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정의***
WHO:건강을 해칠 정도로 지방조직에 비정상적인 또는 과도한 지방질이 축적되는 상태 체질량지수가 30Kg/m*m 이상:1도 비만, 25Kg/m*m이상 과체중
*체질량지수:체중의 키에 대한 비율에 근거한 측정법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 측정한다 가장 신뢰할 수 있다. 소아,고령,근육질의 운동선수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아시아인에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합병증의 위험도가 체질량지수 25Kg/m*m 이하에서 이미 증가하기 시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기준 :체질량지수가 25Kg/m*m 이상:1도 비만, 23Kg/m*m이상 과체중
*중국 비만학회 체질량지수가 28Kg/m*m 이상:1도 비만, 24Kg/m*m이상 과체중
**중심성 비만** 내장 비만이라고도하며 제2형 당뇨병,고혈압,이상 지질 혈증과 같은 대사이상과 관련이 있다
*측정법 1.제4번과 제5번 척추 사이의 복부단면을 CT로 측정 2.허리둘레 측정:가장 간단하면서도 유용하다 3.허리 앞뒤 길이 측정 4.허리-엉덩이 둘레비를 측정
*허리 둘레 기준:중국 비만 학회 남성 85 cm 이상, 여성 80 cm 이상
**비만의 원인**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의 상호반응
1.유전적 요인
ㄱ.최근에 비만 유전자 발견 ㄴ.가족적 소인 ㄷ.출생 체중이 클수록 비만의 가능성이 높다 ㄹ.일란성 쌍생아 연구 :유전이 비만의 발생에 어느정도 관여하는가에는 아직까지 논란이 많다
2.식이
ㄱ.과도한 음식 섭취및 식사구성
동물실험:고지방식사가 비만을 일으킨다
고지방식사는 체내 지방 수치를 올리고 고탄수화물식사는 지방 수치를 낮춘다 *고지방식사는 지방을 저장지방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 효소인 지단백 지질 분해효소의 농도와 활성도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섭취된 지방은 중성지방으로 쉽게 저장되므로 체지방이 쉽게 형성된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에너지의 3%가 소비되는데 반해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저장하는데는 섭취에너지의 23%가 필요하다.
*휴식기의 대사속도와 식이의 열 효과가 식이 조성에따라 달라지는데 고탄수화물,저지방 식사가 열을 더 많이 발생시킨다.
ㄴ.잘못된 식사 습관 아침을 거르고, 한꺼번에 폭식하며, 야식을 선호하고, 빠르게 먹는 습관으로 비만이 발생하기 쉽다
3.에너지 소비 육체활동수준의 감소하면 당연히 비만이 증가한다.
**소아 비만** 성장 차트상의 퍼센타일을 이용 성인 비만의 발단이 되며 소아 시기의 비만 또한 성인병의 이환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예방이 중요하다.
***비만의 식사요법*** 식사를 통한 장기적인 접근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
**열량에 따른 식사 요법**
1.초저열량 식사
*하루 섭취량이 400 --- 450 Kcal 이상 800 Kcal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국제식품 규격 위원회)
질소 및 미세영양소 대사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고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목적으로한다. 적어도 하루에 50 gm의 단백질을 공급해야하므로 제지방체중은 비교적 유지된다.
*초기에는 글리코겐 감소와 수분의 배출로 인하여 체중의 감소를 유도한다. 인슐린의 농도 감소와 글루카곤의 증가로 나트륨 배출이 증가함으로 수분 배출 증가 열량 공급 감소로 인한 케톤체의 생성 증가-->케톤의 소변내 증가-->나트륨과 포타슘의 배설 유도 에너지 부족을 보상하기 위한 축적된 지방세포에서 지방산 유리 ---> 체중감소
*과도한 에너지의 제한으로 인한 질소대사의 마이너스 균형은 제지방체중의 과도한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운동:근육의 보존에 효과적이므로 제지방체중의 보존에 약간의 효과가 있으나 매우 제한적이다
*탄수화물:케톤혈증 예방을 위해 약 50 gm 이상 필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줘야한다.
*변비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10 gm정도의 식이섬유 공급이 필요하다
*부작용: 주로 기립성 저혈압, 피곤함이며 기타 구갈,생리불순, 탈모,피부건조증,어지러움,추위에 민감,담석증 등등
*비만과 관련된 여러 이상들(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무호흡증 및 관절 질환)을 매우 신속하게 개선 시킨다.그러나 정상적인 식사를 하게되면 이러한 효과는 부분적으로 상실된다
*의료진의 감시 없이 2주이상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관찰 시 다시 체중이 증가한다. 행동 수정요법과 병용시 효과가 좋다
*탈락률 50%
**영양소 조성에 따른 식사요법**
1.고지방,저탄수화물 식사요법
소위 황제 다이어트:Dr. Atkin's Diet 열량의 섭취와 관계없이 탄수화물의 중독을 해소하여 공복감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주장 :과학적 근거 없다---결국 섭취한 총열량에의해 감량 정도가 결정된다.
지방이 많이 포함:특히 동물 지방이 많다. Vitamin E, A, B6 치아민, 엽산 및 미네랄 등: 권장량 보다 적다. 식이섬유: 극히 적다 케톤산 혈증으로 인하여 뼈의 칼슘이 소실될 수 있다:골다공증 위험
2.저칼로리 중증도의 저지방 균형식사요법 음식의 종류에 제한이 없다 영양학적으로 충분한 양의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3---12개월 후 약 8%의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지질대사의 개선과 혈압을 낮춘다
3.초저지방 식사 탄수화물의 함량이 매우 높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억제하기 위해 고안 이 방법도 결국 총열량 섭취의 감소에 의해 체중이 감량된다. Vitamin E, B12및 아연이 부족해진다.
**식사요법의 장기간 효과에 대하여**
*성공적 체중감량
초기 평균 감량이 4--28 Kg(중간값 11Kg) 정도 이고 감량한 초기체중을 유지하거나 초기 체중감소후 9--11 Kg의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이상적 수준으로 체중 감소 후 적어도 5년간 유사한 체중을 유지할때 성공적이라한다
식사요법의 종류에 관계없이 15%정도 성공적 체중감량에 도달한다. 초저열량 식사(14%)보다 일반적인 저열량식사(18%)에서 더 성공적 체중감량의 확률이 높다. 식사요법 단독보다 단체치료나 행동수정요법 능동적 추적관찰 등을 병합시 치료효과가 높다.
***비만의 운동요법***
식사요법: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필수요소 운동요법: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
비만환자들은 운동을하기 싫어한다 따라서 흥미를 유발하면서 개개인의 조건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다.
1.운동종류 유산소 운동 및 저충격 운동이 좋다. 고충격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낮은 강도의 운동일 수록 체지방을 에너지로 더 많이 이용하게한다.
저충격 운동:걷기,산책,자전거 타기,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 고충격운동:달리기, 점프, 줄넘기 등
근력운동:근육량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므로 체중조절에 좋다
일정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2.운동시간 처음시작 할때는 준비 운동, 정리 운동을 포함해서 약 20분에서 시작하여 2주간격으로 10분씩늘려 약 1시간 정도로 유지할 수 있게한다.
3.운동빈도 1주일에 3회로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점차로 늘려 5회 이상하도록한다. 매일하는 것이 비만에 좋다.
4.운동강도
처음에는 낮은강도로 시작: 최대 심박수(220 - 연령)의 50% 정도로 운동한다. 이는 속옷에 땀이 밸 정도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 있을 정도이다. 점차 강도를 높여 약 8주후 최대 심박수의 75%에 도달하도록한다. 비만환자는 운동을 심하게 할 필요도 없고 심하게 해서도 안된다.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서 중등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운동별 에너지 소비량
탁구<걷기<배구<골프<속보<배드민턴<스케이트<스키<자전거타기<테니스<등산<수영<축구<농구<조깅<스쿼시
6.동반된 건강 문제에 따른 운동 상담
1)고혈압 혈압이 조절된 다음에한다. 웨이트 트레닝 같은 저항운동 시에는 특히 주의할 것
2)당뇨병 식사후 하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저혈당을 조심할 것
3)허혈성 심질환 체중감량보다는 현재 체중유지를 목표로한다. 걷기나 산책등 심장에 전혀 부담되지 않는 운동을 한다
4)골관절염 체중부하에 무리가 있는 경우 수영,물속에서 걷기,자전거 타기 등을 시행한다
5)골다공증 체중부하운동이 좋다 근력 운동을 심하게하거나 점프처럼 충격이 심한 운동시 압박 골절에 주의한다
**활동량 늘리기**
1.신체활동량과 비만의 관련성 평소 섭취열량은 줄이지 않고 신체활동량만 줄어들면 당연히 비만해진다. 신체활동량은 체중의 생리적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한다
*규칙적인 운동:탄수화물 대비 지방 이용률 증가하고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한다. 식욕이 짧은 시간동안 저하한다.
*신체활동 수준(PAL);1일 에너지 소비량을 기초대사율의 배수로 나타내는 지표 직업상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1.75 이상이다 적은사람:1.55--1.60 전혀 없는 사람:1.4
**신체활동별 에너지 소비량** 비만환자는 평상시 활동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다.
*누워있기<앉아있기<식사하기<앉아서 글쓰기<요리하기<사교춤<목수일=자동차 세차<산책=집안청소=창문닦기<낚시<장보기<노동<농사일=정원가꾸기
***비만의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음식 섭취를 감소시키거나 영양의 흡수 및 대사를 변화 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사를 교정하는 것을 말함
*약물치료의 적응증 체질량지수가 30Kg/m*m이거나 25 Kg/m*m이면서 합병증이 있는 경우 3--6개월 정도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약물요법이 식사요법이나 운동을 대신할 수는 없으며 병용치료의 개념으로 이해해야한다.
*기전에 따른 분류 1.식욕 억제제 2.탄수화물이나 지방흡수억제제 3.에너지소비 증진제
**Fluoxetine 우울증 치료제 식욕억제효과 용량 의존적 반감기:2--3일 임상적으로는 20 mg 이상 하루 1회 사용.최근에는 1주 1회 복용하는 제품도 있다. 12주 이후에는 식욕억제작용효과가 감소한다 체중감소는 처음 5개월동안 일어나고(11.2 Kg) 이후에는 체중이 증가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한다. 밤참 증후군에 효과적이다 월경 전 식욕증가나 월경통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효과적이다 1주일 0.5 Kg 정도 감량된다 체지방 중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 감량이 많다. 혈당 강하 작용이 있다 신경강박장애에 효과적 노인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
*부작용:용량 의존적 두통,오심,무기력,설사등
*신장질환자,간기능 이상자,약물에 과민 반응인자 등은 투여를 제한한다.
**Sibutramine(Reductil)
*작용기전 1.세로토닌과 노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식욕을 억제 2.기초대사량 항진 3.beta3-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열생산 증가
반감기:14--16 시간 하루 10--15mg을 하루 1회 식사와 상관 없이 언제든지 복용 처음 10mg으로 시작, 4주후 2Kg의 체중감소가 없으면 15mg으로 증량, 20mg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 혈압은 약간 상승되고 맥박수도 약간 증가한다.
*금기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심한 혈관 장애 및 뇌졸증, 신기능 장애 및 간기능 장애,부정맥 등
*체중감소 정도와 관련 있는 변수는 초기체중과 기초대사량이며 나이, 성별, 흡연력, 체중 감량시도횟수와는 무관하다.
*6개월 투여후 8.5--10 Kg정도 감량된다.
*부작용:두통 구갈,식욕부진,변비,불면등
**Orlistat(Xenical) 위 및 췌장의 lipase 활성부위인 serine부위와 공유결합을 형성하여 지방흡수를 억제 lipase만 선택적으로 작용:지방섭취량중 30%정도만 흡수시키지않고 배설시킨다. 용량 의존적 120 mg을 하루 3회 사용했을때 최대 효과 복용시작후 1-2일후부터 지방배설 증가 식사 직후나 식사 1시간 전 복용을 원칙으로한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장애가 가능하므로 복합비타민제를 취침전에 복용한다. 1년후 부터는 체중이 더이상 줄지 않는다.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효과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혈당강하작용과 당뇨병 발현 저하의 효과가 있다 *전신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변이 샐수 있다. *14세 이상 소아,노인도 사용가능
**Bupropion 우울증 치료제와 금연보조제로 FDA 승인을 받음 300mg이상에서 약물용량에 비례적으로 체중감소에 효과적
**한약 마황과 Guarana 병합요법 아직 장기적인 연구 결과는 없다.
****3개월간 치료에서 10% 정도 감량이된다면 일단 성공이다.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지 않으면 대부분 재발하므로 6개월 혹은 1년동안 감량된 체중의 유지 및 3Kg이상 늘지 않도록 증가 방지에 주력해야한다. 비만치료는 체중의 급격한 감량보다 적게 감소된 체중이라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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