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에 도착하니 마침 장날인지 희안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서 팝니다.
치즈 한조각 얻어 먹고는 켘~~~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여행 중 이런 구경이 넘 재밋습니다.
옛날 무신 건물로 쓰인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이쁩니다
국회의사당이 있는 길쪽으로 슬슬 걸어다닙니다.
높은 다리 밑에 집을 지어놨습니다. 홍수나면 난리납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같이 갔던 아이 하나가 그럽니다 "아줌마~~ 한나라의 수도가 이렇게 이뻐도 되나 몰겠네요~~"
정말 수도가 이렇게 이쁘면 될까 싶습니다. 정말 이쁜 베른입니다.
그 높은 다리에서 뛰어 내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여행 다니면서 장 구경이 정말 재밌지요. 정겹기도 하고요 ~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 하세요.
요즘 비가 계속와서 우리집 앞에 커다란 강이 생겼는데... 한바퀴 강가를 걸다가 갑자가 강으로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싶어지드만... 뛰어 내리고 싶은 마음 이해가 되네요.
ㅋㅋ 난 뛰어내리고 싶은데가 두군데 있었습니다. 베른과 바이렌베이... 담에 호주 여행도 올릴께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의 수도를 취리히로 알고 있던데요. 베른은 정말 아름답네요.
ㅋㅋ 저도 2년전 첨 베른에 가서... 국회의사당이 있어 넘 의아해했습니다. 베른 갔다와서 알았습니다. 스위스의 수도가 베른이란 것을요. 호주의 수도는 켄버라~~ 그것도 많이들 헷갈려하는 곳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