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FC안양 홈 개막전 안양 vs 수원의 경기가 3월 21일 (토) 14:00~16:00 까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자 300명, 일반봉사자 200명을 모집하여
안양종합운동장 입구에 부스를 설치하고 경기 전 부터 경기가 끝난 후 뒷마무리까지 환경정화를 벌이고
응원도 열심히 하였다.
그리고 FC안양을 후원하는 하이트 맥주도 부스를 차려놓고 맥주와 팝콘을 무료로 나눠 주었다.
하이트 맥주가 팔리는 갯수만큼 후원금이 FC안양으로 들어온다니 많이 애용하도록 해야겠다.
홈 경기에서 FC안양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효근은 전반 24분 K리그 챌린지 개막 첫 골이자 안양 팀 통산 100 호골을 동시에 기록하며 의미있는 득점을 했다.
안양은 첫 골에 힘입어 전반 29분에는 안성빈이 두 번째 득점을, 전반 39분에는 주현재가 세 번째 득점을 하며
승부를 거의 굳혔다.
경기가 끝난 후 경품 추첨에서 1등은 티볼리 승용차를 이밖에 TV, 세탁기, 김치냉장고, 자전거, 여행상품권, 전기밥솥,
호텔숙박권, 화장품 등 많은 경품이 주어졌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많은 응원단들이 왔는데 대림대, 안양대, 성결대, 연성대가 연합하여 거의 800명이상의
응원단이 와주었다. 특히 치어리더들은 멋진 춤과 동작으로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개막식이 끝나고 관중들이 앉았던 자리에 버리고 간 쓰레기가 주위에 가득했다.
관람석 주위에는 큰 쓰레기통들이 비치되어 있다. 각자 나가면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봉사자들이 따로 일을 하는
수고로움을 덜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 경기부터는 응원도 일등, 뒷정리도 일등하는 안양시민을 기대해 본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 오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