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의를 외면한 사랑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닙니다(삼하14:12~24)
표준새번역 사무엘하 14장
12. 그 여인이 또 간청하였다. "이 종이 높으신 임금님께, 한 말씀만 더 드리도록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왕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
원수마귀는 때로는 공의 보다 사람의 약한 감정을 건드리며 들어온다.
하나님 없는 육정이나, 인간의 윤리나 인정도 하나님과는 먼것이다.
하나님 뜻이 아닌 내 인정, 내 뜻을 따라가다 잘못 실족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여인의 아부성 발언을 보라 '높으신 임금님께'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자꾸 다윗을 높이는 말들을 하는 것이다.
누군가 내게 아부성 발언과 진심이 담긴 칭찬을 구분하는 분별을 갖게 하소서
내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잠언6:24)
13. 그 여인이 이렇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처럼 그릇된 일을 하셨습니까? 임금님께서는 임금님의 친아들인 왕자님이 이 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처사는 지금까지 이 종에게 말씀하신 것과는 다릅니다. 임금님께서는 그렇게 말씀만 하시고, 왕자님을 부르지 않으셨으니, 이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돈에 팔린 악한꾀의 꼭두각시가 된 슬기로운 여인은 이 결론을 도출하려고 연극을 했던 것이다.
참으로 악하지 않은가
하나님의 책망은 돈에 이끌리는 가벼운 여인에게는 들려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책망과 하나님의 책망을
가장한 책망이 어떻게 다른가? 나단선지자 같이 흉내는 냇지만 본질에서 벗어난 내용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 이라는 언어를 넣어서 다윗을 더 혼란케 하고 있는 것이다.
공의가 빠지고 정만있다면 그것처럼 부채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다윗이 여인의 꾐에 빠질 수 있었던 것은 자녀에 대한 다윗의 가치관이 잘못된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선지자라면 어떠한 이유에서건 암논을 죽인 압살롬에 대한 회피가 아니라 정당한 공의의 판결이
있었어야 했다. '살인하지 말라' 특히 계획적인 살인을 한 아들에 대해 명명백백이 있었어야 했다.
그 이전에 이복누이 다말을 범한 암논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명명백백한 하나님의 정당한 공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공의는 사랑하기 때문에 공의로워야 한다.
인간의 사랑은 이처럼 연약하고 서툴다.
14. 우리는 다 죽습니다. 땅에 쏟으면, 다시 담을 수 없는 물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않으시고 방책을 베푸셔서 비록 내어쫓긴 자라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지 못했던 다윗은 육적인 사랑으로 인해 여인의 설득에 서서히 침몰되어 간다.
말을 잘하는 데 무언가 이상한 사람을 조심하자...어제 만났던...매끄럽고 온유한 입술이 다가 아님을 알자.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잠 26:24)
15. 높으신 임금님, 제가 지금 임금님을 찾아 뵙고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된 까닭은, 제가 친척들의 위협을 받으면서, 이 문제를 임금님께 아뢰면, 임금님께서 제가 간구하는 바를 들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입니다.
16. 저의 집안 사람들이 저와 저의 아들을 죽이려 하고, 하나님이 주신 이 땅에서 끊어 버리려고 하지마는, 임금님께서 저의 사정을 들어서 아시면,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17. 이 종은 또, 높으신 임금님께서는 말씀으로 저를 안심시켜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임금님은 바로 하나님의 천사와 같은 분이시니까, 저의 호소를 들으시고 선악을 가려내실 것이라고도 생각하였습니다. 임금님이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늘 임금님과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18. 마침내, 왕이 그 여인에게 물었다. "너는 내가 묻는 말을, 내 앞에서 조금도 숨기지 말고 대답하여라." 그 여인이 대답하였다. "높으신 임금님의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19. 왕이 물었다. "너에게 이 모든 일을 시킨 사람은 바로 요압이렷다?" 여인이 대답하였다. "높으신 임금님, 임금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높으신 임금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면,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피할 길이 없습니다. 저에게 이런 일을 시킨 사람은 임금님의 신하 요압입니다. 그가 이 모든 말을 이 종의 입에 담아 주었습니다.
20. 왕자님의 일을 잘 되게 하여 보려고, 임금님의 신하 요압이 이런 일을 꾸민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하나님의 천사처럼 슬기로우시므로, 일어난 모든 일을 다 아실 줄 압니다."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아 내게 주는 사람에게 나는 아니라고 나는 무익한 종이라고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21. 그러자 왕이 직접 요압에게 명령을 내렸다. "보시오, 내가 그대의 뜻대로 하기로 결심하였으니, 가서, 그 어린 아이 압살롬을 데려오시오."
마치 요압의 수를 다 알고 있었으나 너그러운 왕이니 모든것을 용서하겠다...라는 왕의 이미지 관리는 성공했는지
모르겠으나. 이 허락으로 말미암아 또 큰일을 치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은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자녀
부모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게 하소서.
22. 요압이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하면서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임금님께 복을 베푸시기를 빕니다. 높으신 임금님이 이 종의 간청을 이렇게 들어 주시니, 이 종이 임금님의 총애를 입은 줄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종이라고 말하지만 요압은 화친을 하러온 북이스라엘의 자신의 임의대로 복수심에 불타 장수를 죽이지 않았나..
그것은 다윗에게 정치적 위험을 주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하면서 또 착한척을.....그리고 그 당시에 요압을 처벌하지 않으면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지금...
23. 그리고는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왔다.
24. 그러나 왕의 지시는 단호하였다. "그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그러나 내 얼굴은 볼 수 없다." 그리하여 압살롬은,
아버지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회피하지 말고 정당한 공의를 행사했어야 한다.
훈육없는 무시는 원한을 품게 합니다. (6월6일 큐티)
25. 온 이스라엘에, 압살롬처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흠 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미남은 없다고, 칭찬이 자자하였다.
세상은 참으로 외모를 본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으로 영혼을 보게 하소서.
온 이스라엘 이라고 햇으니 오늘날로 말하면 인기아이돌같은 그런 유명세와 흠모함이 아닌가.
26. 그는 머리 숱이 많아 무거워지면, 해마다 연말에 한 번씩 머리를 깎았는데, 머리를 깎고 나서, 그 머리카락을 달아 보면,
왕궁 저울로 이백 세겔이나 되었다.
27. 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있었다. 그 딸의 이름은 다말인데, 생김새가 아주 예뻤다.
동생 다말과 이름을 똑같이 했으니 여동생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을 것으로 보인다.
28.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두 해를 지냈는데도, 왕의 얼굴을 한 번도 뵙지 못하였다.
5년동안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한셈이다. 그동안 압살롬은 반성을 했을까..아니면 분노만 더 쌓여갔을까?
아니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능한 아버지라고 생각을 했을까
살인을 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는 압살롬에게 악은 과연 소멸되었을까?
29. 압살롬이 요압을 왕에게 보내 보려고 요압에게 사람을 보냈으나, 요압은 압살롬을 방문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다시 사람을 보냈으나, 그는 여전히 오지 않았다.
30. 그러자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을 불러다가 지시하였다. "내 밭 곁에 요압의 밭이 있다. 그가 거기에 보리 농사를 지어 놓았으니, 너희는 가서, 그 밭에다가 불을 질러라." 그래서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다.
하나님께 호소하지 않고 사람의 무엇인가를 끌어내려는 잔꾀를 버릴때 하나님의 그 사람을 높여줄것이다.
31. 그러자 요압이 압살롬의 집으로 찾아가서 따졌다. "어찌하여 종들을 시켜, 나의 밭에다가 불을 질렀습니까?"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였다. "이것 보시오. 나는 이미 장군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좀 와 달라고 부탁을 하였소. 장군을 임금님께 보내어서, 나를 왜 그술에서 돌아오게 하였는지, 여쭈어 보고 싶었소. 여기에서 이렇게 살 바에야, 차라리 그 곳에 그대로 있는 것이 더욱 좋을 뻔 하였소. 이제 나는 임금님의 얼굴을 뵙고 싶소. 나에게 아직도 무슨 죄가 남아 있으면, 차라리 죽여 달라고 하더라고 말씀을 드려 주시오."
죄는 하나님께서 사해주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죄라도 그대로 남아있어 괴롭힌다. 그러니 하나님께
기꺼이 드리고 회개하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받도록 장치를 해놓으신 그분의 사랑을 누리자.
33. 그래서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서, 이 일을 상세히 아뢰니, 왕이 압살롬을 불렀다. 압살롬이 왕에게 나아가서,
왕 앞에서 얼굴이 땅에 닿도록 절을 하자, 왕이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다.
죄가 묻혀진것이지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된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풀어주셔야지만 잊혀질 수 가 있다. 요셉처럼 말이다.
죄의 결과는 사람들사이에 상처를 남기고 아문듯하지만
죄의 상처는 인생에서 사람을 조종하면서 어떤 중요한 결정을 잘못하게 하기도 하고
더 이상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마태복음 5:24 네 예물을 거기에, 제단 앞에 두고 네 길로 가서 맨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고
그 뒤에 와서 네 예물을 드리라. 진정한 예배, 진정한 회복은 화해와 용서이다 그러나 그 앞서서
잘못에 대한 고백이 선행되어야 할것이다.
암논의 어머니는 마음이 아팠겠다.
또 압살롬은 암논을 살해하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