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4.12.10.14:00~
장소:대구논공성요셉요양병원 재활센터
관객대상:치매요양환자
논공카톨릭병원이 26년간 지역 병원으로 운영해 오다
2013.10.13일 '성요셉요양병원'으로 개명과 동시에 요양병원으로 태어났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비슬산 자락에 보금자리를 잡아
요양이 필요한 환자들에 맑은 공기와 푸른숲으로 심신을 치유하기에
적합하고 대구에서 교외로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가족들과의 교분에도
편리한 시설이다.
200여명의 환자들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료중인 분들을 제외한 많은 요양자들과
관계 담당자들이 참여해 본인들의 처지와 어쩌면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테마의 연극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서
남의 일 같지 않는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이 숙연해 진다.
누구든 장담할 수 없는 내일의 나 를 보는 심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그 간 겪어 온 봉사의 혜택으로 9988234란 스로건에 힘 입어
그런 福이 주어지길 바라는 염원을 학수고대하면서
내가 맡은 봉사 업무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고...
논공성요셉요양병원 위치
요양병원 전경
성요셉요양병원 로고
저의 큰 형수님이 경북 星州의 **요양원을 거쳐 가셨고
현재 4촌형이 대구사내** 요양원에 몸을 담고 있어 가끔 찾아 뵙지만....
여긴 재반시설이 매머드급이다.
양방과 한방이 구비되어 있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한 종합병원 시설이다.
4개 양의학의사와 1개의 한방의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주변 또는 가족중 요양이 필요한 분을 위해 생활비와 요양비를 참조
본관
요양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
*원예교실 /어르신 가족을 위한 주말 농장
*음악치료/3주토요일 음악힐링캠프
*영양교실/음식 만들기 체험.
*작업치료/공간.지각.인지능력 향상.
*기타/어버이 날.송년의 밤. 생신잔치 행사
재활센터(오늘 공연 가설 무대)
재활센터내의 운동시설
standby
12시에 사무실에서 출발하기에, 김밥 한줄로 점심을 때웠는데
권젤마나 원목수녀님이 빵과 과일 및 음료수를 손수 마련해 주시어 ...
요귀를 잘했습니다.감사합니다.
공연전 대기
代打의 초조함/ 대사를 반복해 외워 보고
김희수 행정국장님께서 공연 소개
공연
아래 이미지는 시퀀스대로
배우들의 개인적인 사유로 대타 배우들이 참여함으로
2일간의 速鍊으로 무대에 서게되다.
보이스피싱의 성공적인 단계에 호응하는 사기꾼들
대타로 참여한 시어머니(김금주)
며느리로부터 구타당한 시어머니
대타로 변호사역에 분한 최영덕 극단장
변호사 역인 김금주님이 시어머니로 扮.
며느리로 부터 맞은 얼굴에 피색의 물감도 마술처럼 빠르게 바르고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로 종료
연극이 끝난 후 흘러간 노래 3곡 합창으로 분위기 전환
관객 반응
슬픈장면 同化
울지 않으려 마음 먹었는데?
혹시 연극 장면이 나의 처지는 아니였는지?
옆자리 친구도 동화되었나?
울려고 내가 왔던가?
흘러간 노래와 함께
이은정 간호과장님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
'흘러간 옛노래'에 마추어유도를 하나
(아래 동영상 참조)
몸이 불편한분들이라 박수만..
2곡을 다같이 합창을 계획했으나
'울고 넘는 박달재', '비내리는 고모령', '내 나이가 어때서'
이렇게 3곡으로 다 같이 유쾌한 시간을..
통상 직책이 있으신 분은 점잖을 빼는데,.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신 이은정 간호과장님! 감사^.^
병원의 분위기를 알겠습니다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기를...
공연에 신호와 촉매제역할을 하는 음향 김세환 이사님
각광은 받지 못하지만 없어선 진행이 안되는 필수 스텦.
기념촬영
공연 후/권젤마나 원목수녀 님, 김희수 행정국장님과
공연장 입구에서(권젤마나 원목수녀님과/後右 4)
첫댓글 허단장님! 알뜰히 장면 장면들을 촬영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먼길 마다않고 논공 공업단지까지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여 현장 리허설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지요. 성요셉 요양병원 김희섭 행정국장님 수녀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친절한 배려 감사합니다. 연말의 바쁜시간과 여의치 않은 건강도 견디고 대역도 거뜬히 멋지게 소화시킨 우리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허 단장님! 성요셉요양원 현황을 자세하게 올려주시고 알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촬영도 멋져버렸지만 기사내용을 읽어보니 절로 눈물이 나게 애절하게 쓰쎠서 눈물을머금고 다 보았습니다. 허 단장님 의 촬영솜씨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글 솜씨는 문학가 이상으로 탁월함을 보여주시는군요. 글, 그림 잘 보았습니다.
늘 하는 공연이지만 한편 한편씩 공연 할 때마다 능숙하고 성숙된 출연자들의 모습이 너무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푸른화원님감사 요양원 휠체어타신분이많아 가슴짠계속 불효자팀 수고만땅, 빛나는 대타들 금주님 명품 음향 모두모두 애쓰셨습니다. 추운날씨감기조심 건강하세요,
다친곳은 없는지
목적이 있어 가는 길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교외로 나가니 신선한 공기가 더욱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병원 안팎의 내용과 전체 흐름을 자세히 안내해 주신 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대역을 맡은 분들의 창의적인 활동이 더욱 힘이 나도록 해 주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배우들과 함께 지원해 주신 분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열렬한 희망을 갖게 한답니다. 님들께서 보여주신 사랑 땅속으로 스며드는 빗물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든 님의 그 깊이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모두 건강 또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