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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상황이나 처지에 따라 결혼 준비의 과정은 약간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효율적인 준비를 원한다면 일의 우선 순위에 따라 알맞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혼집이 정해져야 거기에 맞춰 가구를 구입하고, 또 분위기에 맞는 생활 용품도 고를 수 있다. 그러니 예쁘고 마음에 든다고 무턱대고 침구나 주방 용품 등을 구입하면 안 된다. 또 서두르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예식장이나 신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없으니 결혼 날짜가 정해지는 즉시 알아 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결혼 결정의 설레임과 큰 일에 대한 막연함으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기 쉬운 시기이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초반 준비를 허술히 해서는 먼 길을 갈 수 없다. 설레임은 잠시 접어두고 알뜰 살림꾼이 될 연습을 시작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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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 얼마를 쓸까? 1.가격은 꼼꼼히 알아보자 혼수 준비를 알뜰히 하려면 무엇보다 가격 정보에 밝아야 한다. 같은 물건이라도 곳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한다. 적은 액수라도 모이면 큰 돈이 되므로 소홀히 하지 않는다. 가격 조사시 메모는 필수! 2.품목별로 예산을 세우고 구입 후 가격을 비교하자 많은 혼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빈틈 없는 예산을 수립해야 한다. 그리고 구입한 후에는 예상 가격과의 차액을 꼭 비교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예산을 초과했을 경우 다른 곳에서 절약하는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 3.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자 결혼 전에 모든 물건을 다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그릇, 침구류나 홈패션 등은 유행도 쉽게 바뀌고 용도가 애매할 때도 많다. 우선 꼭 필요한 물건 위주로 구매한 뒤 생활하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게 훨씬 경제적이다. 4.혼수 비용이 모자라면 결혼식 비용에서 절약하자 예산이란 늘 초과되게 마련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 예산은 좀 넉넉히 잡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부족한 비용은 결혼식 비용에서 충당하도록 한다. 웨딩 드레스나 신부 화장, 야외 촬영 등은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므로 호화로운 결혼식에 대한 욕심만 버린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5.신혼집 규모에 알맞게 구입하자 당장은 작은 집에 살지만 몇년 후 집을 옮길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커다란 가구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러나 집의 크기나 구조를 무시한 혼수 마련은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어색한 신혼집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의 살림을 마련하도록 하자. 6.날을 정해 한꺼번에 구입하자 쇼핑 다닐 때 쓰는 교통비나 식비를 예산에 포함시키는 예비 신부는 아마 드물 것이다. 하지만 저렴한 물건 구입 못지 않게 부대 비용 절약도 중요하다.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한 뒤 구입처가 가까운 품목들을 묶어서 쇼핑한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7.결혼전 사용하던 물건을 혼수로 챙겨보자 결혼이란 새로운 가정을 탄생시키는 일이다. 그러니 많은 돈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아마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돈을 써 볼 수 있는 기회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많은 액수를 여러 항목에 지출해야 하니 철저한 예산 수립은 필수이다. 예산을 허술하게 짠다거나, 조금인데 괜찮겠지 하며 예산을 초과하다보면 엄청난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니 예산을 꼼꼼히 세우고, 꼭 지키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결혼 준비에 임하자. |
2.결혼식의 장소와 형태를 결정한다. 4.각 예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견적을 받고,옵션을 고려하여 예식장을 정한다. 5.계약 후에는 계약서를 잘 보관하고 적당한 시기에 중간 확인을 한다. |
1. 등기소에 가서 등기부등본(토지, 건물)을 확인하여 소유자와 계약자가 일치하는가, 압류/ 가압류/ 가처분등의 하자 주택은 아닌가를 점검한다. 2.관할 구청, 시청 도시 계획과에서 토지 대장을 확인한다. 3.집을 직접 방문하여 전/월세 들어 있는 사람이나 주변 교통 환경 등을 직접 확인한다. 4.계약서 작성은 관공서가 문 연 시간에 되도록 집 소유주와 계약하고 기재 사항은 빠짐없이 작성한다. 만일 계약자가 소유주가 아닐 경우 '전세계약 위임장'을 받아둔다. 5.계약금, 중도금을 지불할 때마다 영수증을 받는다.
* 주택 재테크 방법 1.짜임새 있는 재테크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행한다. |
* 해외 신혼여행 패키지 선택법 1.여행목적을 분명히 한다. |
1.결혼 준비로 인한 피곤과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에 손상이 오기 쉽다. |
신랑이 장남이라면 제기 세트도 의미 있는 예단이 되겠다. 조상을 잘 모시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고, 자자손손 물려 줄 수 있는 물건이라 매우 좋다. 5.상품권 뭘 사자니 막막하고 돈으로 드리자니 좀 서운한 것 같고. 이럴 땐 가족 수에 맞춰 상품권을 마련해 보자. 간편하면서도 성의 있어 보일 것이다. 거기다 간단한 편지를 곁들인다면 더 없이 좋은 예단이 될 거라고 믿는다. 6.가족사진 촬영권 시가 친척분들에게 드릴 예단으로는 사진 촬영권도 좋을 듯하다. 웨딩 촬영을 예약한 스튜디오에 부탁하면 좀 싸게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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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내추럴한 신혼 : 원목 가구 장롱 |
1.화질이 선명하고 색상이 자연스러우며 음향이 좋은지 살핀다. 1.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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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에 들어갈 필수 사항
4.식장의 주차 여건 5.식장 전화 번호 6.피로연장의 위치 및 이용 가능 시간대 초대한 하객수를 정한 뒤 청첩장을 주문한다. 주문 후 제작까지 보통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예식 보름전까지는 발송을 끝내야 늦지 않다. 요즘은 아이디어를 살린 이색 청첩장들도 많아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졌다. * 답례품 1.시계류 |
1.침대커버세트 |
1.드레스 가봉 |
2.요즘은 혼수를 한복이나 양장으로 대신 하기도 하지만 음과 양의 결합을 상징하는 청홍 비단을 넣는 것이 올바른 예이다. 이 때 청색 비단은 홍색 종이에 써서 청색 명주실로 묶고, 홍색 비단은 청색 종이에 싸서 홍색 명주실로 묶는다. 묶을 때는 동심결로 묶고 매듭은 짓지 않는다. 3.오방주머니는 함의 가장 바닥에 놓이는 오색의 곡식 주머니이다. 붉은 주머니에는 잡귀를 쫓는 팥을 넣고, 노란 주머니엔 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노란 콩을 넣는다. 파란 주머니에는 인내를 뜻하는 찹쌀을, 분홍엔 자손 번식을 의미하는 목화씨를 넣고, 연두 주머니엔 절개와 순결을 상징하는 향나무를 깎아 담는다. 4.이 밖에도 백금, 쌍가락지, 칠보 쌍가락지 등의 예물과 신부에게 줄 혼수의 내용을 적은 물목을 준비한다. 1.채단(采緞): 혼인 때, 함에 넣어 보내는 청.홍색의 두 가지 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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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례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다시 한번 예식장의 자세한 위치와 시간 등을 알려 드린다. 1.방명록, 축의금 접수 노트 |
1.이것저것 신경 쓰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결혼 반지를 빼먹기 쉽다. 다시 한 번 확인하자. 1.큰 일을 치르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입맛이 없더라도 아침을 꼭 챙겨 먹자. |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앗 결혼날짜 가까워지면 정말 떨리겠죠.ㅋㅋ
벌써부터 떨리는 것 같아요!^^
땡큐~ 베리 감사~
꼭 봐야 겠어요.
날도 안잡았는데... 저도 떨리네요. ㅋㅋ
넘 정보가 좋네요. 잘 읽었어요.^^
지난 주말에 상견례만 마쳐서인지 정말 막막했는데요..참고할께요~^^
준비하면서도 잘 하고 있는지 헷갈렸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왓 정말 좋은 정보가 가득이네요.^^
전 담달이면 결혼하네요. 벌써 이만큼 왔어요! 휴우~~`
좋은 정보인거 같아요. 100일 이제 시작이네요.
저는 이제 한 15일 남았는데 이글 보니 바삐 보낸 지난 3개월이 스쳐지나가네요.. 마지막까지 준비 잘해서 겨혼식 무사히 하고 싶네요
정말 꼼꼼하게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것만 있으면 아무 탈없이 결혼하는 그날까지 전진할 수 있겠는데요(5)
이제 딱 일주일 남았는데 뭐 잘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ㅜㅜ(10)
아하~ 이런거!! 필수 메모!! _6
우와~~ 앞으로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어요~~
잘 참고해야겠어요(2)
글 잘 봤어요^^ 앞으로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네요^^
오! 좋은 정보에요. 30일전 꼭 확인해봐야겠어요.
와~ 감사해요 이런게 있는지 몰랐어요^^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린트 해놓고 보아야겠어요~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남았네요~ 휴~~~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겠네용~
섬세하고 실용적인 팁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