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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1EAB444F5450CB2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5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52" id="A_131EAB444F5450CB2016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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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위의 사진들의 맛나보이는 반찬들은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3월3일 첫 봉사가는 길에 소장님을 위해서 만들어다 드린 <<투투언니표 밑바찬 10종 세트>> 입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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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처음 가는 봉사라서 소장님께서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서리 .. 권은아님께 살짝쿵~ 문자로 여쭤보고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나물 좋아하신다는 정보 입수하여 .. 제가 준비 할수 있는 나물이 별로 없어서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시금치와 냉이나물 ..멸치볶음.북어조림.우엉조림.메추리알장조림.고추짱아지.고추튀각.깻잎나물 등등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준비해 보았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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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소장님~~!! 부족하나마 사랑만은 듬뿍 담은 저의 반찬들 맛나게 드시고 계신거지요 ?!! ㅋㅋ</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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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제가 이 사진을 올려 드린 이유는요 ~~ 제 자랑이 아니고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처음 가는 삼송보호소 봉사에서 느낀 ~~ 소장님의 부지런함 때문 입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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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다른 봉사자들께서도 혹시 봉사 가실때 원장님을 위한 나물 한가지씩 준비해 가심 어떨까 ??? 해서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과일도 좋구요 ㅋㅋ</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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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이날 소장님과 다섯 시간정도 함께 했던거 같은데여 ~ 소장님께서 정말 .. 점심 드시는 시간 외에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한시도 쉴틈없이 ( 의자에 앉지도 않으시고 ) 아이들 보살펴 주시는 정성에 정말 완전 감동먹고 왔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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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제가 그날 여쭤본 결과 40마리의 양이님들과 360여 마리의 강쥐들이 있는걸로 들었는데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욘석들 정말 소장님의 부지런한 손길로 너무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터라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제가 정말 턱이 빠질 정도로 감동에 감동 ~~ ㅋㅋ</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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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시간제 일하시는 분과 소장님 두분이 보살피기엔 400마리의 아가들 .. 벅찬 아가들인지라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소장님 해 떨어지기 전에는 정말 너무도 바삐 움직이시고요 ~~ 이런말씀 드려도 되는지는 몰라도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소장님 바삐 움직이시고 빠른 걸음들이 꼭~ 섬머슴아 같다고나 할까요 ?!! ㅋㅋ</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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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섬머슴아처럼 씩씩하고 용감하고 그러나 너무도 작은 체구의 당찬 소장님께 제가 반해 버렸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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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이렇게 바쁘게 하루를 아가들과 생활하시는 소장님 이신터라 반찬 준비할 시간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그래서 반찬 준비해 가길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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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이날 제가 도착 한 후에 다른 다섯분의 봉사자님들이 더 오셨는데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아리답고 귀여우신 혜영님과 안산에서 오신 훈훈한 사장님 ... 그리고 천호동에서 온 풋풋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두명 .. 그리고 부지런한 별님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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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혜영님께서는 아가들 똥밭 깔끔히 치워 주셨구요 ... 맛난 껌과 간식들 한상자 가득 가져오셔서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견사마다 들어가시여 아가들 이뻐해 주셨습니다.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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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그리고 ~~ 안산의 훈훈한 사장님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완전 맛나보이는 김치 3종세트 원장님께 전해주시는거 제가 다 봤습니다요~~ㅋㅋ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멀리 안산에서 오신 훈훈한 사장님께서는 환한 웃음과 함께 묵묵히 보호소 이곳저곳의 보수를 도와 주셨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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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그리고 우리의 풋풋한 고딩 언니들은 사료 포대접기에 몰입해 주셨구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다음에 또 봉사 오시겠다고 약속 하고 갔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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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그리고 부지런히 아가들 버덕머리 쓱쓱싹싹 가위질 해주시며 ... 환한 세상 만들어 주신 ...별님</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반짝 반짝 광나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냉장고 차에서 내리시는데 .. 소장님께서 아가들 약품 냉장고 하면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좋겠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그리고 별님은 ~ 정말 .. 아가들을 어찌나 이뻐해 주시는지 .. 이분 아가들하고 대화도 엄청 잘하세요 ㅋㅋ</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반가웠습니다. 별님 !! .. 다음 봉사때 또 뵈요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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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이렇게 저는 처음가는 삼송보호소 봉사에서 다섯분의 어여뿐 마음을 가지신 봉사자 님들과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부지런하고 씩씩하신 섬머슴아 소장님 그리고 착하고 이쁜 400여마리의 강쥐 & 양이들과 인사 하고 왔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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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참 ~~!! 양이들중에 검은 턱수염 있는 별난 양이가 있어요 ~~ 다른 봉사자님들도 양이견사에 들어가시면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한번씩 봐주세요 ~~ ㅋㅋ 완전 신기하고 이뻐요 ^^</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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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피곤해서 졸고 왔찌만 ~~ 마음만은 따뜻한 첫봉사 였습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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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30066>카페가 너무 썰렁 한듯하여 길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 보고 나가니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30066>운영진 분들과 먼저 오신 선배 봉사자님들 어여삐 잘 부탁드립니다.^^</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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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990085><STRONG>p.s : 다음 봉사때는 이쁜 견사번호표 다시 만들어다 .. 견사마다 알록달록 이쁘게 다시 달아 줄까 하는데 ?? </STRONG></FONT></P>
<P><FONT color=#990085><STRONG> 괜찮은거지요 ??</STRONG> </FON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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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봉사후기
3월3일 첫봉사 다녀왔습니다.
투투언니
추천 0
조회 319
12.03.05 15:4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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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송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후원자가 한 분 더 늘어
마음 뿌듯하네요. 소장님과 아이들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네 .. 환영인사 감사합니다 ^^
제가 오늘 트위터에 보호소로 신문지와 물티슈 후원 달라는 글도 올렸습니다요 ㅋㅋ
제가 주말에도 하는일이 있어서리 ~~ 봉사는 매주 못가구요 ,,.,
열시미 시간날때 마다 트위터에서 홍보 도와드릴께요 ^^
근데 카페가 조금 마니 썰렁해서 일단 카페부터 살려야겠는걸요 ㅋㅋ
원장님이 너무나 맛있게 드셨다고 전해 달라고 하시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봐도 먹음직스러워 침이 꿀꺽~~
맛나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
제가 실은 요리를 쪼메 하거덩요 ㅋㅋ 그럼 다음번에도 열시미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 반찬들 보면서 침 질질 흘리고 있는 일인입니당ㅜㅜ 아이고~ 배고파용ㅋㅋ
사진들 보면서 지마켓 반찬 쇼핑몰을 잘못 들어왔나..? 잠시 착각했답니당^^*
저도 먹고 싶은디 다음에 또 뵈면 어케 안될까용ㅎㅎ
그날 봉사때 제가 대충 눈 주변을 잘라논 입구쪽 슛돌이를 투투언니님께서 이쁘게 마무리해주신걸 보고..
이분은 음식도 잘하시는 분이 미용도 잘하시는구낭 생각했답니다..
투투언니님 덕분에 개짖는 소리만 요란한 보호소에 사람 소리마저 시끌벅적하니 활기가 넘치더구만요~*
게다가 조용한 카페가 투투언니님의 따스한 봄 햇빛 덕분에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활기차게 변신 삼단할 삼송천사 보호소를 기대할께용♥
아.. 숯돌이 생각나네요 ~~그녀석 잿빛 털색에 가린 뽀얀 털들이 얼굴주변만 미용했더니 들어나서 개성만점 투컬러 미견 되었지요 ㅋㅋ 제가 원래 시츄를 좋아하는터라... 울 투투군이 9살 시츄 남아거든요..그래서 전 시츄찾아 고고씽 다른 견사로 들어갔는데 별헤는밤님이 대문지기 슟돌이 미용한거 보고 빵 ~터져서리... ㅋㅋ 정말 어찌그리 눈주위만 쏘옥 미용해주셨는지... 제가 길게자란 턱주위까지 불법야매로 다가 다듬어 보았습니다^^ 아마 해피앵두님같은 전문가 분이 보심... 야단치시는건 아닌지 ㅋㅋ 그러나 불법야매 가위질의 최선이라는 것만 알아 주십시요~~^^
글도 이쁘게 잘쓰시고 반찬도 맛있게 잘만드시고 강아지들 미용도 이쁘게 해주시고 마음도 으쁘시고
정말 팔방미인이시네요~ 같이 봉사했던 학생 두분이랑 점심식사 같이 하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하더라구요~
안산 훈훈한 사장님 이시지요?!!! 완전반갑습니다. 그날 영둥이행님께서 점심으로 사주신 맛난 동태탕 잘먹었습니다~♬ 그날은 첫날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ㅋㅋ
풋풋한 우리의 고딩언니들은 아직 어려서 서먹했나봐요. .담엔 더 마니 봉사하고 가라고 했으니 그때는 뭐라도 좀 챙겨 먹여보내겠습니다 ^^
영둥이행님 = 훈훈한 안산맨 .... 어케 맘에 드시나요?!!ㅋㅋ 묵묵히 견사보수해 주시는 모습에 제가 쪼메 감동먹었습니다.^^ 다음 봉사때 또 뵈면 그때는 깍득이 행님으로 모시며 큰소리로 '' 행님~~~안녕하세요?!! '' 라고 외치겠습니다.ㅋㅋ
제가 키우고 있는 발바리녀석 이름이 영둥이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우리동네 다리 밑에서 강이지때 주어왔어요~ 유기견출신이지요. 그래서 제가 고녀석행님입니다 영둥이행님이라 부르셔도 무방하것습니다요.ㅋ
헉 꼬들빼기? 맛나겠네요 ㅎ 저두 나물좋아하는댕 .... 저 한국가서 봉사가면 저두 먹을수있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 나두 봉사가고싶당.
B.I.N.G.O ~~빙고 ~!!! 당근 다비맘님이 한국으로 뱅기타고 슝~~하니 삼송으로 봉사 오신다면야
제가 오색나물 준비해서 고추장 팍~팍 넣고 쓱쓱싹싹~~비벼서 맛깔나게 참기름 한수저 듬뿍 넣고 고소한 깨소금
솔~솔 뿌려.. 맛난 비빔밥 대접 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이거 보호소 아가들 얘기는 뒷전이고 ~~우리 무슨 요리프로 같은데요 ~!!^^ 좌우당간 전 다비맘님 오시면 비빔밥 준비하겠습니다요~~~ 근데 언제 오시나요?!!! 제가 다비맘님 뵙고 싶은 마음
한굴뚝~~400여마리 강쥐와 양이들이 보고파 하는 마음 또 한굴뚝이니..... 너무 늦지 않게 서둘러 와주시와요 ~~~~*
위에 사진에 꼬들빼기는 없는데 ㅠㅠ
앗~!! 냉이나물 ㅋㅋ
ㅋㅋㅋ 곧갑니다 ㅎㅎ 냉이가 꼬들빼긴줄알았어용 ㅎㅎ 애들도보고 맛난밥도 먹고 ㅎㅎ 굿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