 미리 불 피워논 바베큐 그릴에 올려 놓고 굽습니다...
연기가 좀 많이 납니다...
보기보다 화력이 세더군요...^^
한창 굽다 보니 좀 덥더군요....^^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요....^^
이런 선셋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면 됩니다....^^
이 번 방문 때는 석양이 그다지 예쁜 모습이 아니어서 3월달에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고기 구우랴, 사진 찍으랴.... 되게 바빴습니다...^^
선셋 BBQ에 대해서는 평가가 좀 갈리더군요...
그 정도면 괜찮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별로 맛이 없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고기 굽다 짬짬이 시간 내서 선셋 사진 찍다보니 맛을 잘 못 느꼈습니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고기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잘 몰랐으니까요....^^
참, 그리고 빠뜨린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풀 바(Pool Bar)와 부이 바(Buoy Bar)인데요...
이 두 곳은 식당은 아니구요...
맥주나 열대 음료, 간단한 스낵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이 풀 바인데요 랩 풀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리노베이션 중인지 영업을 하지 않더군요.....
원래 영업 시간은 10:00 ~ 18:00 이며 15:00 ~ 17:00엔 해피 아워로 음료 5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골드 카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3월달에 왔을 때도 영업 안 하더니 이번에도 안 하더군요....
사람 많은 성수기때만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이바 사진입니다...
인포메이션 센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10:00 ~ 23:00 이고 19:00 ~ 21:00 에는 해피 아워로 음료 50% 할인이 됩니다....
풀 바와 마찬가지로 골드 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각종 열대 음료와 맥주가 판매되고 밤에는 라이브 연주도 하더군요....
나중에 설명 드리겠지만 무료 음료 쿠폰이 있어 이 곳을 한 번 이용했습니다...
이상으로 제 음식 고문은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힘드셨죠?....^^
이제 사진으로만 보는 음식 고문은 그만 받으시고 추석 때 맛난 음식 많이 드시면 되겠네요....^^
다음편부터는 PIC의 구석 구석을 본격적으로 휘젓고 다니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들 한다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to be continued....
첫댓글 와우~~ !!! PIC공부가 절로 됩니다. 우리 여행통 후기만 모아도 책출판도 가능할듯!!! ㅋ 근데... 음... 실버님 지금 업무시간아니에여? ㅋㅋㅋ
제가 블랙키님께 공부를 하게 하다니....^^ 그리고, 저 지금 업무 시간 맞습니다....^^ 그래도 할 건 다 합니다...^^
오오오 시사이드 그릴 좋네요~ 진짜 최고~ 마지막 인포메이션은 낯이 익어요 ㅋㅋ 저 저기서 세븐업 사 먹었는데 히히
네... 나름대로 괜찮은 곳이죠...^^ 골드 카드 세트 메뉴가 좀 더 많아진다면 금상 첨화일 듯...^^ PIC 여러 곳에 족적을 남기셨네요....^^
다 실버스타님 덕분입니다 흐흐흐흐
원 별말씀을....^^
혹시 PIC웰컴카드(재방문카드)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실 수는 없나요? 두번째 방문때 신청하면 무료음료쿠폰을 준다고 해서 괌 골드카드를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아! 네.... 거기에 대해서도 제가 다음 후기에 알려드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며칠만 기다려 주시면 사진과 글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답글란에 짧게 설명하긴 부족한 듯 해서요....^^
실버스타님 글을 보고 있노라면 꼭 제가 사이판을 다녀온듯 하네요~~ㅋㅋ
범블비님도 이제 곧 가실 거잖아요....^^ 파워 블로거 3탄에 당첨되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갔다 오시면 멋진 후기 올리는 거 알고 계시죠?....^^
실버스타님 만큼 야무지게 후기 올릴 수 있을지 몰겠어요~~부담백배 ^^;
짐 후기때매 열심히 사진 정리하고 있답니다~~ㅋㅋ
씨 사이드 그릴의 스테이크... 어무 맛난데... 꿀걱~ 그리고 씨사이드 그릴에서 기념일을 축하 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인데...^^ 아직 PIC 바베큐는 못 먹어 봤네요. 지가 갔을 때는 하지 안았을 때라.... 맛나겠다... 꿀꺽~
드디어 고문이 끝났습니다....^^ 고문 받느라 힘드셨죠?....^^ 햇살님도 꼭 선셋 바베큐 가 보세요....^^
바베큐에 맛있는 스테이크까지 너무 푸짐하네요.^^
바로 눈앞에서 보면 더 푸짐합니다....^^ 준이맘님도 꼭 한 번 가 보세요....^^
아참 씨사이드 그릴에서 랍스터 테일 드시는거 골드카드 요금 + 1인당 $22 입니다..^^ 실버스타님 후기로 PIC 인포메이션 책자 다시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이런 정보 사실 국내 대형 여행사 직원들도 잘 모릅니다..
그랬군요...^^ 선셋 BBQ에 랍스터가 있어서 시사이드 그릴에서는 랍스터 먹을 생각은 아예 안 했네요....^^ 제 정보로 PIC 안내 책자를 만들 정도가 될까요?... 좀 쑥스럽네요....^^ 남은 후기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ilverstar님 덕분에 여행은 어디로 가야할지 그곳의 요리는 무얼 먹어야 좋은 지 분명해졌습니다. 괌사아판 여행통
그렇죠...^^ 이제 알찬 여행 계획 세우셔서 여행통을 통해 아름다운 여행하세요...^^
파워블로거~~~~~~~역시 좋군요.... 씨사이드그릴, 선셋BBQ며 자세히 공부 했습니다~~~~감솨^^
네... 저도 파워 블로거의 행운을 주신 여행통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바쁘셨겠어요.. 음식앞에 두고 사진찍는거,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ㅎㅎㅎ 더구나 BBQ는..^^
정말 그렇더군요...^^ 땀은 땀대로 비오듯 흐르고, 고기는 구워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그래도 가족을 위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실버스타형님 글 보고 있으면요 평소에 제 글에 댓글달아주시는것도 그렇지만....디게 섬세하세요.....정말 짱 멋찌세요^^
'섬세하다'라....^^ 제가 덩치에 안 맞게 좀 섬세하답니다...^^ 다르게 말하면 쪼잔하달 수도....^^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음식에...정말 행복하셨겠어요....호텔내 바베큐파티는 어디를 가든 꼭 가야하는 코스 같아요~ ^^
네.... 정말 행복했죠....^^ 연기 좀 많이 마신 거 외에는...^^ 어느 호텔에 가든 선셋 바베큐는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인 듯....^^
머무는 동안 시사이드그릴만 두번 가서 한번은 랍스터..한번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입맛이라는 것이 워낙 개인차가 크다 보니까요..전 랍스터 반마리도 못 먹고 손 들었습니다. 친정이 태안이다 보니 꽃게가 세상서 젤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스테이크도....반도 못 먹고 또 손들었죠..덕분에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마젤란 저녁 뷔폐갈걸 저 때문에 여기 왔다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