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6(토) 다음날 광안리 일원에서 펼쳐질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토욜 오후에 부산으로 내려 간다 뻥 뚤린 남해고속도로는 서부산 요금소를 약 1킬로 정도 남겨둔 시점 부터 지독하게 밀리기 시작 한다 어렵사리 요금소를 통과하였으나 낙동대교 진입이 만만하지가 않다
낙동대교 부터 동서고가도로를 지나 광안리도 내려서는 곳 까지 약 8킬로 미터 진행하는데 무려 1시간을 훌쩍 넘겼다 오후 7시 반경 광안리 입구에 동창생 부부가 경영하는 대게식당에서 영규를 기다린다
광안대교 야경 펄떡거리는 산 오징어를 잡아 만든 오징어 물회
늦게 온 진옥이를 위해 추가로 주문한 과메기
영규의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숙이가 써비스로 내어준 오징어 회는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 과메기 시키기 전에 좀 빨리 갓 다 주쥐이.............ㅎ
이영숙 부부가 경영하는 <기장왕대게> 인근에 설화간판이........
광안리 야경
고등학교 동창녀석 가족
숙소로 가기 전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광안리 회집센터 앞에 마련된 마라톤 행사장 주변에서 1박을 한다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친구를 위해 마중 나온 비타민 권영규, 영자 이진옥, 임계남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 전한다.............. |
출처: Mountain거부기 원문보기 글쓴이: mountain거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