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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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영남대) |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오는 9월4일부터 10일까지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59.5%에 해당하는 3148명이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오는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며, 면접고사는 10월12일 실시한다.
단 글로컬인재전형은 10월19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6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예.체능계열은 오는 11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확대 및 우선선발제도 시행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영남대는 수험생들의 면접고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하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도 665명에서 975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방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되며,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보다 2등급 높다.
일반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일반학생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보다 1등급 높다.
▶수시모집 복수지원 허용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남대는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한다.
수험생은 일반학생전형,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글로컬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 중 2개 전형에 복수지원 가능하다.
모집단위가 같아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경찰행정학과 신설
영남대는 2014학년도부터 정치행정대학에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한다.
경찰간부, 경찰공무원 등 전문직 인재 양성을 위한 경찰행정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일반학생전형 8명,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영어 B형 지정(자연자원대, 예체능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 제외)
2014학년도 수능시험 제도변경에 따라 영어영역에서 영남대는 자연자원대학, 가족주거학과, 의류패션학과, 국어국문학과(야), 전기공학과(야),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체모집단위에서 B형을 지정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A/B형 둘 다 지원가능 하도록 했다.
단 의예과는 국어A형과 수학B형,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국어B형, 수학A형을 각각 지정했다.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 군사학과 등 파격 장학혜택 제공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정책과학전공은 고위공무원, 판.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고위 전문직 양성을 위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한다.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120만원,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로스쿨트랙, 행정고시트랙, 공인회계사트랙을 운영해 입학부터 목표지향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문 국회의원이나 고위공무원, 법조인, CEO 등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아너스클럽'과 '평생지도교수제'가 운영된다.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
영남대 '인문자율전공 항공운항계열'은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 매학기 교재비 60만원, 단기해외연수 1회 경비전액이 공군조종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졸업 시 상경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공군장교로 전원 임관된다.
비행교육 수료 후에는 공군조종사로 복무할 수 있다.
▷군사학과
영남대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졸업 후 육군 장교로 활약하게 될 국방전문가를 양성한다.
입학과 동시에 육군에서 지급하는 '군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며, 졸업과 동시에 별도의 시험 없이 전원 육군장교로 임관한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24906&thread=09r02